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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전 8시10분께 충북 제천시 송학면 용두산 벌목장에서 벌목 작업을 하던 설모(68)씨가 쓰러지는 나무에 머리를 맞아 그자리에서 숨졌다.경찰은 "설씨가 지름 30cm, 길이 15m 가량의 40년생 낙엽송이 넘어지는 것을 미처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났다"는 동료들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 엄기찬
사건·사고
엄기찬 인턴기자
2009.02.19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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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1시 26분쯤 충북 음성군 삼성면 상곡리 L실업(구두밑창 도색업체)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사진)가 발생, 7천여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20여분만에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진화됐다.이날 화재로 인해 샌드위치판넬 구조 200여㎡가 전소되고 구두창 제품 2천족, 연마기 1대, 종이박스 500개, 사무기기등을 태웠다.불을 처음본 필 모씨(35·여)는 "사무실에서 연기가 솓아 올라 119에 신고했다"고 말했다.한편 음성소방서와 경찰서는 전기누전에 의한 화재가 아닌가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서인석 / 음성
사건·사고
서인석 기자
2009.02.18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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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흥덕경찰서는 18일 콜벤 운전기사를 흉기로 위협한 뒤 차비를 내지 않고 달아난 혐의(특수강도)로 외국인 A(25)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같은 혐의로 같은 국적의 여자친구 B(23)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5일 오전 3시께 서울 영등포역에서 B씨가 다니는 충북도내 한 대학교까지 콜벤을 타고 온 뒤 운전기사 이모(41)씨를 흉기로 위협하고 택시비 20만원을 내지 않고 달아난 혐의다.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이날 서울에 볼일을 보고 돌아오던 중 수중에 돈이 3만원밖에 없자 이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 엄기찬
사건·사고
엄기찬 인턴기자
2009.02.18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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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2시 30분께 청원군 부용면 구 청원IC 인근 물류창고 공사 현장에서 인부 장모(46)씨가 창고 지붕에 판넬을 이어 붙이는 작업을 하던중 8.7m 아래 바닥으로 떨어져 그 자리에서 숨졌다.목격자 김모(41)씨는 "공사현장에서 작업을 하고 있는 데 무언가 떨어지는 소리가 들려 가 보니 장씨가 머리에 피를 흘리고 쓰러져 있어 신고했다"고 말했다.
사건·사고
엄기찬 인턴기자
2009.02.17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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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흥덕경찰서는 17일 동거녀에게 흉기를 휘둘러 상해를 입힌 혐의(살인미수)로 김모(46)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5일 밤 9시20분께 충북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모 빌라 2층 집에서 동거녀 조모(41·여)씨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조사 결과 김씨는 조씨의 옛 남자친구에게서 온 편지 내용으로 다투다 화가나 이 짓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사건·사고
엄기찬 인턴기자
2009.02.17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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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1시 30분께 충북 청원군 내수읍 도원리 모 운전학원 앞 야산에서 박모(64)씨가 나무에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주민 김모(70)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김씨는 "점심을 먹고 아내와 산책을 하는데 나무에 사람이 매달려 있어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사건·사고
엄기찬 인턴기자
2009.02.17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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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경찰서는 17일 남자친구의 부모님 집에 들어가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조모(20·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조씨는 지난 1월2일 밤 8시께 강원도 횡성군 우천면 길모(49·여)씨의 집에서 금목걸이 등 시가 425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조사 결과 조씨는 밀린 휴대폰 요금과 각종 공과금 등 생활비 마련을 위해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 엄기찬
