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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애(22. 미래에셋)가 2년 만에 국내 무대에서 우승하며 KLPGA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게 됐다. 신지애는 19일 경기도 용인의 88CC(파72. 6540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메트라이프-한국경제 제32회 KLPGA챔피언십 최종라운드에서 2타를 줄이고 최종합계 12언더파 270타로 우승했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 진행된 최종일 경기에서 신지애는 버디 4개 보기 2개로 2타를 더 줄여 김혜윤(21. 비씨카드)을 4타 차로 제치고 지난 2008년에 이어 2년 만에 이 대회 우승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이번 대회에서 KLPGA투어 참가포인트 1점을 받았던 신지애는 메이저대회 우승 4점까지 더하고 명예의 전당 입회 포인트 100점을 모두 획득, KLPGA 입회 10년째인 2015년에 명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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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10.09.19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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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추 트레인' 추신수(28.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방망이가 한껏 달아 오르고 있다. 추신수는 19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사스시티의 카우프만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사스시티 로열스와의 원정경기에 우익수 겸 3번 타자로 선발 출장, 3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했다. 전날 만루 홈런 한 방을 포함해 3홈런, 7타점을 폭발시킨 추신수의 상승세가 이날도 계속됐다. 추신수는 1회 첫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하지만 0-0으로 맞선 4회 무사 1,3루의 2번째 타석에서 상대 선발 션 오설리번의 3구째 떨어지는 싱커를 받아쳐 우전 안타를 날려 앞선 타석의 부진을 만회했다. 이 사이 3루 주자가 홈을 밟아 추신수는 시즌 80타점 고지를 밟았다. 지난 17일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전부터 3경기 연속
스포츠
뉴시스
2010.09.19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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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만에 아시안게임 정상을 노리는 홍명보호의 면면이 공개됐다. 홍명보 감독은 17일 오후 2시30분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10광저우아시안게임에 출전할 20명의 최종 명단을 발표했다. 지난해 20세 이하 월드컵에서 8강행을 이끌었던 홍 감독은 당시 멤버들을 주축으로 아시안게임 엔트리를 구성했다. 아시안게임에 나설 20명 중 당시 출전했던 선수는 무려 13명이나 된다. 주장으로 팀을 이끌었던 구자철(21. 제주)을 필두로 A대표팀에서도 주가를 높이고 있는 김영권(20. 도쿄), 홍정호(21. 제주), 조영철(21. 알비렉스 니이키타) 등이 무난히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관심을 모았던 와일드카드로는 박주영(25. AS모나코)과 김정우(28. 광주)가 낙점됐다. 박주영은 이날 오전까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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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10.09.17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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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메시' 지소연(19. 한양여대)이 아시안게임 금메달의 선봉에 선다. 여자축구대표팀의 최인철 감독은 17일 오후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에 나설 18명의 최종 명단을 발표했다.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단연 지소연이다. 지난 달 끝난 2010국제축구연맹(FIFA) U-20여자월드컵에서 한국을 4강으로 이끈 지소연은 유영아(22. 부산상무), 이장미(25. 고양대교) 등과 함께 대표팀 최전방 공격을 책임지게 됐다. 지소연과 함께 4강 신화를 일궈낸 김나래(20. 여주대)와 문소리(20), 권음솜(20. 이상 울산과학대) 등도 이날 대표팀 명단에 무난히 이름을 올렸다. 당시 U-20여자월드컵에서 대표팀을 이끌던 최인철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아시안게임 대표팀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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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10.09.17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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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한 소녀들이 월드컵 동반 4강 진출이라는 쾌거를 일궈냈다. 