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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소속 충청권 의원들과 정 종환 국토해양부 장관과의 24일 예정된 국회 간담회가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사건으로 인해 잠정 연기 됐다.정 국토해양부 장관측은 이날 오전 김황식 총리 주재로 긴급 장관회의가 열리게 돼 부득이 오늘 간담회를 연기 했으면 한다고 알려와 민주당 충청권 의원들이 이를 받아들여 연기됐다.민주당 충청권 의원들은 간담회를 통해 청주국제공항 활주로 연장 방안 및 수도권 전철의 청주국제 공항 연결 등에 대해 정 장관과 의견을 교환키로 하고 이같은 자리를 마련 했었다. 임정기 / 서울
의회·정당
임정기 기자
2010.11.24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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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소속 충청권 의원들은 24일 정 종환 국토해양부 장관과 국회에서 간담회를 갖고 청주국제공항 활주로 연장 방안 및 수도권 전철의 청주국제 공항 연결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기로 했다.국회 홍재형 의원은 이날 기자와 만나 "수도권 전철의 경우 오는 연말 확정 예정인 국가 철도망 계획에 청주국제 공항까지 연결하는 안을 반드시 넣어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최근 국토부로부터 연구용역을 맡은 한국교통연구원은 저탄소 녹색 교통체계 구축을 위해 철도중심으로의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을 발표했는데 수도권 전철의 청주공항 연결안은 충남 천안시와 연기군, 충북도 등이 다소 견해를 달리하고 있어 이날 회동 결과가 주목된다.이 계획안에 따르면 충북도는 천안∼조치원∼청주공항 복선전철, 충청권 광역철도망 구축(계룡∼대전∼청주공항
의회·정당
임정기 기자
2010.11.23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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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관할구역 문제를 두고 청원군 강내·부용면 11개리 주민들의 찬반 입장이 갈등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세종시 설치 특별법 조기제정을 위해 지난 11일 행정도시 정상추진 충청권공동대책위가 세종시 설치법과 관련한 8개항의 합의를 도출했지만 최대쟁점으로 부각된 관할구역만큼은 충남·대전지역과 충북도의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기 때문이다.이시종 충북지사와 민주당 지역 국회의원들 역시 여론수렴(주민투표, 여론조사)을 해야 한다는 애매한 태도로 일관하고 있어 주민 갈등을 부추긴다는 지적이다.정부는 여론수렴 방법에 대한 대안없이 뒷짐만 지고 있는 형국이다.이 때문에 청원군 강내·부용면 11개리 주민들은 편입 여부를 놓고 분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편입반대를 주장하는 주민들은 삭발투쟁을 시도하는 등 대응 수위를 높이고 있는
대통령실·국방·외교
최종권 기자
2010.11.21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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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전철의 청주공항 연장노선을 놓고 충북도와 충남 천안시, 연기군이 대립하고 있다. 국토부는 확정고시에 앞서 이달말이나 12월초 해당 지자체의 의견수렴을 한다는 계획이어서 충청권 각 지자체의 현명한 의견 도출이 요구된다. 최근 국토부로부터 연구용역을 맡은 한국교통연구원은 저탄소 녹색 교통체계 구축을 위해 철도중심으로의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을 발표했다. 전국을 단일 대도시권으로 통합하기위해 광역경제권간 90분대, 광역경제권내는 30분대의 통행권을 구축하고, 기존 고속철도를 적기에 완공한다는 내용이 골자다. 이 계획에 따르면 충북도는 천안∼조치원∼청주공항 복선전철, 충청권 광역철도망 구축(계룡∼대전∼청주공항), 충북선 조치원∼봉양간 고속화 개량, 태백선 제천∼쌍용, 중앙선 제천∼도담 복선전철화, 오송역주변 철도
사설
중부매일
2010.11.17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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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서울, 인천, 부천 등 수도권에서 시작된 도시형생활주택의 열기가 대전, 부산 등 지방으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어 충북지역과는 대조적인 양상을 보이고 있다. ◆ 대전 지역 등 타 지역 활발= 지역 건설업계에 따르면 충청권과 부산을 중심으로 도시형 생활주택 인ㆍ허가를 받은 지역 중소건설사들과 개인 사업자들이 분양을 준비중에 있다.지역 중소 건설사인 R종합건설과 D건설, S산업개발 등 대전에서 주택사업을 벌여온 업체들은 내년 초 분양을 목표로 도시형 생활주택 건설을 위한 기초 공사를 진행 중이다.이들 업체는 오피스텔과 도시형 생활주택을 혼합한 형태로 개발해 상품성을 높이고 분양성도 끌어올릴 계획이다.이외에도 대전 전역에 걸쳐 10~12곳에서 부지조성 사업을 추진 중인 것
일반·산업
기자명
2010.11.17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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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의 문화콘텐츠 정보공유 축제의 장으로 펼쳐지는 '2010 충남문화콘텐츠페스티벌'이 아산시 청소년교육문화센터에서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열린다.아산시와 (재)충남테크노파크는 충남의 4대 전략산업 중 하나인 첨단문화산업을 활성화하자는 취지로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참여형 축제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이번 행사는 디지털콘텐츠 기술 공모전의 우수작 전시회를 비롯하여 해외 전문가 초청 기술세미나, 유명 감독들의 초청강연, 지역기업의 콘텐츠 체험(3D 영상, 첨단 및 보드게임, 홀로그램 등), 3D 상영관 운영, 난타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와 콘텐츠들로 구성, 지역내 각 대학들에서 출품한 영상, 애니메이션, 캐릭터, 만화, 디자인, 게임 등의 분야로 행사후 DVD자료로 구축돼
