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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은 10일 청주흥덕을 선거구에 대해 경선을 실시한 결과 남상우 전 정무부지사를 후보로 선출했다. 도내 정당중 처음 실시된 이번 경선에서 남 후보는 전체 유효투표중 443표를 얻어 295표를 얻은 김준환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송태영 후보는 138표를 얻는데 그쳤다. 전체 선거인단 2천명(당원 200명, 일반유권자 1천800명)중 이번 경선에 876명이 투표에 참석, 43.8%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남 후보는 “후보자로 선출해 준 선거인단 여러분께 머리 숙여 깊이 감사드린다”며 “혼신의 힘을 다해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 선거인단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나라당은 청주흥덕을 선거구를 끝으로 도내 8개 선거구의 총선후보를 모두 확정했다. /특별취재반
정치
중부매일
2004.03.10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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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민련 청주흥덕갑 공천자인 최현호씨는 10일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총선출마를 공식 선언. 최씨는 “국회를 명실상부한 희망정치의 장으로 거듭나게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사람을 바꿔야 한다”며 “지방대학 출신도 당당하게 국회에 진출해 지방경제 살리기 운동의 실천주역이 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지지를 당부. 최씨는 서민과 중산층을 위한 입법활동에 주력 ▶ 비정규직 생활보장 ▶ 조기퇴직방지·정년보장 ▶ 노인관련 법제 강화 ▶ 여성·장애인 평등사회건설 ▶ 민생경제활성화 등을 공약으로 제시. 최씨는 청주고, 충북대를 졸업, 충북도우드볼협회 회장, 충북도 해병대전우회 부회장과 충청대학 겸임교수로 재직. / 특별취재반
정치
중부매일
2004.03.10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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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한나라 탄핵사유 허위내용 포함 “야당도 탄핵 대상” 비난 ○…민주·한나라당이 제출한 대통령 탄핵발의안에 명백한 허위사실이 포함된 것으로 드러나 야당이 급하긴 꽤 급했던 모습. 탄핵 발의안의 측근비리 내용중 ‘양길승 청와대 부속실장은 2003년 6월 조세포탈 및 공갈, 살인교사혐의로 수사를 받고있는 이원호 키스나이트 사장에게 향응을 제공받고 수사무마청탁 등의 혐의로 구속되었습니다’라고 기재했으나 전혀 다른 것으로 확인. 검찰에 따르면 당시 양길승씨는 몰카 사건과 관련, 청주지검에 참고인 자격으로 조사를 받긴했으나 수사무마청탁 혐의가 전혀 드러나지않았고, 이에따라 구속된 사실이 없고 기소되지도 않은 상태. 이에대해 한 관계자는 “대통령을 탄핵하는 이 나라 야당이 사실확인조차 없이 허위사
정치
중부매일
2004.03.10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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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한나라 탄핵사유 허위내용 포함 “야당도 탄핵 대상” 비난 ○…민주·한나라당이 제출한 대통령 탄핵발의안에 명백한 허위사실이 포함된 것으로 드러나 야당이 급하긴 꽤 급했던 모습. 탄핵 발의안의 측근비리 내용중 ‘양길승 청와대 부속실장은 2003년 6월 조세포탈 및 공갈, 살인교사혐의로 수사를 받고있는 이원호 키스나이트 사장에게 향응을 제공받고 수사무마청탁 등의 혐의로 구속되었습니다’라고 기재했으나 전혀 다른 것으로 확인. 검찰에 따르면 당시 양길승씨는 몰카 사건과 관련, 청주지검에 참고인 자격으로 조사를 받긴했으나 수사무마청탁 혐의가 전혀 드러나지않았고, 이에따라 구속된 사실이 없고 기소되지도 않은 상태. 이에대해 한 관계자는 “대통령을 탄핵하는 이 나라 야당이 사실확인조차 없이 허위사
정치
중부매일
2004.03.10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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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정사상 초유의 대통령 탄핵소추안 발의로 인해 국정중단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다. 한국기자협회는 10일 대통령 탄핵안이 한나라당과 새천년 민주당에 의해 발의된 것에 대해 성명서를 발표했다. 한국기자협회는 성명서를 통해 “탄핵안이 국회본회의를 통과한다면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되는 헌정사상 초유의 사태가 빚어지게 된다”며 “대통령이 탄핵대상에 오른 사실에 대해 좀처럼 납득하기 어려운게 우리들의 솔직한 심정이며 오히려 선거를 앞둔 정치공세가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떨칠 수 없다”고 밝혔다. 특히 “국민들은 참여정부 출범 이후 정치권이 민생을 챙기는 대신 정쟁에만 매달려 온 데 깊은 우려와 실망을 보이고 있다”며 “정쟁만 일삼는 국회가 과연 국민의 국회인가? 야당은 탄핵안 의결뒤 닥쳐올 국정 혼란
정치
박익규
