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중부매일·충북CBS 괴산군수 후보자 초청토론회
[전문] 중부매일·충북CBS 괴산군수 후보자 초청토론회
  • 서인석 기자
  • 승인 2022.05.11 17: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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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고령화 대응 맞춤형 정책 발굴… 머물고 싶은 '관광도시 괴산' 만들기 초점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중부매일 신문과 충북CBS가 공동주최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괴산군수 후보자 토론회'가 지난 10일 충북CBS방송국에서 민주당 이차영 후보, 국민의 힘 송인헌 후보, 무소속 정성엽 후보가 참여한 가운데 청주대 김영배 교수의 사회로 열렸다.

이날 토론회에서 괴산군수 후보들은 하나같이 괴산군의 발전을 위해서는 '인구감소현상 극복'과 '관광 활성화', '산림자원 활용' 등을 하면서 지역경제를 살려야 한다고 주장했다./편집자


 

출마의 변

이차영 더불어민주당 괴산군수 예비후보. /김명년

더불어민주당 이차영 후보= 괴산군은 인구감소로 소멸 가능 지역이다. 지속발전이 가능한 괴산으로 바꿔가야 한다. 민선 7기 4년 동안 예산 규모 6천500억원 초과, 농업예산 1천 400억원 달성, 투자유치 2조원 등 을 달성했다. 이제 막 시작한 성장 기조를 일관되고 연속적으로 해야 한다. 다시 한 번 더 이차영 후보에게 믿고 맡겨 달라.

 

정성엽 무소속 괴산군수 예비후보. /김명년

무소속 정성엽 후보 =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 당선인은 공정과 상식의 가치를 내세워 높은 지지로 당선됐다. 안타깝게도 지난 괴산군수 후보 결정 과정에서 경선 기회를 박탈하고 특정 후보를 공천하는 반민주적인 형태를 보였다. 괴산군수 출마를 통해 공정과 상식의 가치를 바로 세우겠다. 다양한 행정경험과 리더십으로 괴산군을 발전 시키겠다.

 

송인헌 국민의힘 괴산군수 예비후보 /김명년 

국민의힘 송인헌 후보= 지난 선거에서 아쉽게도 군민들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 지역 곳곳을 다니며 진솔한 삶과 애환에 대해 공감했고 몸소 겪었던 경험을 통해 지역발전을 시키기위해 이번 선거에 출마했다. 저출산과 인구 고령화 등 위험에 직면한 괴산군을 풍요로운 괴산 건설을 위해 다시 한 번 괴산군민의 선택을 받고자 출마했다.



 

후보들의 대표공약

더불어민주당 이차영 후보 = 괴산군은 자연 자원을 토대로 유기농업과 관광, 신산업, 복지와 소통을 핵심 가치로 해서 예산 1조원 시대, 인구 5만 시대를 개막해 나가겠다. 또한 농업과 축산업을 미래 생명산업으로, 산림자원을 활용한 힐링 휴양단지 조성, 첨단 미래산업단지를 조성, 잘 사는 강소 경제도시를 만들어서 쾌적한 정주여건을 개선, 군민 모두가 건강한 괴산군을 만들겠다.

무소속 정성엽 후보= 괴산군은 지역소멸 고위험군이다. 인구증가를 위해 괴산군의 정책을 중앙정부의 정책 방향에 맞춰 나가겠다. 특히 저는 괴산군 생활인구 6만명, 소득 5천만원 달성을 핵심 공약으로 하고 도농상생 밸리 20만평 조성, 정주여건 조성에 사활을 걸겠다. 전원마을 조성, 자동차 캠핑장 등을 조성해 관광객 100만명 유치, 국제유기농산물 페스티벌 등을 개최할 계획이다.

국민의힘 송인헌 후보= 친환경 유기농 투자는 물론 공동 판로 확대 및 대책에 앞장서겠다. 계절별 인력 수급을 대폭 확대해 인건비 절감, 관광활성화를 위해 1천실 규모의 리조트 건설, 세계화폐박물관 건립과 총 100만평 규모의 수목원 조성, 산림문화공동체 15만평 가공단지 조성, 초중고 학생 급식 제공, 영유아 보육 여성 바우처 확대, 지역아동센터 확대 지원, 장애인 보호사업장 설립, 군립요양원 등을 건립하겠다.


 

공통질문

▷괴산군의 인구증가 방안과 농촌 일손부족 해결책을 말해달라.

정성엽 후보= 어느 시·군이든지 인구 늘리기 정책 발굴에 사활을 걸고 있다. 인구 증가를 위한 출산율 정책은 한계가 있다. 교육 복지, 귀농귀촌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복합적으로 연계추진해야 된다. 2026년까지 귀향 괴산 1천호 달성, 대학생 1학습 병행 시스템 도입, 청년 영화제 개최, 귀촌 지원센터 설치, 대도시 은퇴자들을 유치하기 위해서 가칭 도농상생밸리 20만평을 조성해서 정주인구를 늘려 나가겠다. 일손부족을 해결하기위해 외국인 근로자 대책 수립과 인건비를 낮추고 생산적 일손봉사를 확대하겠다.

