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충북 NIE대회] 심사평
[제7회 충북 NIE대회] 심사평
  • 김금란 기자
  • 승인 2019.10.27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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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훈 심사위원장(청원고등학교 교장)
25일 중부매일과 충북도교육청 주최로 충북학생교육문화원에서 열린 제7회 충북 초·중·고학생NIE대회 개회식에서 강대훈 심사위원장(청원고 교장)이 심사기준을 설명하고 있다. /김용수
25일 중부매일과 충북도교육청 주최로 충북학생교육문화원에서 열린 제7회 충북 초·중·고학생NIE대회 개회식에서 강대훈 심사위원장(청원고 교장)이 심사기준을 설명하고 있다. /김용수

제7회 초·중·고 'NIE(신문활용교육) 대회' 주제는 '뿌리 깊은 나라 사랑'이었다. '나라 사랑'이라는 주제는 너무나 당연하고 익숙한 주제이지만, 올해가 3·1운동 100주년이면서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해로서 다시 한 번 되새겨 볼 가치가 있다고 생각해 이번 대회 주제로 선정했다. 당연하고 친숙한 주제이기 때문에 어떤 소재를 선택할 것인가 오히려 더 고민이 많았을 것이다. '뿌리 깊은 나라 사랑'을 표현하기 위해 학생들이 평소 생활 가운데서 늘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하고 참신한 방안들을 보여줄 것을 기대했다.

|이번 결선대회는 예선을 통과한 31팀(초등학교 15팀, 중학교 6팀, 고등학교 10팀)이 참가해 진지하고 치열하게 진행됐다. 초등학교는 미리 활동과제로 제시된 내용을 대회장에서 직접 팀원들이 협력해 벽신문을 만들어 발표(5분)하고 심사위원들의 질의에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벽신문 제작 시 사전 설문조사 자료 외에는 당일 주어지는 재료만 가지고 즉석에서 벽신문을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신문 지면의 구성과 기사 작성에 팀원들의 협력과 역할분담이 중요했다. 중·고등학교부는 주제에 맞는 프리젠테이션(PPT)을 제작해 뉴스 브리핑, 상황극, 사물놀이 공연 등 다양한 방식으로 발표하고, 역시 심사위원과의 질의응답 방식으로 진행했다. 초·중·고 공통으로 진행된 즉석 심지뽑기 발표를 통해 참가자들의 순발력과 창의적인 생각을 평가하는 기회도 가졌다.

이번 대회의 주제인 '나라 사랑'을 학생들이 평소 생활 가운데서 얼마나 실천하고 있는지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나라 사랑의 소재를 한글 사랑에서부터 일본군 위안부, 독립운동가, 태극기, 3·1운동, 독도, 국악기, 태극기 등 학생 수준에서 접근할 수 있는 다양한 관점과 방향으로 발표해 내용이 풍성했다. 특히 올해는 일본의 무역보복으로 불매운동이 수개월째 진행되고 있어 이와 관련된 내용이 많이 눈에 띄었다.

발표 작품의 수준이 예년에 비해 월등히 높아져 대회의 품격을 높였으며, 평소 학교에서 진행한 캠페인이나 일상 생활에서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 구체적인 사례를 중심으로 발표하는 팀이 인상 깊었다.

심사위원들의 공통된 평가는 참가 팀간 수준 차이가 너무 근소해 심사에 어려움이 있었다는 것이다. 이번 대회에 입상한 학생과 지도교사들에게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하지만 입상 여부를 떠나 참가한 모든 학생들이 많은 사람들 앞에서 자신의 생각을 자신있게 펼쳐보인 것만으로도 우뚝 성장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을 것이다. 내년에는 더욱 풍성한 대회가 되기를 기대한다.

 

■NIE대회 심사위원 명단

◆심사위원장 강대훈(청원고 교장)
◆초등부 김미선(보은중 교사), 이민숙(수곡중 교사), 주영주(청주공고 교사)
◆중등부 김미숙(괴산동인초 교사), 임훈(소백산중 교사), 김동례(청주공고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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