2004.03.10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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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유례없는 ‘3월 폭설’로 막대한 재산 피해를 입은 충북지역의 농업 시설물에 대한 복구작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지만 일반 자원봉사자를 비롯해 전문인력이 턱없이 부족해 복구에 난항을 겪고 있다. 충북도에 따르면 10일 현재 도내 농업 시설물에 대한 복구율은 비닐하우스 423㏊ 가운데 76.8㏊(18.1%), 인삼 재배시설 2천114㏊ 가운데 151㏊(7.1%)가 응급 복구되는데 그치는 등 전체 복구율은 8.8%에 불과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또한 버섯 재배시설은 10㏊ 중 2.4㏊(24%), 축사는 77㏊ 중 29.1㏊(37.8%)가 복구됐고 기타 시설물 765ha 중 39.4ha(5.2%)만이 응급복구됐다. 이처럼 복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은 비닐하우스의 경우 붕괴된 철근을 철거하기 위해
사회
윤우현
2004.03.10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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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위원회의 내부 갈등이 갈수록 심화돼 지역사회로부터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이는 도교육위원 7명중 진옥경교육위원과 나머지 6명간의 시각차가 워낙 커 양측간 공방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따라 도교육청이 ‘사교육비 경감대책과 학교 정상화 방안’을 발표하고 성적 올리기에 분주하고 있는 가운데 교육위원회의 내부 갈등이 갈수록 증폭돼 문제의 심각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지난달 말 충북도 교육위원회에서 공개 경고를 받은 진옥경 교육위원은 10일 징계의 부당성을 제기하고 나섰으며 이에 도교육위가 “법과 질서도 이해 못하는 교육위원”이라고 반박하는 등 양측간의 뜨거운 논쟁이 벌어졌다. 진 위원은 이날 제165회 도교육위 임시회에서 “지난해 11월 43개 시민단체와 함께 청원한 학교급식조
사회
신성우
2004.03.10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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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위원회의 내부 갈등이 갈수록 심화돼 지역사회로부터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이는 도교육위원 7명중 진옥경교육위원과 나머지 6명간의 시각차가 워낙 커 양측간 공방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따라 도교육청이 ‘사교육비 경감대책과 학교 정상화 방안’을 발표하고 성적 올리기에 분주하고 있는 가운데 교육위원회의 내부 갈등이 갈수록 증폭돼 문제의 심각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지난달 말 충북도 교육위원회에서 공개 경고를 받은 진옥경 교육위원은 10일 징계의 부당성을 제기하고 나섰으며 이에 도교육위가 “법과 질서도 이해 못하는 교육위원”이라고 반박하는 등 양측간의 뜨거운 논쟁이 벌어졌다. 진 위원은 이날 제165회 도교육위 임시회에서 “지난해 11월 43개 시민단체와 함께 청원한 학교급식조
사회
신성우
2004.03.10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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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 3억 5천만원을 요구하던 초등생 인질강도납치범이 경찰에 붙잡혔다. 천안경찰서는 지난 3일 심야에 귀가중이던 김모씨을 위협 초등학생을 납치한 혐의로 김모(30.무직)씨와 조모(30)씨를 9일 긴급체포 했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3일 목천면 송전리에서 김모씨를 흉기로 위협, 납치후 일가족 3명을 감금 아들 김익환(9 초등5년)을 인질로 삼아 현금 3억5천만원을 요구한 혐의다. 김씨는 납치한 김씨의 아들을 태우고 천안시내를 돌아다니다 경찰의 추격을 받자 이날 오전 10시30경 천안시 업성동 소재 제어빌더 사원 아파트 주차장에 유기한 후 도주했다. 경찰은 김모씨가 근무하는 아산 탕정면 소재에서 배회하던 은색쏘나타 차량 발견 동 차량 행적조사, 사진발췌, 핸드폰번호를 발췌해 9일 오전 1
사회
정연호 / 천안
2004.03.1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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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동부경찰서는 10일 음주운전 교통사고로 자신을 조사중이던 경찰관들에게 보고서 작성을 방해하고 밀쳐 부상을 입힌(공무집행 방해)혐의로 배모씨(40·청원군 오창면)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배씨는 10일 오전 2시 10분께 청주시 상당구 명암동소재 명암타워앞 길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내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청주동부경찰서 소속 김모경사(동·남부지구대)등 2명에게 음주운전 적발보고서를 작성하지 못하게 방해하며 폭력을 휘두르는등 수사업무을 방해한 혐의다. 또 이에앞서 지난 9일 폭력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폭력을 휘둘러 부상을 입힌(공무집행 방해) 김 모(38·청주시 상당구·목수)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9일 오후 8시께 청주시 상당
사회
노승혁