사건·사고
엄기찬 인턴기자
2009.02.17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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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지방법원 형사3단독 남재현 판사는 지난 13일 후배와 술을 마시던 중 핀잔을 듣자 격분, 후배를 흉기로 찌른 혐의(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집단·흉기등상해)로 구속 기소된 최모(49)씨에 대해 징역 2년을 선고했다.남 판사는 판결문에서 "최씨는 당시 술에 취한 상태였다고 주장하지만 흉기를 사용해 피해자에게 중한 상해를 입히는 등 범행의 위험성과 피해가 크고 피해보상도 이루어지지 못했다"면서 "동종 폭력범죄로 여러 차례 처벌을 받은 적이 있어 징역형을 선고한다"고 밝혔다. / 김미정
사건·사고
김미정 기자
2009.02.15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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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경찰서는 15일 말다툼 끝에 자신의 부인에게 흉기를 휘둘러 상처를 입힌 혐의(살인미수)로 공무원 이모(44)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14일 밤 10시 30분께 충북 충주시 자신의 아파트에서 술에 취해 종교문제로 부인 신모(43)씨와 다투다 주방에 있는 흉기로 신씨를 찌른 혐의다.경찰조사 결과 이씨는 부인이 몇 년 전부터 종교에 빠져 가정일을 소홀히 하는 것에 화가나 술김에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 엄기찬
사건·사고
엄기찬 인턴기자
2009.02.15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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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소재 모 종합병원에 근무하는 30대 의사가 음주운전을 하다가 경찰에 적발됐다.1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청주시내 모 종합병원 전문의 황모(39)씨가 지난 11일 밤 10시17분께 청주시 상당구 내덕동 노상에서 혈중 알콜농도 0.67% 상태로 자신의 승용차를 몰다 음주단속 중이던 경찰에 적발됐다.앞선 지난 1월30일에는 청주시 내덕동 소재 A병원 원장 O(42)씨가 음주상태에서 운전대를 잡았다가 자신의 병원 앞에서 경찰의 음주단속에 적발되기도 했다. / 김미정
사건·사고
김미정 기자
2009.02.15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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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 2시 30분께 충북 청원군 현도면 중척1리 인근 야산에서 김모(55·청원군 오창면)씨가 얼굴에 엽총 탄환을 맞고 피를 흘린 채 숨져 있는 것을 함께 사냥을 하러 온 고모(58)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고씨는 "고라니 사냥을 위해 동료 5명과 3개조로 나눠 사냥을 하던 중 갑자기 총소리가 나서 김씨에게 무전 연락을 했으나 연락이 되지 않아 동료들과 총소리가 난 곳을 가보니 김씨가 얼굴에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었다"고 말했다.경찰은 김씨의 엽총에서 탄환이 발사된 흔적이 있고 주위에 사람이 없었던 점 등을 미루어 오발로 인해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 엄기찬
사건·사고
엄기찬 인턴기자
2009.02.1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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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전 11시 14분께 충북 청주시 흥덕구 봉명 2동 모 찜질방 인근에 주차된 다이너스티 승용차에서 불이 나 운전사 이모(38)씨가 얼굴주위에 1~2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이 불로 차량 내부 일부가 불에 타 550만원(소방서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10분만에 진화됐다.이씨는 "탈취제를 뿌리고 담배를 피기 위해 라이터를 켰는데 갑자기 '퍽'하는 소리와 함께 불이 났다"고 말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밀폐된 차량 안에서 뿌린 가연성 탈취제가 폭발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 엄기찬
사건·사고
엄기찬 인턴기자
2009.02.1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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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훔친 휴대전화로 인터넷 게임 캐쉬를 결재한 대학생이 경찰에 덜미.11일 청주 상당경찰서에 따르면 대전에서 대학을 다니는 한모(19)씨는 1월23일 오후 2시 50분께 충북 청원군 내수읍 모 분식점에서 김모(51·여)씨의 휴대전화를 훔쳐 같은 날 오후 3시 20분께 훔친 휴대전화를 이용해 인터넷 'ㅇ게임 사이트'에서 캐쉬 20만원을 결재한 혐의.경찰조사 결과 한씨는 충전한 게임 아이템을 구입하기 위해 이 같은 짓을 저질렀던 것. / 엄기찬
사건·사고
엄기찬 인턴기자
