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령급 이상 장교·고위공무원·공공기관 간부·외국군 장교 등 206명 입교

2018년 국방대학교 안보과정 입교식에서 육.해.공.해병대 대령급 이상 장교와 정부기관 고위공무원, 공공기관, 간부, 외국군 장교로 이루어진 입교생들이 경례를 하고 있다. / 국방대학교 제공

[중부매일 나경화 기자] 2018년 국방대학교 안보과정 입교식이 지난 12일 국방대컨벤션센터 대강당에서 김해석 국방대총장(육군중장) 주관으로 개최됐다.

이번 안보과정에는 육·해·공군·해병대 대령급 이상 장교와 정부기관 고위공무원, 공공기관 간부 등 206명이 입교했으며 이 가운데는 슈파르디 인도네시아 해군대령 등 16개국에서 온 16명의 외국군 장교가 포함되어 있다.

이들은 앞으로 44주에 걸쳐, 국내 외의 안보정세와 국가 안보전략, 국방정책 등을 배우고 조직 관리 능력 등을 배양한다.

김해석 국방대총장은 축사를 통해 “국방대 논산 이전 후 처음으로 입교하는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교육에 능동적으로 참여해 연말에 현장에 복귀할 때는 안보분야의 최고전문가로 태어나기를 바라며 먼 훗날 여러분의 인생에서 안보과정이 ”가장 행복하고 보람 있었던 시기로 기억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방대 안보과정은 1955년 개교 이래 군인, 공무원과 일반인 등 1만여명이 교육받았으며 졸업생 대부분은 사회 각 분야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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