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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 이시종 충북지사는 9일 "외국 선진농업기술을 접목함으로써 충북의 농업 선진화를 이루자"고 말했다.이 지사는 이날 '해외 시설하우스 전문가 초빙 희망 농업인 교육' 현장을 방문해 참가 농업인과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농업 강국으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해 가속화되는 농업 개방화를 기회로 삼고, 충북 농업의 활로를 세계로 열어 가자"고 강조했다.네덜란드의 전문 컨설턴트 벤반오너 씨와 헤르만 에클붐 씨가 강사로 나선 이날 초청강연은 시설원예 재배 농업인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시통역으로 진행됐다.
행정·자치
김정미 기자
2013.09.09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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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 이시종 충북지사는 9일 "충북 혁신도시의 산업용지 분양률이 17% 정도로 저조하다"며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이 지사는 이날 오전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충북 혁신도시의 분양률이 저조한 것과 관련, "타 시도의 혁신도시 분양률과 비교할 것이 아니라 도내 음성군, 진천군, 보은군 등을 모범으로 삼으라"고 강조했다.충북 혁신도시는 지난 2003년 6월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공공기관 지방이전 추진 방침이 발표되며 조성을 시작했지만 분양률은 저조한 상황이다.이 지사는 "도내 산업단지 가운데 짧은 시간에 분양률을 높인 사례를 모범으로 삼아 공공기관 유치는 물론 기업체 유치를 위해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기업유치와 관련해선 "충북에 유치되는 기업이 지역 주민들을 최대한 많이 고용할 수 있도
행정·자치
김정미 기자
2013.09.09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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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 오송역세권 개발사업에 민간 컨소시엄 2곳이 응모했지만 무리한 조건 제시로 인해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 가능성은 불투명해졌다.충북도는 8일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 8월 7일부터 9월 6일까지 오송역세권개발 민간사업자를 전국적으로 공모해 2개의 컨소시엄이 응모했지만 무리한 조건 제시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에 어려움이 있다"고 밝혔다.충북도와 충북개발공사에 따르면 2개 컨소시엄은 모두 도가 수용하기 어려운 조건을 제시했다.지난달 26일 사업계획서를 접수한 B컨소시엄(부동산개발회사 외 4개사)에서는 사업규모를 축소해 보상비 소요액을 851억원 한도로 할 것과 공공 51%, 민간 49%의 출자자본비율을 공공 49%, 민간 51%로 변경해 줄것을 요구했다. 또한 미분양 용지 90%와 채무를
행정·자치
김정미 기자
2013.09.08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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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통합진보당 충북도당은 5일 "철도산업발전안이 통과되면 충북선은 퇴물 취급을 받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통합진보당은 이날 성명을 내고 "'철도산업 발전방안'을 보면 1단계 수서발 KTX 운영회사를 신설하고 2단계로 2015년까지 일부 적자노선을 민간에 개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며 "국토부 방안대로라면 매년 200억원 안팎의 적자 운영을 하고 있는 충북선은 2015년에 민영화 대상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국내 철도노선 가운데 흑자를 내는 구간은 경부고속철도와 경인선 두 곳이며, 충북선의 경우 2010년 188억원, 2011년 247억원, 2012년 254억원의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통합진보당은 "적자 폭이 큰 충북선은 민간기업이 인수할 가능성이 희박하고 사실상 '제3섹터 운영체제',
대통령실·국방·외교
김정미 기자
2013.09.05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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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기획재정부가 청주·청원 통합에 필요한 국비를 단 한 푼도 반영하지 않아 통합 시·군민협의회를 비롯한 지역사회의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청원·청주통합시민협의회와 청원·청주통합군민협의회는 5일 성명을 내고 "정부는 통합 청주시의 성공적인 출범에 필요한 직접경비를 내년 예산에 즉각 반영하라"고 촉구했다.시·군민협의회는 "청원·청주는 본래 하나의 뿌리였으나 1946년 미군정에 의해 분리됐고, 그동안 세 번의 실패를 거쳐 지난해 6월 27일 주민투표로 헌정사상 최초로 주민에 의한 자율통합을 이뤄냈다"며 "정부와 정치권이 전폭적으로 지원키로 약속한 정부예산만 적기에 확보·지원되면 통합 청주시의 성공적 출범은 예약된 것이나 다름없다"고 밝혔다. 이어 "성공적인 통합을 이루기 위해서는 정부차원의 행·재정적 지원
