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충북개발공사(사장 계용준)는 29일 지역주민 및 관계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주북부산업단지 보상사업소를 개소하고 보상에 착수했다.

보상사업소는 충주시 산척면사무소 앞에 마련됐다.

북부산업단지는 충주시와 충북개발공사가 공동으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오는 2021년까지 1천80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140만㎡ 규모로 조성된다.

북부산업단지가 완료되면 충북 북부권 경제를 견인하는 중심지역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시는 이곳에 지역특화 전략산업·신성장 동력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공사는 북부산업단지 보상사업소 개소와 함께 다음달 보상관련 주민설명회를 거쳐 토지·물건 등에 대한 세부적인 조사를 마치고 올 하반기 중 보상계획 공고와 감정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