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이용, 소방용수시설 위치 확인 시스템

[중부매일 최동일 기자] 음성소방서(서장 김상화)가 화재발생시 신속한 진화를 위해 누구나 스마트폰을 이용해 소방용수시설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번에 구축된 시스템은 스마트폰으로 지역내 소방용수시설 400곳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검색 프로그램으로 이를 통해 화재현장과 가장 가까운 소방용수를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음성지역내 소방용수시설은 총 400곳으로 이번 시스템 구축 이전에는 야간 출동이나 잦은 근무지 이동 등에 따라 소화전 위치 파악과 정보 전파에 많은 시간이 소요됐다.

이에 수리시설 정보 접근성을 높여 신속하게 소방용수를 공급할 있도록 검색 시스템을 갖추게 됐으며 앞으로 화재현장의 신속 대응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스마트폰 검색 시스템은 음성소방서 특수시책으로 추진됐다"며 "소방용수시설 신설·변경에 따른 주기적 업데이트와 문제점도 앞으로 보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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