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건·박민수·박정근·조춘희 출마 예상… '4대 1' 각축전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오는 3월 8일 치러지는 '제 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의 후보자 등록(21, 22일)이 오늘부터 시작됐다.

 각 후보자들이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고 봐야 한다.

신기섭 맹동농협 조합장
신기섭 맹동농협 조합장

 

박환희 맹동면 본성1리 이장
박환희 맹동면 본성1리 이장

음성 맹동농협은 이번 선거에 신기섭(49) 현 조합장과 박환희(64) 현 맹동면 본성1리 이장 등 2명이 출사표를 던져 경쟁률이 타 농협보다 높지 않다. 이로인해 서로 당선을 장담하고 있는 등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치열한 선거전을 펼치고 있다.

 이와함께 대소농협은 후보자들이 4명이나 나와 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박희건 대소농협 조합장
박희건 대소농협 조합장
박민수 전 대소농협 이사
박민수 전 대소농협 이사
박정근 전 대소농협 감사
박정근 전 대소농협 감사
조춘희 대소면 쌀 전업농 부회장
조춘희 대소면 쌀 전업농 부회장

대소농협은 박희건(65) 현 조합장을 비롯 박민수(62) 전 대소농협이사, 박정근(65) 전 대소농협 감사, 조춘희(60) 현 대소면 쌀전업농 부회장 등이 출마할 것으로 예상되어 경쟁률은 4대 1이다.

 대소농협선거는 현 조합장을 비롯 전 이사, 감사 등이 출마해 이번 선거가 그 어느때 보다도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소농협의 A 조합원은 "대소농협의 이번 선거는 전현직 대소농협의 식구들이 출마해 그 어느때 보다도 치열하다"며 "선거가 끝나도 회원들간의 상처가 없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선거에 출마한 B 후보자는 "각 후보자들마다 선거운동을 어떻게 하고 있는지 너무 잘 알고 있다"며 "치열한 선거전이기 때문에 하루빨리 선거가 잘 끝났으면 좋겠다"고 피력했다.

라명기 전 생극농협 이사
라명기 전 생극농협 이사
오삼선 전 생극면 이장협의회 회장
오삼선 전 생극면 이장협의회 회장

 

한창수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충청북도연합회 사업부회장
한창수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충청북도연합회 사업부회장
김기헌 생극면 주민자치회장
김기헌 생극면 주민자치회장

이와함께 생극농협은 라명기(68) 전 생극농협 이사, 오삼선(69) 전 생극면이장협의회장, 한창수(54)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충청북도 연합회 사업 부회장, 김기헌(65) 생극면주민자치회장 등 4명이 출사표를 던져 4대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전 생극농협 이사, 이장협의회장,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충청북도 연합회 사업 부회장, 주민자치회장 등 다양한 이력의 후보자들이 출사표를 던지며 조합장 당선을 위해 발품을 팔고 있다.

송석만 음성축협조합장
송석만 음성축협조합장
윤창규 전 음성군의원
윤창규 전 음성군의원
허정봉 생극한우회 회장
허정봉 생극한우회 회장
김순영 전 음성축협 감사
김순영 전 음성축협 감사

이밖에도 음성축협은 송석만(63) 현 음성축협조합장과 윤창규(61) 전 음성군의원, 허정봉(61) 음성축협 전 감사, 김순영(66) 음성축협 전 감사 등 4명이 출마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축협 가족들의 선거전이라고 할 수 있다.

 

정규흠
정규흠 음성군산림조합장

음성군산림조합은 정규흠(67) 현 조합장이 출마를 굳힌 가운데 또다른 후보들은 보이질 않아 무투표 당성 가능성도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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