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보환 기자] 단양군이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와 행정안전부의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뽑혀 정부포상을 받는다.

군은 기관장의 적극적인 의지와 차별화된 민원행정서비스,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제도개선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국민신문고 민원처리와 고충민원처리, 민원만족도 등 고충민원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민원상담실을 설치하고 민원편의 용품을 갖춘 데다 민원편람 정비사업도 했다.

현장민원처리봉사반과 학교방문 주민등록증 발급, 민원안내 도우미 운영 등 특색사업을 했다.

해외연수와 민원마일리지, 친절공무원 시상 등 우수공무원 인센티브제도 실시했다.

민선6기 신설된 고충상담실에서 지난 한해 140건 모두를 처리기한 내 응답하고 이 가운데 96.4%인 135건을 수용했다.

이형준 민원봉사과장은 "군민이 만족하고 민원인이 신뢰할 수 있는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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