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베스트] 제천시 최경선

최경선 선수 /김용수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더 좋은 기록을 달성하지 못해 아쉽습니다."

제천 최경선(27·제천시청)이 제28회 도지사기차지 시·군대항역전마라톤대회 첫째날인 3일 2소구간인 영동 양강에서 원동리까지의 5.4㎞를 19분 42초로 돌파하며 데일리 베스트에 올랐다.

그녀는 지난 27회 대회와 28회 대회에서 2년 연속 '최우수선수상'에 등극하며 제천의 종합우승을 견인한 충북 육상의 대표선수다.

또한 충북에서 13년만에 열린 제98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육상 마라톤 부문 은메달을 목에 걸며 충북육상의 위상을 드높였다.

특히 매 대회 구간 신기록을 달성하는 저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최경선은 "기량을 향상시켜 더 큰 무대에 도전하며 충북 육상의 견인차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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