오는 20일 영동군 매천리 소재 과일나라 테마공원서 열려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 영동소방서(서장 송정호)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안전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어린이 119체험 한마당 대축제'를 오는 20일 영동군 매천리 소재 과일나라 테마공원에서 개최한다.

축제는 보고, 즐기고, 체험하면서 화재 등 응급상황에서 스스로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어린이들의 사고대처능력 제고를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119이동안전체험차량이 동원돼 연기탈출 체험, 간이 완강기를 이용한 피난대피체험을 할 수 있으며, 물소화기를 이용한 화재진압 및 방수 체험, 응급처치 체험 등 다양한 안전체험 기회를 가질 수 있다.

또한 특별행사로 마법공연, 안전 인형극, 버블쇼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가 어린이들에게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며, 참가 어린이들에게는 작은 기념품 제공도 함께 한다.

송정호 소방서장은 "안전에 대하여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안전의 중요성에 대하여 되새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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