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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청원 통합 상생발전방안에 포함된 청주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여부를 진단할 '청주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타당성 용역'이 3월 초 발주된다. 청주시는 흥덕구 봉명동 청주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타당성을 검토하기 위해 지난 1월31일 청원군과 공동 협약을 한 데 이어 다음 달 4일 이전에 용역업체를 선정(공개경쟁입찰)해 도매시장 이전 학술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청주시와 청원군이 각각 2750만원씩 55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오는 7월까지 도매시장 이전 또는 제2 도매시장 신축 여부, 도매시장 거래제도 분석, 도매시장 이전 결정시 이전 후보지 선정과 기종 도매시장 활용방안 등을 검토한다. 청주·청원 통합과 맞물려 도매시장 이전지로 급부상한 청원군 강내면 학천리와 청주 석소동 일원으로 이
행정·자치
뉴시스
2013.02.26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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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교육청 비리종합세트 수사에 도민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26일 충남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충남교육청 교육전문직 시험문제 유출 혐의로 장학사 3명과 돈을 건넨 교사1명 등 4명이 구속되고 시험에 합격한 전체 18명 중 13명, 출제위원 4명 중 3명이 범죄사실을 시인했다. 또 관련 혐의로 김종성 충남교육감이 변호사 입회하에 경찰에서 두 차례 조사를 받은 후 음독자살을 시도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어 병세가 호전되는 대로 조만간 사법처리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문제는 경찰 수사가 이 정도로 마무리되지 않을 것이란 점이다. 그동안 고질적으로 뿌리내려 온 충남교육청 비리종합세트가 한꺼번에 밝혀질지 경찰수사 결과에 세인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현재 경찰의 수사상황은 중등 교육전문직(장학사) 시험문제 유출사건에
일반
뉴시스
2013.02.26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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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세종역 신설 논란이 해프닝으로 끝났다.충북도는 정부가 세종시에 KTX역 신설을 검토하고 있다는 일부 언론보도와 관련해 "실체가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25일 밝혔다.윤재길 균형건설국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국토해양부에 확인 결과 2008년 제2차 국가철도망계획 구상 시 거론된 이후에는 논의된 적도, 추진한 것도, 추진할 계획도 없다는 공식 입장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세종역 신설 논란이 불거진 배경에 대해서는 "서울에서 KTX를 타고 출퇴근하는 공무원들 사이에서 불편함을 호소하는 민원이 나오고 있는 것 같다"며 "청주공항-오송역-세종시를 연결하는 BRT 간선급행버스 체계와 버스운영체계가 마련되면 4월부터는 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윤 국장은 "이번 주에 BRT 간선급행버스를 무엇으로
대통령실·국방·외교
김정미 기자
2013.02.25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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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서민들이 돈을 아끼기 위해 찾던 중고시장마저 활기를 잃을 만큼 소비가 위축됐다.TV를 포함한 가전제품에서 책상, 의자 등 가구까지, 흔히 경기가 좋지 않으면 중고품을 구입해 사용하는 경우가 많지만 올해는 상황이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경기침체가 너무 오래되다보니 중고나 재활용품 시장 마저도 소비자의 발길이 끊겼다는 것이다.실제로 청주시 상당구 우암동의 한 알뜰매장은 새해들어 매출이 5~10% 정도 감소했다고 밝혔다.청주시 한 알뜰매장 업주는 "먹는 음식은 꼭 필요해 소비를 줄일 수 없지만 가전제품같은 공산품들은 오히려 절약해서 쓰고 좀 더 오래사용하고 그러니까 재활용센터를 이용하는 사람이 줄었다"며 "보통 서민들이 10년, 15년 정도 사용했던 물품을 조금이라도 새 물건으로 바꾸는 재미
생활경제
임은석 기자
2013.02.25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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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 땅값이 11개월 연속 전국 상승률 1위를 기록한 반면 서울시의 땅값은 4개월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국토해양부는 올 1월 중 전국 땅값은 전월대비 0.03% 상승하며 대체로 안정세를 보였다고 25일 밝혔다. 지난달 서울 땅값은 0.06% 하락하며 지난해 9월 이후 4개월만에 하락한 가운데 강남(0.03%), 서초(0.02%)를 제외한 23개 자치구가 하락했다. 도심 주택 개발사업이 지연되고 있는 서울 강서·양천구 등은 지가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중앙정부부처 이전의 영향으로 세종시 땅값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월대비 0.66% 올라 11개월째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또한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이 들어설 인천 연수구(0.25%) 등에서 국지적으로 지가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부동산
박상연 기자
2013.02.25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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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상공회의소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양근성)가 차기 회장을 특별의원 6명을 제외한 일반 의원 54명 중에서 추대하기로 결정했다. 비대위는 25일 오전 청주상의에서 전체 9명의 위원 중 8명이 참석한 가운데 1차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특별의원은 농협중앙회 청주청원시군지부,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충북지회, 충북신용보증재단, 충북지방종합주류도매업협회,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 등 경제관련 기관 대표를 말한다. 비대위 활동 기간은 차기 회장을 선출할 때까지로 하고, 추대할 차기 회장은 다음 달 5일 오전 11시30분 열리는 2차 비대위에서 결정하기로 했다. 비대위에서 추대한 차기 회장을 추인받을 임시 의원총회 날짜도 다음 달 5일 2차 비대위 회의에서 결정하기로 했다. 그동안의