일반
문영호 기자
2010.11.17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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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원군 일부 지역의 세종시 편입을 둘러싼 논쟁이 계속되는 가운데 편입여부에 대한 결정이 늦어지고 있어 주민들이 속을 태우고 있다.특히 편입 예정지역인 청원군 강내·부용면 11개리 주민들을 대상으로 편입 찬반 투표 요구도 시기적으로 어렵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주민투표의 경우 다음달 2일 '세종특별자치시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안'이 다뤄질 국회 본회의 일정을 맞추기 힘들기 때문이다.더구나 정치권과 자치단체, 충청권대책위 등이 세종시 법적 지위와 관할 구역을 놓고 공정만 거듭하고 있는데다 충북도와 청원군도 주민투표 또는 전수조사를 통한 주민의견 수렴이 우선이라는 주장만 되풀이하고 있다. 이젠 주민투표를 통해 주민의사를 물어볼 시간도 없고, 전수조사 방법도 여의치 않은 상황에서 시간만 보내고 있는 셈이다.
사설
중부매일
2010.11.1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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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목회' 입법로비사건과 관련해 검찰의 국회의원 사무실 무더기 압수 수색에 야권이 강력 반발, 정국이 급랭하면서 충청권 최대 현안인 '세종시설치특별법'(이하 세종시법)의 연내 처리가 자칫 어려워 지는게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일고 있다.검찰은 최근 이와관련, 자유선진당 이명수 의원의 회계 담당자를 참고인 자격으로 소환 조사 하는 등 G20 행사가 끝난 뒤 본격적으로 사건에 연루된 여야 의원들을 차례로 소환 한다는 게획이다. 그러나 민주당과 자유선진당 등 야권은 검찰의 국회의원 사무실에 대한 무더기 압수수색 영장 발급은 사상 유레없는 행정부의 입법부 유린 사건 이라며 강력 반발하고 있다.특히 민주당은 소환에 불응한다는 방침을 여전히 고수하고 있는 등 강경대응으로 반응하고 있다.이에따라 법적지위와 관할구역,
의회·정당
최종권 기자
2010.11.12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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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설치특별법 제정과 관련 충청권 시민단체 연합은 기초 및 광역자치사무 기능을 가진 '세종시 특별자치시'로 2012년 출범해야 한다는데 합의했다.세종시의 법적지위는 2012년부터 단계적으로 광역단체로 추진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행정도시 정상추진 충청권 공동대책위원회는 11일 오후 대전시청 대회의실에서 제3차 운영위원회를 열고 세종시 명칭, 법적지위 및 관할 구역, 출범시기 등에 대해 토론을 벌였다.이날 대전·충남·북 기관 및 의회, 시민단체들로 구성된 행정도시 정상추진 충청권 공동대책 위원회는 '세종시 설치법 충청권 단일안 조정과 협의회 건'을 놓고 입장을 밝혔다.충남 연기군은 세종특별자치시 법적지위와 관할구역과 관련해 "관할구역에 있어 잔여지역을 포함하는 것으로 연기군의회가 의견을 제시했고 법적지
행정·자치
김강중 기자
2010.11.11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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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택 전 충북지사가 11일 청주시 상당구 북문로2가 청주시청 앞 충북여성단체협의회 건물 3층에 'BIG 충북포럼' 사무실을 열었다. 6·2 지방선거에서 충북지사 재선에 도전했다 낙선한 뒤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에 거주지를 마련한 데 이어 지역에 또 다른 연고를 개설한 것이다. 정 전 지사는 'BIG 충북 포럼' 사무실 개소를 두고 더 많은 지역 주민들과 만나는 '사랑방' 성격이라고 밝혔으나, 지역에서는 차기 총선을 겨냥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때문에 정 전 지사의 이날 사무실 개소를 두고 충북의 정치 1번지 상당구에 출마키로 결심을 굳혔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도지사 재임시설 '충청권 대권론'을 주장하는 등 중앙무대에서의 큰 정치에 대한 의지를 수없이 밝혀왔던 정 전 지사기 때문에 고
사회
뉴시스
2010.11.11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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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가 대전시와 11일 서구 관저지구에 대전복합유통시설인 명품 아울렛 등을 개발하기로 확정함에 따라 지역 건설에 단비를 뿌릴 수 있을까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올해 건설경기가 좋지 않았던 대전의 종합 및 전문건설사들은 명품 아울렛관 건설과 주변시설 공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와 몫이 많아지길 바라는 모습이다. 대전시와 신세계는 11일 명품 아울렛 유통시설을 넘어선 중부권 최대규모의 복합엔터테인먼트 공간을 서구 관저지구에 건설키로 합의하고 밑그림을 완성했다. 염홍철 대전시장과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은 이날 대전시청에서 가칭 '대전 유니온 스퀘어' 개발계획 보고회를 갖고 2013년까지 대전 관저지구에 대전과 충청권, 영·호남 및 수도권 일부를 상권으로 하는 대전복합유통시설을 개발한다고 밝혔다. 대전도시공