2009.02.11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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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상당경찰서는 9일 성당, 교회, 등에서 수차례 금품을 훔친 혐의(특가법상절도)로 엄모(22)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엄씨는 지난해 12월말께 충북 청주시 상당구 서운동 모 성당에 들어가 헌금함에 있던 현금 100만원을 훔치는 등 모두 6차례에 걸쳐 15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경찰조사 결과 엄씨는 같은 혐의로 구속돼 작년 11월 출소한 뒤 생활비 마련을 위해 이 같은 짓을 또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 엄기찬
사건·사고
엄기찬 인턴기자
2009.02.09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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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흥덕경찰서는 9일 대학도서관에서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김모(33)씨를 붙잡아 조사중이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월14일 오전 11시께 청주시내 모 대학교 단과대 도서관에서 A(22·여)씨의 현금 35만원이 들어 있는 지갑과 5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경찰은 김씨로부터 전자사전, MP3, 등의 증거를 확보, 같은 대학교에서 비슷한 피해 사례가 수십건 접수됨에 따라 여죄를 수사 중이다. / 엄기찬
사건·사고
엄기찬 인턴기자
2009.02.09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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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방경찰청은 9일 자신이 일하는 가게에서 동료들의 돈을 수십차례 훔친 혐의(절도)로 박모(29·여)씨를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해 11월3일부터 지난달 19일까지 충북 청원군 부용면 이모(45)씨가 운영하는 유흥업소에서 종업원으로 일하며 카운터와 대기실 등에서 35차례 걸쳐 동료 5명의 현금 400여만원을 훔친 혐의다. 박씨는 손님이 붐비는 시간대의 혼란의 틈을 노린것으로 경찰조사결과 드러났다. / 엄기찬
사건·사고
엄기찬 인턴기자
2009.02.09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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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당직근무를 선 뒤 퇴근한 30대 소방관이 잠을 자다가 돌연사했다.경찰에 따르면 청주 동부소방서 소속 소방관 ㅇ(32)씨가 3일 오전 6시 청주시 봉명동 자신의 아파트에서 잠을 자던 중 숨져있는 것을 부인 최모(31·여)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ㅇ씨는 전날 교대근무를 한 뒤 오전 9시 퇴근해 잠을 잤다가 깨어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 김미정
사건·사고
김미정 기자
2009.02.03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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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지법 형사1단독 김형진 판사는 2일 고소득을 올릴 수 있다며 주식투자금 명목으로 1억7천만원 상당을 받아챙긴 혐의(사기, 업무상횡령)로 구속 기소된 모 보험회사 보험상품 판매자 이모(36·여)씨에 대해 징역 2년을 선고했다.김 판사는 판결문에서 "이씨는 차용금의 용도와 사용처에 대해 거짓말하는 등 피해자들을 속여 모두 1억 7천만원 상당의 돈을 편취했고 범행경위, 수법, 피해액 규모가 상당함에도 피해가 회복되지 못한 점 등을 고려할 때 엄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이씨는 2007년 8월16일 청주시 모 아파트에서 이모(30·여)씨에게 "아는 펀드매니저가 있는데 나를 통해 주식투자를 하면 고소득을 올릴 수 있다"고 속여 주식투자금 명목으로 1천만원을 받아챙기는 등 1년동안 4명으로부터 모두 1억6천7
사건·사고
김미정 기자
2009.02.02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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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 오전 11시56분께 제천시 백운면 인근 야산에서 산악회원 4명과 함께 등산을 왔던 방모(50·인천시)씨가 나무에서 떨어져 소방헬기에 의해 후송됐으나 숨졌다.함께 등산을 온 동료 산악회원들은 "등산을 하던 방씨의 휴대폰 연락을 받고 달려가 보니 나무 밑에 쓰러져 있어 119에 신고했다 "고 말했다.경찰은 방씨가 겨우살이를 채취하러 참나무에 올라갔다 발을 헛디뎌 떨어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서병철 / 제천
사건·사고
서병철 기자
2009.02.01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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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간부공무원이 만취상태에서 2대의 차량을 잇따라 들이받아 3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지난달 29일 오후 8시47분께 제천시 공무원인 박모(52)면장이 혈중 알코올농도 0.119%인 만취상태로 승용차를 몰다 영천동 시민교차로 앞 신호대에 대기 중이던 옵티마 승용차와 포터 슈퍼캡 등 2대의 차량을 잇따라 들이받았다.박면장은 "제천역 주변에서 술을 마시고 집으로 가던 중이었으며 기억이 잘나지 않는다 "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병철 / 제천
사건·사고
서병철 기자
2009.02.01 2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