일반·산업
뉴시스
2013.02.25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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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독 시도로 충남 천안의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인 김종성(63) 충남교육감이 농약 중독 증세가 호전돼 중요 고비를 넘기며 이번 주말에 퇴원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됐다. 순천향대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 농약중독연구소장인 홍세용 교수(신장내과)는 25일 오후 치료결과 발표를 통해 "(김 교육감이)걱정했던 것보다 양호하게 치료가 진행됐으며 오늘 정상회복 증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홍 교수는 "오늘 병실이 생기면 김 교육감을 중환자실에서 일반병실로 옮겨 치료를 실시할 계획"이라며 "일반병실 입원 후 2∼3일 경과를 살펴본 후 특별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으면 주말에 퇴원 하는 방안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병원은 당시 김 교육감이 음독한 농약은 성분이 제초제의 일종인 '디캄바'로 월남전 문
일반
뉴시스
2013.02.25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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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며칠동안 빠르게 확산했던 KTX 세종시역 신설 논란이 해프닝으로 확인됐다. 25일 국토해양부 관계자는 전화통화에서 "국토부는 KTX세종시역 신설을 검토한 바 없다"며 "아마도 2008년 호남고속철도 계획을 수립할 당시 반대가 많아 타당성 없음 결론을 내렸던 사안이 와전된 것 같다"고 밝혔다. 국토부가 세종시역 신설을 위해 지난달 연구용역까지 발주했다는 일부 언론보도와 관련해서도 이 관계자는 "오송분기역을 설치한 마당에 어떻게 새 역을 건설할 수 있겠느냐"며 "최근에도 (세종시역 신설검토안을)내부적으로 논의한 바 없다"고 덧붙였다. 국가기간교통망을 다루는 정부부처의 공식입장이 이렇게 확인됨으로써 세종시역 신설론은 해프닝으로 귀결됐다. 앞서 일부 언론은 국토부가 2011년 고시했던 '제2차 국가 철도망 계
대통령실·국방·외교
중부매일
2013.02.25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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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뉴시스
2013.02.25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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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 상당구 내덕동 우수저류지 설치반대 비상대책위원회가 해체됐다. 비대위의 반대로 공사 착공도 못했던 청주시의 내덕동 우수저류지 설치 공사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비대위는 25일 오전 청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주시장과 관계 공무원이 그동안의 우리들의 절규를 잘 받아들여 현명하게 판단해 줄 것을 기대하며, 우수저류지 설치반대 비상대책위원회의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해체할 것"이라고 밝혔다. 비대위는 "우리의 주장은 지역이기주의도 아니었고, 님비현상도 아니었으며, 우리의 생활권적 기본권과 행복추구권을 찾기 위한 당연한 권리주장이었다"며 "주민 모두가 함께 한마음으로 뭉쳐 왜 우수저류지의 내덕로 설치를 반대했는지 충분히 밝혔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제 시민여러분이 내덕로에 우수저류지 설치공사의
일반
중부매일
2013.02.25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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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그동안 파국으로 치닫던 청주상공회의소가 오흥배 회장의 사퇴로 일단 숨고르기에 접어들면서 향후 정상화 방안을 모색할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 완료하고 25일 첫 비상대책회의를 연다. 양근성(㈜남청주가스 대표) 비상대책위원장은 지난 22일 8명의 비대위원을 임명하고 25일 1차 회의를 열어 차기 회장단 구성 등 정상화 방안을 논의한다.청주상의는 지난 해 3월 취임한 오 회장이 그해 6월 한명수 사무처장을 문책 인사을 시작으로 내분에 휩싸였다. 조직 내분은 전·현직 회장의 인신 공격성 발언과 함께 지역 경제계를 발칵 뒤집어 놓았다.이에 따라 회장단과 상임의원의 동반 사퇴로 봉합됐지만 언제 어디에서 또 다른 불똥이 튈지는 여전히 잠재돼 있다. 그동안 관행이라는 명분으로 회계질서를 문란하게 한 여러가지
일반·산업
이민우 기자
2013.02.24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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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청사 입지와 조직 정원 배분을 놓고 제기된 '경제자유구역청 논란'에 대해 타시도 사례 등을 종합 검토해 합리적 방안을 내놓겠다고 밝혔다.충북도는 '경제자유구역청 관련 입장' 이라는 보도자료를 통해 "'어떻게 하는 것이 충북경제자유구역의 성공을 위해 가장 바람직한가'라는 대 원칙하에 타 시·도 경자청 사례를 검토해 보고, 각계각층 의견을 수렴해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도는 "조직과 정원에 대한 방안을 승인권을 갖고 있는 행안부에 제출해 심의중"이라며 "조직·정원이 승인된다하더라도 정원이나 현원을 단계별로 운영할지, 초기부터 전체를 한번에 운영할 지 등에 대해 아직 결정한 바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도는 "행안부에 기본 원칙을 제시한 것이지 시·군에 인원을 전혀 배정하지 않고, 모두 차지
행정·자치
한인섭 기자
2013.02.24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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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청주 흥덕구 신생새마을금고인 J새마을금고에서 100억원대 브로커 개입 불법대출 사건이 터져 지역사회에 충격을 안긴데 이어 또 다시 상당구 신생새마을금고인 A새마을금고에서 150억원대 불법·부실대출 사건에 연루돼 파장이 확산될 전망이다.특히 이 신생 금고는 지난 2011년 80억원대의 불법대출 혐의로 수사를 받아 실질적 이사장과 책임자를 불구속 입건하는 선에서 마무리된 경험이 있는 비리 경력이 있는 금고여서 이번 불법 사건이 불거질 경우 예금자 대거인출 사태 등 상당한 파장이 예상된다.지난 2011년 5월 청주상당경찰서는 건축물의 영업권을 담보로 수십억 원을 불법대출해 준 해당 A새마을금고의 실질적 이사장 B 씨와 대출담당 직원 C 씨를 불법대출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하지만 경찰은 이들에게 불법대출
금융·증권
이민우 기자
2013.02.24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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