북한은 17일 오전 5시(한국시간) 트리니다드 토바고 마라벨라의 매니 람존 스타디움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U-17 여자 월드컵 독일과의 8강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2년 전 초대대회 우승팀인 북한은 두 대회 연속 4강에 오르며 대회 2연패 달성을 위한 순항을 이어갔다. 한국이 앞서 열린 나이지리아와의 8강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6-5 승리를 챙기며 남북한은 함께 4강에 진출했다. FIFA 주관대회에서 남북한이 나란히 4강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체격적인 조건에서 우위를 보이던 독일을 맞아 끌려가던 북한은 전반 44분 김금정의 결승골로 승부를 갈랐다. 북한은 후반 들어 더욱 거세진 독일의 공격을 육탄 방어로 막아내며 4강행 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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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10.09.17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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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일본의 프로농구 최강 자리를 놓고 진검승부를 벌이는 '2010 한·일 프로농구 챔피언전' 일정이 확정됐다. KBL은 17일 한국 KBL 챔피언 울산 모비스와 일본 BJ-리그 챔피언팀 하마마츠 피닉스가 맞대결을 펼치는 한일 프로농구 챔피언 결정전이 23일과 25일 일본 토요하시와 하마마츠에서 각각 열린다고 밝혔다. KBL과 일본 BJ-리그가 손잡고 2006년부터 시작한 한·일 프로농구 챔피언전은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지난 해열린 챔피언전에서는 전주 KCC가 오키나와 골든킹스와 1승 1패를 기록한 뒤 골득실에서 앞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챔피언 결정전은 23일 오후 6시 일본 토요하시에서 1차전이 열리고, 2차전은 25일 오후 2시10분 일본 하마마츠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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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10.09.17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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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 이하(U-17) 여자축구대표팀이 연장접전 끝에 나이지리아를 꺾고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4강행을 이뤄냈다. 한국은 17일 오전 5시(한국시간) 트리니다드 토바고 마라벨라의 매니 람존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나이지리아와의 FIFA U-17 여자 월드컵 16강전에서 연장접전 끝에 6-5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여민지(17. 함안고)는 전후반과 연장전 등 혼자 4골을 터뜨리면서 FIFA 주관대회 한국 선수 한 경기 최다골 기록을 세웠다. 여민지는 이날 소나기골을 퍼부으며 대회 총 7골을 기록, 득점랭킹 1위로 올라섰다. 한국 여자축구는 20세 이하(U-20) 대표팀의 4강 진출에 이어 U-17 대표팀까지 선전, 세계무대에 당당히 겨룰 수 있는 힘을 과시했다. 전후반 90분과 연장 전후반 30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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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10.09.17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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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쿠르트 스왈로스의 '수호신' 임창용(34)이 완벽한 피칭으로 세이브를 추가했다. 임창용은 16일 일본 도쿄 메이지 진구구장에서 열린 요미우리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 6-4로 앞선 9회 마운드에 올라 1이닝을 퍼펙트로 막아내고 팀 승리를 지켰다. 지난 11일 한신 타이거스전 이후 5일 만에 세이브를 따낸 임창용은 시즌 30번째 세이브를 추가했고, 2008년(33세이브) 이후 2년 만에 30세이브를 돌파했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종전 1.46에서 1.43로 떨어졌다. 9회초 2점차 리드 상황에서 마운드에 오른 임창용은 첫 타자 타카하시 요시노부를 헛스윙 삼진으로 요리하며 산뜻한 출발을 했다. 이어 상대한 후루키 시게유키를 투수 앞 땅볼로 처리한 임창용은 사카모토 하야토를 다시 삼진으로 솎아내며 이날 경기에 마침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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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10.09.17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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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이글스는 16일 대전시 동구 가양동에 위치한 평화의 마을에서 추석맞이 '한가위 한마당' 행사를 실시했다.