2004.03.10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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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이후 제설작업 등으로 혼란한 틈을 이용한 얌체 강긿절도가 활개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10일 오전 12시10분께 청주시 상당구 무심천변 한 레스토랑에 40대로 보이는 남녀가 흉기를 들고 들어와 주인 임 모(45·여)씨를 위협해 현금 20여만원과 신용카드 1매를 훔쳐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이들이 밤늦은 시간에 비교적 사람이 없는 음식점을 상대로 강도짓을 한것으로 미뤄 동일수법의 전과자들의 소행으로 보고 탐문수사를 벌이고 있다. 이에 앞서 9일 오전 7시께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 주택가 골목에서 생활용품 5천여만원 상당이 실려 있던 충북84아 55xx호 5톤 화물차가 없어져 차주 홍모(34긿청주시 흥덕구)씨가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에서 차씨는 “지난주 폭설때문에
사회
노승혁
2004.03.10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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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이후 제설작업 등으로 혼란한 틈을 이용한 얌체 강긿절도가 활개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10일 오전 12시10분께 청주시 상당구 무심천변 한 레스토랑에 40대로 보이는 남녀가 흉기를 들고 들어와 주인 임 모(45·여)씨를 위협해 현금 20여만원과 신용카드 1매를 훔쳐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이들이 밤늦은 시간에 비교적 사람이 없는 음식점을 상대로 강도짓을 한것으로 미뤄 동일수법의 전과자들의 소행으로 보고 탐문수사를 벌이고 있다. 이에 앞서 9일 오전 7시께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 주택가 골목에서 생활용품 5천여만원 상당이 실려 있던 충북84아 55xx호 5톤 화물차가 없어져 차주 홍모(34긿청주시 흥덕구)씨가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에서 차씨는 “지난주 폭설때문에
사회
노승혁
2004.03.10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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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유래없는 ‘3월 폭설’로 19명의 이재민이 발생하고 1천687억원의 재산 피해를 입은 것으로 잠정 집계된 충북지역에서는 10일 민굛관굛군 7천100여명이 장비 340여대를 동원, 5일째 응급 복구 작업을 벌였다. 또 충북도는 58명으로 조사반을 구성, 이날부터 12일까지 현지에서 정확한 피해실태를 조사키로 했다. 도와 일선 시·군은 이날 오전부터 공무원 2천600여명을 투입해 도내 299개 도로에 대한 제설작업을 벌이고 비닐하우스(835곳), 버섯 및 인삼재배 시설(19곳), 축사(191곳) 등을 정비했다. 충북지방경찰청은 전·의경 16개 중대 1천700여명을 동원해 청주시 흥덕구와 청원군 옥산면 등에서 붕괴된 축사와 비닐하우스를 복구하는 데 힘을 보탰다. 육군 37사단과 67사단, 11
사회
윤우현
2004.03.10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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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마을로 유명한 청원군 문의면 소전리 벌랏마을 30여가구 주민들이 이번 폭설로 벌써 6일째 고립된 생활을 하고 있다. 10일 마을이장 김장배(70) 씨에 따르면 지난 5일 이곳에도 100년만의 폭설이 내리면서 시내버스는 물론 전기, 전화 등 기초생활 시설들이 단전되거나 불통됐다. 그러나 관련 기관의 비상 조치로 전기는 하룻만에, 전화는 불통 5일만인 지난 9일 겨우 개통됐으나 마을 주민들의 유일 교통수단인 시내버스는 엿새째(10일 현재) 들어오지 않고 있다. 이에따라 마을주민들은 쌀 등 생필품을 제때 구입하지 못하고 신문도 보지 못하는 등 벌써 1주일 가까이 육지속의 섬같은 고립무원 생활을 계속하고 있다. 이장 김 씨는 “길 가운데로는 길이 뚫였으나 가장자리 눈이 그대로 쌓여 있어 시내버스
사회
조혁연
2004.03.10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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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마을로 유명한 청원군 문의면 소전리 벌랏마을 30여가구 주민들이 이번 폭설로 벌써 6일째 고립된 생활을 하고 있다. 10일 마을이장 김장배(70) 씨에 따르면 지난 5일 이곳에도 100년만의 폭설이 내리면서 시내버스는 물론 전기, 전화 등 기초생활 시설들이 단전되거나 불통됐다. 그러나 관련 기관의 비상 조치로 전기는 하룻만에, 전화는 불통 5일만인 지난 9일 겨우 개통됐으나 마을 주민들의 유일 교통수단인 시내버스는 엿새째(10일 현재) 들어오지 않고 있다. 이에따라 마을주민들은 쌀 등 생필품을 제때 구입하지 못하고 신문도 보지 못하는 등 벌써 1주일 가까이 육지속의 섬같은 고립무원 생활을 계속하고 있다. 이장 김 씨는 “길 가운데로는 길이 뚫였으나 가장자리 눈이 그대로 쌓여 있어 시내버스
사회
조혁연
2004.03.10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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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도내를 비롯한 중부지방에 올들어 세번째인, 중간급 정도의 황사현상이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10일 한·중 대기과학연구센터 정용승 소장에 따르면 지난 9일 오전 중국 북부인 고비사막에서 황사가 발생, 강한 북서풍을 타고 한반도 방향으로 이동해 오고 있다. 이에따라 도내 등 중부지방 하늘에는 11일 이른 오전부터 하루내내 황사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정 소장은 “처음 발생했을 때는 세력이 무척 강했으나 다행히 점차 약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그러나 황사층 면적이 너무 넓어 다소 유동성도 지니고 있다”고 말했다.
