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종순 기자] 대전시립미술관이 개관 20주년을 기념해 19일부터 3월 11일까지 미술관 1~4전시실에서 대전미술아카이브전인 '대전현대미술의 태동-시대정신'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도전과 실험정신으로 대전현대미술의 전개와 발전을 주도했던'19751225', '르뽀동인회', '대전'78세대', '금강자연미술제' 4개 그룹의 활동을 살펴볼 수 있다. 대전지역 미술의 자생력을 갖추기 시작한 전환점인 70년대 평면, 입체, 설치미술, 퍼포먼스를 포괄하는 다양한 작업을 리플렛, 사진, 활동자료, 인터뷰, 현장 재현을 통해 선보인다. 또한 제 4전시실에서는 추상미술과 개념미술이 본격화하는 1970년대 이후
일반·문화
이종순 기자
2018.01.16 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