대통령실·국방·외교
김정미 기자
2013.09.05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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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청주시 상당구는 민족 고유명절 추석을 맞아 건축분야 종합대책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상당구는 또 추석 전에 건축물 사용승인을 처리해 새 건물에서 시민들이 추석을 맞이할 수 있도록 민원처리 기간을 단축하고 명절을 전후해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대형슈퍼와 영화관,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는 안전점검을 실시해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한다는 계획이다.상당구는 또 건축공사장 150개소에 대해 자재 정리정돈, 가림막 설치 등 미비점을 보완해 깨끗한 가로환경 조성 등 환경점검에 나선다. / 유승훈
행정·자치
김정미 기자
2013.09.05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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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 323회 임시회가 열린 4일, 행정문화위원회는 '통합 청주시 4개구 설치에 관한 의견 제시의 건'을, 산업경제위원회는 '충북도 도시가스 공급시설 설치비 지원 조례안'을 의결했다. 정책복지위원회는 항결핵제 보급수수료 징수조례를 폐지했다.○…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위원장 김희수)는 4일 323회 임시회 제1차 행정문화위원회에서 도가 제출한 '통합 청주시 4개구 설치에 관한 의견 제시의 건'에 대해 '적정하다'고 의결.청원군의회·청주시의회·충북도의회 상임위의 '적정 의견'을 첨부한 안건이 본회의를 통과하면 충북도와 청원·청주통합추진단을 거쳐 안전행정부 장관에게 전달. 이를 안행부 장관이 승인하면 통합시 4개 구 면적과 구명칭도 법적 인정.○…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정헌)는 4일 1차 회의
의회·정당
김정미 기자
2013.09.04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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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다음달 말 개장하는 첫 '시내면세점'의 연간 매출액이 642만 달러, 순이익은 32만 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추정했다.충북도는 4일 "10월 말 청주 라마다플라자호텔 1층에 1000여㎡ 규모로 조성되는 시내면세점의 이용객이 연간 1만3천여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예상 인원이 시내면세점을 이용할 경우 생산유발효과는 116억8천800만원, 고용효과는 직접고용 14명을 포함해 269명의 취업유발효과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청주 시내면세점의 사업자 사전승인을 얻은 (주)중원실업은 이달 말까지 매장 공간 확보 공사를 마무리하고 관세청과 전산시스템을 연결해 10월중 문을 열 계획이다.청주 시내면세점에서는 공항 등 다른 면세점에서 판매하는 고급제품을 비롯해 충북지역 특산물이 판매된다. 외국관광객과 국내
대통령실·국방·외교
김정미 기자
2013.09.04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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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가 민선 5기 브랜드 슬로건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을 지식재산권으로 등록했다.충북도는 "생명과 태양의 땅 등 충북의 BI(Brand Identity) 3종에 대한 상표·서비스표권과 업무표장권을 특허청에 출원 신청해 상표등록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에 등록된 상표는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업무포장·상표권·서비스표권), 생명과 태양의 땅(업무표장), 태양의 땅(업무표장) 등으로 지난해 업무표장에 이어 상표권과 서비스표권에 대한 법적 보호를 받게 됐다.'생명의 땅'은 전북 나주시가 2005년 이미 업무표장·상표권·서비스표권 등을 획득해 이번 상표등록에서는 제외됐다.일반적으로 브랜드와 같은 개념으로 사용되는 상표는 누가 먼저 출원하느냐에 따라 독점적 사용권이 인정된다.상표권과 서비스표권은 영리를 목
행정·자치
김정미 기자
