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응선 씨, 더불어민주당 보은군의원 출마 선언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김응선 전 보은군의원(54·더불어민주당)이 26일 보은읍 가 선거구 군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한국농업경영인 보은군회관에서 가진 출마회견에서 김 전 의원은 "지난 4년 동안 반성과 성찰의 시간을 가졌다"며 "다시 봉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정치란 타협의 예술이라는 것을 입증해 보이고, 50대 중반의 연륜을 바탕으로 합리성을 추구해 3만4천 군민과 600여 공직자들과 공감하고 소통해 나가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이어 "군민의 40%가 농업에 종사하는 보은군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노인 및 저소득층, 청년의 일자리 창출에 힘써 돈이 도는 선순환구조를 만들고 소상공인의 권익향상과 침체된 시내 상권을 살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2010년 보은군의회 6대 전반기 부의장을 역임한 김 전 의원은 보은읍 동광초와 보은중, 보은농고를 졸업했다. 또한 보은읍 4-H회장, 농업경영인 보은군연합회장, 보은농협대의원과 이사 감사, 충북생명산업고 운영위원장, 민주평통자문위원회 간사, 성주리 새마을지도자 및 이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BBS청소년선도위원과 상임이사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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