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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찰청은 22일 직원들에게 허위 출장비를 수령하도록 지시한 뒤 이를 다시 받는 방법으로 비자금을 조성한 충북개발공사 전 사장 A씨(57) 등 5명을 업무상배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경리부장 B씨(49) 등 직원 4명에게 “대외활동비가 부족하다”며 출장비로 비자금을 조성할 것을 지시해 모두 1480만 원의 비자금을 조성한 뒤 골프비용 등으로 사용한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이 기간 동안 직원들의 허위 출장을 묵인한 뒤 매달 4만~8만 원씩 모아 비자금을 조성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A씨는 경찰이 비자금 조성과 관련 수사를 벌이자 2월16일 자진사퇴했다.
사건·사고
뉴시스
2010.04.22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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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택 충북 옥천군수의 금품수수 의혹을 수사 중인 충북경찰청 수사과는 21일 뇌물수수 혐의 등으로 사전구속 영장을 신청했다.경찰은 한 군수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신병이 확보되면 관련자들을 소환해 진술이 엇갈리는 부분에 대해 대질신문을 벌일 계획이다.경찰은 또 이미 드러난 차명계좌에 대한 금융거래 내역의 사용처 등을 규명하는 한편 다른 차명계좌가 더 있을 가능성에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한편 경찰은 지난 20일 한 군수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청원경찰 채용이나 인산청탁 대가로 금품을 받았는지 여부에 대해 12시간 동안 집중 추궁한 뒤 밤 10시께 귀가시켰다.앞서 경찰은 지난 2월부터 한 군수가 사무관 승진이나 청원경찰 채용 대가로 금품을 받았다는 첩보를 입수해 관련자 수십여 명을 조사한 것은 물론 광범
사건·사고
유승훈 기자
2010.04.21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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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택 충북 옥천군수의 금품수수 의혹을 수사 중인 충북경찰청 수사과는 21일 뇌물수수 혐의 등으로 사전구속 영장을 신청했다.경찰은 한 군수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신병이 확보되면 관련자들을 소환해 진술이 엇갈리는 부분에 대해 대질신문을 벌일 계획이다.경찰은 또 이미 드러난 차명계좌에 대한 금융거래 내역의 사용처 등을 규명하는 한편 다른 차명계좌가 더 있을 가능성에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한편 경찰은 지난 20일 한 군수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청원경찰 채용이나 인산청탁 대가로 금품을 받았는지 여부에 대해 12시간 동안 집중 추궁한 뒤 밤 10시께 귀가시켰다.경찰은 또 이 차명계좌를 한 군수가 이용한 사실을 확인하고 계좌를 관리한 한 군수의 친인척을 최근 수 차례 소환해 몇 년 동안 차명계좌를 관리하게
사건·사고
유승훈 기자
2010.04.21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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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지검은 충북 보은 골프장 조성사업과 관련한 비리 수사를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군유지와 사유지를 교환하는 과정에서 공문서를 허위로 작성한 보은군청 5급 공무원 A씨를 허위공문서 작성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20일 밝혔다.A씨는 2007년 7월께 보은군 탄부면에 골프장 건설을 위해 군유지와 사유지 24만㎡를 교환하는 과정에서 사유지를 갖고 있던 자신의 친구 B씨의 땅이 비싼 것처럼 속여 군 내부보고서를 작성한 뒤 의회에 허위보고한 혐의다.검찰은 그러나 A씨의 차명계좌에 2억5천만 원이 입금된 부분에 대해서는 기소하지 않고, 골프장 조상 과정에서 대해 지속적으로 수사를 벌인 뒤 추가기소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이런 가운데 검찰은 현재 골프장 건설회사 측과 짜고 실제 거래대금을 축소해 세금 수억 원을 내지
사건·사고
유승훈 기자
2010.04.20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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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흥덕경찰서는 20일 창고에 제조장비를 설치해 놓고 유사휘발유 수천만원치를 만들어 판매한 혐의(석유및석유대체연료사업법위반)로 윤모(39)씨를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윤씨는 지난 2월께부터 대전시 대덕구에 조립식 창고를 만들고 대전과 청주 일대 소매상들에게 8천만원 상당의 유사휘발유를 판매한 혐의다. / 신국진
사건·사고
신국진 기자
2010.04.20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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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상당경찰서는 20일 선배의 카드에서 현금을 인출해 사용한 혐의(절도)로 임모(28)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임씨는 지난해 12월 28일 오전 7시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한 당구장에서 선배 김모(35)씨에게 현금인출 심부름을 받고 인근 인출기에서 선배 모르게 485만원을 인출한 혐의다. / 신국진
사건·사고
신국진 기자
