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사는, 안전한, 따뜻한 중부3군 만들 것"

임호선 당선인.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잘사는 중부3군, 안전한 중부3군, 따뜻한 중부3군을 반드시 이루겠습니다. 여러분의 뜻을 모아, 여러분의 뜻을 받들어, 힘있는 여당 국회의원으로서 중부3군의 비약적 발전을 위해 밤을 낮삼아 뛰겠습니다."

중부3군(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후보(56)가 미래통합당 경대수 후보를 꺾고 국회 입성에 성공했다.

임 당선인은 "저는 이번 승리가 중부3군 주민 여러분께서 저에게 내리는 '혁신과 도약'의 준엄한 명령임을 너무나 잘 알고 있다"며 "그 명령을 기필코 수행해 내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오랜 시간 임호선의 당선만을 바라며 피와 땀을 흘린 선거캠프 동지들과 당원동지 여러분의 치열한 노력이 제 승리의 원동력이었다"며 "더불어 저의 당선을 위해 발이 부르트도록 열심히 뛴 가족에게도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임 당선인은 "앞으로 의정활동에 있어 지체되고, 정체되고, 되는 일 없었던 과거 퇴행적 국회의원이 아닌 중부3군의 발전을 책임지고 이끄는 미래지향적 국회의원이 되겠다"며 "국민 여러분의 자조 섞인 푸념을 문재인 정부와 함께 '이게 나라다!'라는 희망으로 바꾸어 놓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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