민족의 명절 추석을 맞이해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게 따듯한 온정을 함께 나누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는 김관수 한화이글스 대표이사를 포함, 윤종화 단장과 프런트가 참여하여 평화의 마을 어린이 30여명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오후 3시 30분부터 송편 만들기 체험과 윷놀이 시간을 보내고, 이어 다과회와 추석선물을 전달식이 진행됐다.평화의 마을은 2006년부터 2008년까지 한화이글스에서 공식 후원했던 사회복지 시설로 공식 후원기간 만료 후에도 한화이ㅈ글스는 야구장 초청행사, 홈런쌀 라면 배달행사 등을 통해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 이지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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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효 기자
2010.09.17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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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체육회장인 이시종 도지사가 제91회 전국체육대회를 20여일 앞두고, 막바지 강화훈련에 여념이 없는 충북도 대표선수들을 찾아 격려했다.이시종 회장은 16일 도체육회 김현준 상임부회장을 비롯해 도체육회 이사, 경기단체 회장 및 전무이사 등과 함께 도 대표선수들의 강화훈련장을 방문, 경기력 향상을 위해 굵은 땀방울을 흘리는 선수와 지도자들을 격려, 사기를 높여줬다.이 회장은 이날 충북체고와 충북도청 역도팀을 비롯해 청주대·충북도청 펜싱, 충북체육회 우슈, 유도 대표팀(고, 대, 일), 태권도 등 도대표팀의 훈련장인 충북스포츠센터와 남궁유도회관, 청주태권도 전용체육관 등 5개 종목 15팀의 훈련장을 방문, 선수·지도자를 격려하며 필승을 다짐했다.이 회장은 "추석연휴에도 쉬지 않고 기량을 연마하는 선수들에게 미안
스포츠
박익규 기자
2010.09.16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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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건강걷기대회가 푸짐한 경품과 함께 열린다.2010 생활체육청주시민건강걷기대회가 19일 오전 7시 강서초등학교 일원에서 개최된다.걷기 코스는 강서초를 출발해 주봉마을, 푸르미스포츠센터, 휴암육교에서 반환점을 돌아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청원예비군훈련장, 다시 강서초로 돌아오는 4.0Km 구간이다.이번 대회는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기반을 다지는 것을 목적으로 '대한민국 녹색수도 청주'의 이미지와 자긍심을 높이고자 마련했다.한편 참가자에게는 선착순으로 2,200명에게 기념품을 증정하며, 경품추첨을 통해 LCD32인치TV 1대, 김치냉장고 1대, 전자사전 2대, 닌텐도 위 1대, 자전거40대, 음식물처리기 1대, 축구공 · 농구공 각10개, 전통시장상품권 30매를 증정한다. / 박익규 addpark@j
스포츠
박익규 기자
2010.09.16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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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이글스는 17일 낮 12시 30분 대전시 유성구에 위치한 리베라 호텔 1층 토치홀에서 '2011년 신인 선수 입단식'을 실시한다.2011년 신인 드레프트 전체 1순위로 지명된 고교 초특급 투수 유창식을 비롯한 신인 선수 10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는 이번 입단식은 김관수 대표이사의 격려사와 함께 신인선수 유니폼 착용식, 프로 입단을 축하하는 의미의 고급 글러브 전달식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특히 이번 입단식에는 2011년 신인선수들의 부모들이 초청된 가운데 진행 될 예정이다. 이는 한화그룹이 펼치고 있는 가족 경영의 일환으로 프로 입단까지 자식을 위한 뒷바라지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선수들이 부모들에게 꽃다발을 전하게 된다. 한편 입단식을 마친 2011년 신인 선수들은 롯데와의 경기가 열리는 대전구
스포츠
이지효 기자
2010.09.16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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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전북현대가 강원FC에 공식사과를 요구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북은 지난 13일 강원에 공문을 보내 '홈페이지를 통한 공식 사과문 게재', '사태 재발방지를 위한 노력' 등을 요구하고 있다. 문제의 발단은 지난 10일로 거슬러 올라간다. 전북과 강원은 이날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쏘나타 K-리그 2010 21라운드를 치렀다. 이 경기에서 강원은 정경호(31)의 두 골과 김영후(27)의 도움 해트트릭을 앞세워 예상을 뒤엎고 홈팀 전북에 3-1로 승리를 거뒀다. 그러나 경기 후 취재진의 요청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정경호와 김영후가 기자회견장에 나타나지 않고 그대로 버스를 타고 복귀하면서 발단이 됐다. 전북 홍보 담당자 및 몇몇 기자가 전화를 걸어 인터뷰를 시도하는 등 애를 썼지만, 이
스포츠
뉴시스
2010.09.16 1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