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자양동 일원에서 주민 등 총 100여 명이 성화봉송 구간 등 대대적 청소 나서

[중부매일 이종순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12월 9일 대전의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봉송 행사에 앞서 29일, 자양동 일원에서 일제 대청소의 날을 개최했다.

성화봉송 행사를 앞두고 깔끔한 거리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온 전역에 깨끗한 도시이미지를 선보이기 위해 지역주민과 우송대학교, 우송공업대학교 학생 등 총 100여 명이 대청소에 참여하며 힘을 모았다.

한현택 구청장은 "대전의 관문인 동구를 달리는 성화 봉송 행사를 위해 주민 모두가 두 팔 걷고 대청소에 참여해줘 감사드린다"며 "3개월 가량 앞둔 전 세계적 스포츠 행사인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 유치를 온 구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