송인헌 후보= 저출산은 국가적 해결과제다. 출산에 따른 복지를 높이기 위해 바우처 제도를 적극 활용하겠다. 첫째는 500만원을, 둘째는 1천만원을, 셋째는 5천만원을 주겠다. 산부인과 분만실 확보, 출장 진료 등 예비엄마들을 군에서 책임지겠다. 신생아와 산모가 안정적으로 요양을 취할 수 있도록 군립 산후조리원을 신축하겠다. 또한 농촌 일손 부족을 위해 일손 지원을 활성화하고 스마트팜 등 첨단 농업에도 집중 투자해 젊은이가 돌아오는 괴산군, 농업이 살아나는 괴산군을 만들겠다.

이차영 후보= 인구는 먹고 살기 좋고 생활하기 편리한 곳으로 이동한다. 괴산은 예로부터 살기 좋은 고향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있다. 경제와 일자리를 만들어내고 정주여건을 확충하는 가장 급선무다. 경제 규모 확대와 일자리창출을 위해 첨단산업단지를 만들겠다. 산업단지를 만들어서 주거단지와 교육여건들을 대폭 확충해서 정주여건을 확충하겠다. 외국인 계절 근로자를 위해 공동숙소를 제공할 것이다. 생산적일손봉사를 확대하고 일부 농업을 대행하는 법인을 만들어 손실을 최소화 하겠다.

▷관광 괴산을 다시 회복할 대안을 말해달라.

송인헌 후보= 산막이 옛길을 시즌2를 개발하고 총 100만평 규모의 수목원 조성, 명품 먹거리 타운 관광인구 1천만 시대를 선도하면서 관광객이 머물 대형 리조트를 유치하겠다. 또한 각종 행사와 전국대회를 유치해서 지역 상권을 활성화시켜 누구나 괴산에 오면 언제나 먹고 보고 마시고 체험하고 힐링하고 즐길거리는 충분히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

이차영 후보= 이제는 체류형 관광으로 전환해 관광을 활성화시켜야 한다. 현재 산막이 옛길, 쌍곡 등에 산림단지를 건설하고 있다. 또 민자유치를 통해서 휴양단지를 만들어 가겠다. 타 지역과 차별화된 문화 컨텐츠를 발굴하겠다. 대표 축제인 고추 축제, 김장 축제, 옥수수 축제 등 명품 축제로 만들어가서 즐길거리를 만들도록하겠다.

정성엽 후보= 산막이 시즌2 사업을 새로 그 사업에 민자유치가 되야 하는데 민자유치가 어려워 사업이 제대로 잘 되지 않고 있다. 괴산군을 찾는 관광객이 하루 이상 머물고 갈 수 있도록 하겠다. 수산식품 거점단지를 관광개발계획을 재정비하고 중부내륙철도가 연풍에 설치되면 생태와 문화가 어우러진 복합관광지 조성, 애견테마파크 등을 조성하겠다.

▷미래 괴산군의 정체성을 어떻게 설계하고 있는가?

정성엽 후보= 지역간 균형개발을 위해 권역별로 계획을 수립하겠다. 북부 지역인 감물, 장연, 소수는 산단을 조성하고 자연경관이 빼어난 연풍, 칠성, 청천은 생태 힐링, 테마형 명품 관광지를 조성하겠다. 신세대 취향에 맞는 대규모 오토캠핑장 조성, 유기농산물 먹거리 축제 등 생활인구 증가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

송인헌 후보=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옥수수, 감자, 배추 등 부가가치가 높은 농산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농식품가공단지를 조성하고 괴산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군수가 장사꾼이 되어 전국적인 판로를 개척하고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하겠다. 또한 학교 급식재료로 공급하고 계절별 인력수급으로 인건비를 대폭 절감하는 등 농업에 승부를 걸겠다.

이차영 후보= 농촌지역도 도시에서만 누리는 차이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 도시 지역의 혜택을 농촌에서도 함께 공유할 수 있게 하려면 농업과 관광을 잘 육성해서 사람과 자연, 경제가 공존하는 괴산을 만들어야 한다. 또한 괴산 금강수계권은 저지대 평야 지대로 첨단 산업 경제를 키워나가고, 한강수계권은 친환경 유기농업, 관광 소득을 창출해 자연과 경제가 공존하는 괴산을 만들겠다.

&nbsp;10일 청주시 서원구 CBS 청주방송 스튜디오에서 중부매일·충북CBS 공동주최 괴산군수 후보 토론회가 진행되고 있다. /김명년<br>
지난 10일 중부매일·충북CBS 공동주최 괴산군수 후보 토론회가 진행되는 모습. /중부매일DB 

 

주도권 토론

이차영 후보= 괴산 사리면에 메가폴리스산단을 조성하는데 국민의힘 후보들은 모두 반대를 한다. 송인헌 후보께 묻겠다. 반대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송인헌 후보= 사리메가폴리스산업단지는 폐기물 매립장을 위한 산업단지인것 같다. 절차가 틀려 군수가 되면 완전 재검토를 하겠다. 공개행정을 하지 않고 주민을 속여서 그렇다.