사회
뉴시스
2010.11.11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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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13개 기초 지자체가 복지정책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보건복지부가 지난 3일 발표한 전국 232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난해 복지정책 추진실적을 평가한 결과 우수기관으로 59개(복지정책 48개, 발전 부문 8개, 사례관리 3개) 지자체가 선정된 가운데 충남 서천군이 전국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복지정책 최우수 16개 지자체중에는 충남 서천군과 청주시와 충주시, 영동군이 포함됐다. 우수 기관에는 제천시, 대전 서구, 옥천군, 천안시, 보령시가, 준우수 기관에는 증평군, 괴산군, 공주시, 금산군이 선정됐다.충남 홍성군은 전년 대비 올해 순위가 상승한 정도를 평가한 발전부문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또한 대전 서구는 5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지역사회복지 모범 지
행정·자치
박익규 기자
2010.11.10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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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를 유치하기 위해선 천안과 아산이 공동으로 함께 노력해야 하며 공청회와 설명회 등을 통해 시민과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우선돼야 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국회의원 김호연 의원이 갤럽의 자회사인 베스트사이트에 의뢰해 조사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시민의식 조사'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천안과 아산지역 주민들의 74.7%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유치를 성사시키기 위해선 천안과 아산이 공동으로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답했다.천안과 아산이 공동으로 노력해야 하는 이유로는 다른 지역과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란 답이 37%로 가장 높았고 천안과 아산이 인접해 있는 같은 생활권이라서 공동으로 유치활동을 펼치는 것이 효율적이라는 응답이 28.5%로 집계됐다.천안은 거점지구를 아산은 기능지구 유치를 주
일반
송문용 기자
2010.11.09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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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부동산 시장의 침체가 지속되면서 집값이 하락국면으로 접어든 가운데 실수요자들의 구매가 전세나 월세로 몰리고 있다. 여기에 은행권 금리인상 여파로 내집 마련에 부담을 느낀 수요자들까지 전세로 눈을 돌리며 전세쏠림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더욱이 최근에는 신혼부부 등의 수요가 월세 형식의 원룸으로까지 몰리며 수요가 공급을 초과, 집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가 돼 가고 있다. 최근 들어 전세대란 조짐을 보이고 있는 충청권 주택시장 동향을 두 차례에 걸쳐 점검해 본다. / 편집자◆ 지역 분양시장 절반의 성공(?) 이어지나= 최근 지방 아파트 분양시장이 활기를 띠면서 청주지역에서 분양몰이 나섰던 한라용정 비발디와 청주 율량지구 대원 칸타빌의 순위 청약률이 50%대를 기록해 나름대로 선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일반·산업
이민우 기자
2010.11.09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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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를 유치하기 위해선 천안과 아산이 공동으로 함께 노력해야 하며 공청회와 설명회 등을 통해 시민과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우선돼야 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국회의원 김호연 의원이 갤럽의 자회사인 베스트사이트에 의뢰해 조사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시민의식 조사'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천안과 아산지역 주민들의 74.7%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유치를 성사시키기 위해선 천안과 아산이 공동으로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답했다.천안과 아산이 공동으로 노력해야 하는 이유로는 다른 지역과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란 답이 37%로 가장 높았고 천안과 아산이 인접해 있는 같은 생활권이라서 공동으로 유치활동을 펼치는 것이 효율적이라는 응답이 28.5%, 천안은 거점지구를 아산은 기능지구 유치를 주장하고 있
일반
송문용 기자
2010.11.09 15: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