2010.04.20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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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보조금 신청 내역을 허위로 부풀리거나 자부담금을 내지 않고 정부 보조금만 타낸 군의원 및 농민과 허위로 공문서를 작성해 보조금을 지급한 공무원 등이 무더기 경찰에 적발됐다.보은경찰서는 20일 대추나무 비가림 시설 보조금을 부당수령한 보조사업자인 보은군 의회 의원 2명, 농민 78명, 공무원 4명, 이장 10명 등 94명과 시공업자 12명 등 106명을 사기 혐의로, 또한 보은군청 공무원 1명(8급)을 허위공문서 작성 혐의로 각각 입건했다.경찰 조사 결과 A모 군의원은 지난해 9월 초 0.30㏊에 대한 대추 비가림 시설비를 신청하면서 서류에 명시한 자부담금을 사용치 않고 정부에서 지급된 보조금 3천360만 원을 타낸 것으로 밝혀졌으며 또다른 B모 군의원도 비슷한 혐의를 받고 있다.또한 C모(47·보은군)
사건·사고
서인석 기자
2010.04.20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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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보조금 신청 내역을 허위로 부풀리거나 자부담금을 내지 않고 정부 보조금만 타낸 군의원 및 농민과 허위로 공문서를 작성해 보조금을 지급한 공무원 등이 무더기 경찰에 적발됐다. 충북 보은경찰서는 20일 대추 비가림 시설을 시공하면서 보조금 신청 시 명시한 자부담금을 들이지 않고 정부에서 지원한 보조금을 타낸 A군의원 등 107명을 사기혐의로 입건했다. 이들은 이 같은 방법으로 보조금을 타냈거나 농업용 파이프 등 자재를 실제 소요량 보다 많게 견적서를 작성하는 등의 수법으로 보조금을 빼낸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A군의원은 지난해 9월 초 0.30㏊에 대한 대추 비가림 시설비를 신청하면서 서류에 명시한 자부담금을 사용치 않고 정부에서 지급된 보조금 3360만 원을 타낸 것으로 밝혀졌다. 또 경찰은 대추 비가
사건·사고
뉴시스
2010.04.20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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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상당경찰서는 20일 유치원 신축공사를 하며 설계변경 허가 없이 건물을 늘려 신축한 A씨(52)를 건축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또 A씨의 부탁을 받고 허위로 감리보고서를 작성해 준 건축사 B씨(50)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2월부터 같은 해 11월까지 충북 청주에 유치원 건물 신축공사를 하며 B씨와 시공업자에게 부탁해 당초 지상 5층으로 건축허가를 받은 건물에 179㎡ 규모의 지하 1층을 증설한 혐의다. B씨는 A씨의 부탁을 받고 이 같은 사실을 숨기고 거짓 감리중간보고서와 감리완결보고서를 작성해 준 혐의다.
사건·사고
뉴시스
2010.04.20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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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흥덕경찰서는 20일 수천만 원 상당의 유사휘발유를 만들어 판매한 A씨(39)를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사업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A씨는 2월22일부터 4월16일까지 대전시 대덕구 한 창고에서 저장용 탱크와 모터펌프 등 유사휘발유 제조 장비를 설치한 뒤 시가 8000만 원 상당의 유사위발유 9만ℓ를 만들어 판매한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제조한 유사휘발유를 주유 장치와 저장 탱크가 설치된 자신의 1톤 화물차에 싣고 다니며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사건·사고
중부매일
2010.04.20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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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교육감측이 괴한들로부터 협박을 당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이들은 이번 지방선거를 앞두고 수성을 노리는 현직 교육감을 상대로 돈을 뜯어내려다 미수에 그친 것으로 알려져 교육감선거에 파장이 예상된다.19일 충남지방경찰청과 교육계 등에 따르면 최근 K모 교육감 측에 누군가 금품 등을 전달하려했고 이 과정에서 이를 사진 등으로 찍어 보관한 뒤 사진을 빌미로 교육감 측에 접근, 돈을 뜯어내려던 혐의로 A씨(47) 등 2명을 긴급체포했다.이들은 지난 12일 경찰에 체포돼 현재 법원으로부터 영장이 발부, 구속됐으며 이들과 함께 범행에 가담한 B씨(55)도 지난 15일께 경찰에 긴급체포돼 조사중이다.경찰은 현재 이들을 상대로 금품의 출처, 전달경위, 금품을 전달토록 사주한 인물 등이 있는 지 집중추궁하고 있으며 공범
사건·사고
김강중 기자
2010.04.19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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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에서 새벽시간대 편의점 강도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모방범죄라는 우려와 함께 편의점 관계자들의 세심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19일 새벽 1시 45분께 청주시 상당구 남문로 한 편의점에 20대 남성이 흉기를 들고 침입해 종업원 유모(20)씨를 위협한 뒤 현금 8만원을 빼앗아 달아났다.이에 앞서 지난 16일에는 새벽시간대 편의점 종업원을 흉기로 위협하고 금품을 빼앗아 달아난 10대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또한 지난 9일에도 청주시내 편의점을 돌며 금품을 훔친 심모(26)씨가 경찰에 검거되는 등 충북 청주에서는 4월에만 6건의 편의점 강도가 발생했다.이를 두고 경찰은 범행시간과 범행 수법이 비슷한 점으로 보아 모방범죄일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범인을 검거하면 또 다시 비슷
