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권 수목 진료 민간컨설팅 서비스 운영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보은군이 군민을 위한 산림 행정 서비스의 하나로 '2018년 생활권 수목 진료 민간컨설팅 서비스'를 실시한다.

수목 진료 민간컨설팅은 병해충, 농약 등으로 인해 수목 진단이 필요한 아파트, 학교, 개인 등이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컨설팅을 신청하면 수목 진료 전문가가 원인을 정확히 진단 후 처방전을 발급하는 서비스다.

이에 보은군은 민간 전문업체인 나무병원에 위탁해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며, 올해 사업은 4월 1일부터 오는 9월 말까지 추진된다.

서비스 대상은 지역내 아파트와 학교 숲, 도시 숲, 도시공원, 사회·시설 등 생활권 녹지다.

보은군 관계자는 "7월 31일까지 신청서를 받고 현지 확인 후 병해충 감염 등 피해 여부를 종합적으로 진단해 효과적인 방제방법을 알려주고 처방전을 발급할 예정"이라며 많은 관심과 신청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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