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7일까지 품질시험 이행여부 등 점검

[중부매일 이종순 기자] 대전지방국토관리청(청장 김일환)은 충청권 건설공사의 안전 확보와 시공 품질향상을 위해 19일부터 11월 7일까지 건설현장 30개소(자체25, 외부5)를 대상으로 시공실태 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3개조 8명으로 편성된 점검반은 설계·시방서 등 관련기준 준수 여부, 위험공종 시공에 대한 안전확보 여부, 품질관리계획 적정성 및 품질시험 적정 이행 여부 등을 점검한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대전국토청 발주 현장을 대상으로 현장·환경관리, 시공·품질·안전관리 등 세부기준에 따른 평가를 실시하는 현장관리평가제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건설현장 조성과 공사참여자의 책임의식을 고취할 계획이다.

또한, 충청권 건설공사 재해율 5% 줄이기의 일환으로 상대적으로 안전사고 발생 빈도가 높은 총공사비 50억미만 소규모 건설현장(5개소) 점검을 병행해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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