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금산인삼의 명성을 있게 한 '백삼'이 새로운 글로벌 인삼시장 개척을 위한 상품으로 집중 육성된다. 충남도는 2020년까지 4년 동안 30억원을 투입, '백삼 가공 표준화 사업'을 추진한다. 백삼은 피로회복과 혈액순환 개선, 항산화활성 등의 효능이 홍삼과 유사한 것으로 금산국제인삼약초연구소 연구를 통해 확인된 바 있다. 제조 과정은 수삼 선별·세척, 곁뿌리·잔뿌리 제거, 박피 또는 형태 변형, 1·2차 건조 등이다. 백삼은 모양이나 표피 제거 여부에 따라 직삼과 곡삼, 반곡삼, 피부곡삼과 피부반곡삼, 잔뿌리로 제조한 백미삼류, 절삼백삼, 절편백삼, 분쇄백삼 등으로 나뉜다. 1500여 년 전 '강처사 전설'로 시작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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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구 기자
2017.03.23 1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