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군은 경쟁력있는 농산물 판매 강화와 안정적인 판로확보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농·특산물 쇼핑몰 '괴산장터(www.gsjangter.com)' 홈페이지를 소비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고 31일 밝혔다.

31일 군에 따르면 새롭게 바뀐 괴산장터는 온라인 쇼핑몰과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앱)을 구축해 고객의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다.

또한 괴산장터에 간편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로그인 연동 및 간편 결제 시스템을 도입해 누구라도 쉽고 안전하게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다양한 모바일 기기에 최적화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

괴산군 직영쇼핑몰인 괴산장터는 지난해 360개 농가가 입점해 575개의 상품 등록, 1만2천607명 회원 가입, 2억7천912만원의 매출액을 달성했다.

군은 이번 쇼핑몰 개편으로 더 많은 고객과 매출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군은 괴산장터의 입점농가와 판매상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새로운 소비자 확보를 위한 할인쿠폰 발행 등 다양한 홍보 이벤트 등을 통해 괴산장터 쇼핑몰을 지속적으로 활성화해 나갈 방침이다.

괴산장터 관계자는 "소비자가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대학찰옥수수, 청결고추, 사과, 버섯 등 신선하고 안전한 괴산의 명품 농·특산물을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는 괴산장터 활성화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괴산군은 지난 30일 괴산군 모바일(온라인) 쇼핑체계 구축에 관한 최종보고회 및 입점농가 교육을 실시했다.

한편 개편된 괴산 농·특산물 쇼핑몰 괴산장터는 2월 1일 오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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