사건·사고
신국진 기자
2010.04.19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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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경찰서는 업체의 약점을 잡아 협박하고 수천만원을 뜯어낸 환경 전문신문 충주지부장 J모(58)씨를 상습공갈 혐의로 구속하고 같은 신문사 기자 H모(60)씨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환경관련 기사를 주로 다루는 모 신문 충주지부장과 신문기자로 근무하던 J씨와 H씨는 지난 1월 25일 오전 11시께 충주시 수안보면 모 업체 내에 생활쓰레기가 방치된 것을 발견, 사진 촬영을 한 뒤 이 업체 지점장 L(50)씨를 협박해 즉석에서 35만원을 받아 챙기고 아는 사람이 운영하는 폐기물업체에 알선 처리토록 한 혐의다.J씨 등은 또 같은 수법을 통해 광고비와 찬조금 명목으로 총 15회에 걸쳐 1천60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업체들로부터 상습적으로 갈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정구철 / 충주
사건·사고
정구철 기자
2010.04.19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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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상당경찰서는 19일 자신을 무시한다는 이유로 이웃주민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살인미수)로 유모(46)씨를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유씨는 지난 12일 밤 11시 40분께 청주시 상당구 수동 한 노상 앞에서 같은 건물에 살고 있는 진모(35·여)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전치 4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다.경찰조사결과 유씨는 진씨가 자신의 집에 냉장고가 없냐고 비아냥 거린 것에 앙심을 품고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신국진
사건·사고
신국진 기자
2010.04.19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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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방경찰청은 어린 여제자를 성폭행한 쇼트트랙 국가대표 상비군 코치 A씨(41)를 아동·청소년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월 도내 한 실내빙상장 옆 건물에서 훈련 중이던 B양을 성폭행하고, 수차례 성추행한 혐의다. A씨의 범행은 최근 B양의 부모가 C원스톱 지원센터에서 상담을 하면서 드러났다. A씨는 개인코치 자격으로 수년 동안 B양을 가르쳐 오면서 이 같은 파렴치한 짓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잘못했다. 죄송하다"며 범행 사실을 시인했다. A씨는 지난 1985년부터 1988년까지 쇼트트랙 국가대표를 지낸 뒤 2007년부터 국가대표 상비군 코치로 활동해 왔다.
사건·사고
뉴시스
2010.04.19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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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김연하 부장판사)는 수차례에 걸쳐 둔기 등을 들고 편의점에 침입해 종업원을 협박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로 구속기소된 A군(19)에 대해 징역 3년을, B군(18)등 3명에 대해 징역 2년에 집행유예 4년과 12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다고 18일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들이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공사장에서 절단기 등 범행에 사용할 도구를 훔친 뒤 이를 소지하고 야간에 종업원 혼자 있는 편의점에 들어가 종업원을 위협하고 금품을 강취하거나 절취하는 범행을 불과 5일 동안 무려 9차례에 걸쳐 반복한 것은 그 형태나 횟수에 비춰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며 이같이 판시했다. 재판부는 그러나 "A군 이외에 나머지 피고인들은 범행을 반성하며 성실하게 살아갈 것을 다짐하고 있고 피
사건·사고
중부매일
2010.04.18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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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흥덕경찰서는 16일 교도소 수감생활 중 상담을 해주던 교도소 교정위원에게 사기행각을 벌여 수천만 원을 가로챈 A씨(37)를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 A씨는 사기 등의 혐의로 수감생활을 하며 알게 된 교정위원 B씨(55)에게 출소 뒤인 2008년 11월 25일 "컴퓨터 프로그램 관련 특허를 갖고 있는데 보안프로그램을 개발해 돈을 벌어 돌봐 준 은혜를 갚겠다"며 컴퓨터 구입비 명목으로 1800만 원을 받아 가로채는 등 모두 8차례에 걸쳐 4142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다. A씨는 B씨가 자신을 사기로 경찰에 고소하자 도망가 울산과 통영 등에서 도피생활을 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뉴시스
사건·사고
중부매일
2010.04.16 2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