사회
조혁연
2004.03.10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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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도내를 비롯한 중부지방에 올들어 세번째인, 중간급 정도의 황사현상이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10일 한·중 대기과학연구센터 정용승 소장에 따르면 지난 9일 오전 중국 북부인 고비사막에서 황사가 발생, 강한 북서풍을 타고 한반도 방향으로 이동해 오고 있다. 이에따라 도내 등 중부지방 하늘에는 11일 이른 오전부터 하루내내 황사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정 소장은 “처음 발생했을 때는 세력이 무척 강했으나 다행히 점차 약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그러나 황사층 면적이 너무 넓어 다소 유동성도 지니고 있다”고 말했다.
사회
조혁연
2004.03.10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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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시민 모두가 복구에 나서야 할 때입니다”. 청주시는 100년만의 3월 폭설로 인해 주민들이 겪고 있는 일상생활 주변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생활주변 눈치우기 대작전’에 돌입했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14일까지 ‘전시민 일제 눈치우기 날’을 운영해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제설대상은 ▶주택 및 상가 앞, 골목길 등 공공기관의 장비·인력이 미치지 못하는 생활주변 ▶축산농가, 외딴 소규모 공장 등 자력 제설작업이 곤란한 지역 ▶제설작업 후에도 정리가 필요한 이면도로를 중심으로 제설작업을 실시한다. 시는 제설작업의 범시민 참여를 위해 10일 오후 임시반상회를 열고 내집앞, 내주변 눈치우기에 동참할 것을 유도했고, 피해 지역의 자원봉사 참여를 희망하는시민을 시청 자치행정과, 양
사회
윤우현
2004.03.10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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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시민 모두가 복구에 나서야 할 때입니다”. 청주시는 100년만의 3월 폭설로 인해 주민들이 겪고 있는 일상생활 주변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생활주변 눈치우기 대작전’에 돌입했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14일까지 ‘전시민 일제 눈치우기 날’을 운영해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제설대상은 ▶주택 및 상가 앞, 골목길 등 공공기관의 장비·인력이 미치지 못하는 생활주변 ▶축산농가, 외딴 소규모 공장 등 자력 제설작업이 곤란한 지역 ▶제설작업 후에도 정리가 필요한 이면도로를 중심으로 제설작업을 실시한다. 시는 제설작업의 범시민 참여를 위해 10일 오후 임시반상회를 열고 내집앞, 내주변 눈치우기에 동참할 것을 유도했고, 피해 지역의 자원봉사 참여를 희망하는시민을 시청 자치행정과, 양
사회
윤우현
2004.03.10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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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발생한 대폭설피해로 산닭을 무료로 나눠주고 있어 도민들을 안타깝게 했던 청원군 부용면 등곡3리 충광농원(대표 장남용)에 주위의 온정이 줄을 잇고 있다. 사상초유의 폭설사태로 충광농원에서는 계사 100여동이 무너져 내려 사육하고 있는 닭 20만마리가 매몰되는 큰 피해를 당하자 지난 9일부터 산닭을 무료로 나눠주고 있는데 이곳을 찾은 일부 장애인단체나 복지단체에도 큰 도움이 된것으로 전해졌다. 장남용 충광농원대표는 “현재 복구인력이 턱없이 부족한데다가 닭을 수용할 시설이 피해를 보아 수용할 장소도 없고, 닭을 폐사할 경우 두당 800원이나 들어 비용이 만만치 않아 이를 주민에게 무료로 배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소식을 들은 많은 청원군민 및 청주시민 등은 피해를 당한 농민의 아픔을 함
사회
박상준
2004.03.10 2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