이차영 후보= 공개행정을 안했다고 하는데 시간되면 말해달라 폐기물 매립장을 위한 산업단지라는데 산단 기본 개념도 이해 못하고 있다. 일정 이상 폐기물이 발생되면 폐기물매립장을 하게 되는 것이지, 매립장을 하려고 산단을 조성하는 것은 아니다.

이차영 후보= 정성엽 후보는 국민의힘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했다. 무소속으로 출마한 이유는?

정성엽 후보= 국민의힘 윤석열 정부가 출범하면서 상식과 공정을 얘기했고 제가 지원 연설을 하면서도 상식과 공정이 바로 선 나라가 되기 위해서 이다. 이번 괴산군수 후보의 공천과정이 비상식적이고 불공정했기 때문에 공천 결과에 대해서 굴복할 수 없는 상황이고 밀실공천했기 때문에 무소속으로 출마했다.

정성엽 후보= 왜 괴산군만 단수공천이 됐는지 송인헌 후보가 설명해 달라.

송인헌 후보= 단수공천 과정을 제가 설명하라는 것은 어불성설인 거 같고, 또한 제가 공관위 관계자도 아니고, 상세한 것은 중앙당이나 도당에 여쭤보시는 것이 정확하다.

송인헌 후보= 사업비 230억원의 예산을 들여서 2019년에 조성된 내수면수산식품거점산업단지는 애물단지가 됐다. 침체의 늪에 빠지게 된 원인?

이차영 후보= 수산식품거점단지를 활성화시키기 위해서 초기에 더 과감한 투자를 했어야 했다. 초기투자에 소홀한것 같다.

송인헌 후보= 이차영 후보님, 과거 음주운전으로 150만원 벌금낸적 있냐?

이차영 후보= 음주운전을 하면 안되지만 그당시 피치못할 사정이 있었다.

송인헌 후보= 군민에게 사과할 의향 있습니까?

이차영 후보= 사과할 의향 있다.

송인헌 후보= 괴산이 천혜의 자연환경 가지고 있는데, 산막이옛길 4년 동안 큰 변화가 없는데 영화 촬영지와 수목원을 조성하고 콘도형 객실을 만들어 체류형 관광을 만들겠다. 이차영 후보는 어떻게 생각하나?

이차영 후보= 산막이옛길 시즌2도 모노레일 사업으로 민자유치 순환형 생태휴양길도 설계가 거의 다 끝났다. 백두대간 내륙벨트 사업도 확정이 되어 지금 기본 준비를 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씀드리겠다.

송인헌 후보= 관광객이 유입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사람이 와야 정성엽 후보의 생각은?

정성엽 후보= 콘도 유치가 체류형 관광에 핵심 사업이다. 단양이 관광객이 많은 것은 대명 콘도가 있기 때문에 사람들이 와서 머물고 즐기는 것이다.

이차영 후보= 송인헌 후보는 공약에 폴리텍대학 유치와 세계화폐박물관 건립이 있다. 괴산에 폴리텍대학을 유치했을 때 가능한지, 검토는 해보셨는지? 또한 세계화폐박물관과 과연 괴산과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

송인헌 후보= 괴산고가 인문계이다. 중앙에서 명문대를 나올 수 있나 차라리 폴리텍을 유치해서 농업, 반도체, 미장 등의 기술을 배워서 취업하는 게 더낫게다는 생각이다. 또한 화폐박물관은 세계 220개국의 화폐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있다. 그걸 전시해 놓으면 하나의 볼거리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차영 후보= 송 후보님은 이미 군수 선거에서 3번을 도전했다가 실패했다. 군민들의 평가 내용이 어느 정도 검증됐다는 생각인데, 항간에서는 왜 또 나오냐고 한다.

송인헌 후보= 제가 3번 실패한 것은 맞다. 저는 차라리 실패하고서 더 많은 공부를 했다. 어디가 가려운지, 어디가 아픈지. 3번 떨어진 사람이 또 나오지 말라는 법도 없다. 저는 공직생활 37년 했다. 경험 가지고 괴사군을 발전시키겠다.

이차영 후보= 정 후보님은 생활인구 6만명이라고 공약했다. 생활인구 6만명을 달성하기 위한 더 구체적인 방안이 있는지.

정성엽 후보= 단기체류형 인구, 장기체류형 인구, 단기는 3개월 이내 3만7천을 잡으면 2만3천명이 부족한데 그런 사람들을 제가 공약하고 유치하겠다는 것이다.

정성엽 후보= 어느 블로거가 국민의 힘 괴산군수 공천문제를 다뤘다. 이 블로그 글을 보고 이차영 후보의 생각은 어떤지?

이차영 후보= 군민의 한 사람으로서 공감이 가는 글이다. 앞으로도 말씀드린 것처럼 선거과정은 공정성이 가장 밑바탕이 돼야 하는데 많이 훼손됐다. 앞으로는 이런일이 없어야 겠다.

정성엽 후보= 송 후보도 이 글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송인헌 후보= 제가 답변할 사항인지 모르겠는데, 한 개인의 블로그 글을 여기서 논하는 것이 옳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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