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카드' 1월 14일 까지 신청·접수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군은 여성 농업인의 복지증진을 위한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사업 대상자를 오는 14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받는다.

올해에는 4천200여명에게 6억 3천여만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신청 자격은 관내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21세 이상 73세 이하(1946.1.1.~1998.12.31.)여성농업인이다.

가구당 농지 소유면적(세대원합산)이 5만㎡(5ha) 미만인 농가 또는 이에 준하는 축산·임업·어업 경영 가구로 실제 영농에 종사해야 한다.

'여성 농업인 행복 바우처사업'은 여성 농업인들의 복지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농어촌 여성농업인에게 문화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사업 대상 여성 농업인에게 카드를 발급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부터는 보다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지원금액을 자부담 2만원 포함 연간 16만원에서 17만원으로 확대했다.

아울러 여가 및 문화생활 범위 확대를 위해 각종 음식점, 요가, 음반판매점 등의 업종을 추가해 지난해 보다 9개 업종이 늘어난 29개 업종에서 바우처카드 사용이 가능하다.

신청자 접수 후 최종 대상자는 심사를 거쳐 오는 3월중 확정되며, 카드발급 및 사용은 4월부터 12월까지 가능하다.

한편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 농정과 농정기획팀(☏871-366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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