2013.09.04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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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지방의원이 자신의 의정활동기를 담은 책을 발간해 화제가 되고 있다.지방의회 역사는 20년이 넘었지만 그동안 지방의원의 활동을 생생하게 담아낸 책은 없었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충북도의회 이광희 의원은 최근 '밥 값하는 도의원의 유쾌한 의정일기'라는 부제가 달린 '나는 지방의원이다'를 펴냈다.이 의원은 "지방의회와 지방의원의 역할 및 비전에 대해 고민했다"며 "정치철학과 신념을 책 속에 담았다"고 밝혔다.책에는 이 의원이 지난 2010년 도의원에 당선된 이후 최근까지 의정활동 경험과 지방의원으로서의 고민이 솔직 담백하게 표현됐다. 그는 "지난 3년간의 의정활동을 정리하면서 앞으로의 의정활동과 정치적 신념에 대한 각오를 다잡기 위해 책을 출간하게 됐다"고 말했다.이 의원은 오는 10일 오후 6시
의회·정당
김정미 기자
2013.09.03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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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ICT(정보통신기술) 전문가들이 청주에 모인다.충북도지식산업진흥원(원장 박재익)은 5일부터 6일까지 라마다플라자 청주호텔에서 '2013 글로벌 ICT융합 컨퍼런스'를 개최한다.미래창조과학부와 충북도가 주최하고 충북지식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열리는 두 번째 컨퍼런스로 정부·지자체·공공기관·기업체 관계자 400여 명이 참석한다.국내·외 석학들이 대거 청주를 방문해 ICT 융합산업 기술과 시장 동향에 대해 설명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행사 첫날인 5일에는 윈스 린(Winston Lin) 오라클 기술부분 부사장이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전망'에 대해 발표하고, 토니 콜(Tony Cole) 파이어아이 공공부문 기술 총괄 부사장이 '정부기관을 향한 새로운 위협, 표적 공격과
행정·자치
김정미 기자
2013.09.03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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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의 첫 시내면세점이 빠르면 다음달 문을 열 것으로 보인다.2일 충북도와 중원실업 등에 따르면 빠르면 다음 달, 늦어도 11월에는 100여 ㎡ 규모의 면세점이 청주 라마다호텔 1층에서 오픈한다.중원실업 관계자는 "오는 10월 특허 신청을 할 계획"이라며 "다음주중 매장 공사가 마무리되고 이달 말까지 특허권을 얻으면 다음달에는 관세청과 전산시스템을 연결해 내부 인테리어 작업이 진행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전산시스템 연결과 관련해선 이번주중 업체를 선정해 발주한다는 계획이다. 예정대로 특허권을 얻을 경우 내부 인테리어 공사를 위해 필요한 시간은 최소 45일에서 60일로 보고 있다.중원실업 관계자는 "지난 8월 20일 신라면세점과 MOU를 체결했다"며 "구체적인 품목이 결정된 것은 아니지만 늦어도 11월
행정·자치
김정미 기자
2013.09.02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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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충북지사는 2일 "충주 세계조정선수권대회로 충북의 저력을 실감했다"며 "앞으로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이 지사는 이날 직원조회에서 "복지예산은 증가하고 정부의 재정지원은 감소하는 상황에서 취득세 영구인하 추진으로 지방세수가 감소하는 등 내년도 정부예산 상황이 좋지 않다"며 이같이 말했다.충주 세계조정선수권대회와 관련해서는 "이번 대회는 역대 최대 규모였고, 최고급 시설을 갖췄으며 관람객 규모도 최대였다"고 평가한 뒤, "지난 5월 오송 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 성공에 이어 충주세계조정대회도 대성공함으로써 1년에 국제행사 두 개를 대박 터뜨리는 중요한 역사를 썼다"고 자평했다.이어 "오송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와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모두 충북의 세계화를 위한 과정"이라며 "내년에 열
행정·자치
김정미 기자
2013.09.02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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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일로 예정된 기획재정부의 내년 정부예산안 1차 정리작업을 앞두고 충북도의 예산확보 움직임이 분주하다.충청내륙고속화도로, 청주국제공항 활주로 개량, 천안~청주공항 간 복선전철화 사업 등 아직 예산이 반영되지 않은 12건의 지역 핵심사업이 있기 때문이다.2일 이시종 충북지사는 기획재정부 방문규 예산실장을 면담하고 지역 현안을 건의했다. 또 송언석 예산총괄심의관, 노형욱 사회예산심의관, 박춘섭 경제예산심의관, 진양현 행정예산심의관을 직접 만나 분야별 주요사업을 설명했다.기재부 문턱이 닳도록 전국 자치단체의 예산확보 전쟁이 뜨거운 상황에서 누가 더 사업 추진의 절박함을 알리는 가는 추가 예산 확보의 중요한 변수가 된다.때문에 이 지사가 직접 사업별 소관부서를 일일이 찾아다니며 담당과장과 사무관에게까지 사업
행정·자치
김정미 기자
2013.09.02 2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