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법' 질문 포화에 답변하느라 진땀 뻘뻘

 13일 청주시 서원구 충북대학교 학연산공동기술연구원에서 열린 '기후위기 시대, 궁평2지하차도 참사 재난관리의 회고와 대책' 토론회에서 이재은 국가위기포럼 상임대표, 한인섭 중부매일 대표 등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윤재원
 13일 청주시 서원구 충북대학교 학연산공동기술연구원에서 열린 '기후위기 시대, 궁평2지하차도 참사 재난관리의 회고와 대책' 토론회에서 이재은 국가위기포럼 상임대표, 한인섭 중부매일 대표 등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윤재원

[중부매일 손수민 수습기자] 토론회 후 이어진 방청객 질의 시간에 중대재해처벌법이 단연 인기. 

'중대재해처벌법의 법리적 문제점과 개선방향'에 대해 발표한 정진우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에게 질문이 집중. 

연이은 질문에 정 교수는 생존권을 보장하는 데에 중대재해처벌법이 올바른 수단인지는 의문이라고 답변하는 등 진땀. 

사회를 맡은 노황우 국가위기관리학회장은 다른 토론자에게도 질문해달라 농담 던지기도.
 

이재은 국가위기관리포럼 상임대표가 13일 청주시 서원구 충북대학교 학연산공동기술연구원에서 열린 국가위기관리포럼 '기후위기 시대, 궁평2지하차도 참사 재난관리의 회고와 대책' 토론회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윤재원
이재은 국가위기관리포럼 상임대표가 13일 청주시 서원구 충북대학교 학연산공동기술연구원에서 열린 국가위기관리포럼 '기후위기 시대, 궁평2지하차도 참사 재난관리의 회고와 대책' 토론회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윤재원

"영화배우 출신 패널" 농담 분위기 화기애애

이재은 국가위기관리포럼 상임대표는 토론회에 앞서 참석자 한 명 한 명을 호명. 

한 패널을 소개하며 영화배우 출신이라고 말하는 등 개인적인 농담을 던져 딱딱했던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이끌어.

양기근 한국재난관리학회 회장이 13일 청주시 서원구 충북대학교 학연산공동기술연구원에서 열린 국가위기관리포럼 '기후위기 시대, 궁평2지하차도 참사 재난관리의 회고와 대책' 토론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윤재원
양기근 한국재난관리학회 회장이 13일 청주시 서원구 충북대학교 학연산공동기술연구원에서 열린 국가위기관리포럼 '기후위기 시대, 궁평2지하차도 참사 재난관리의 회고와 대책' 토론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윤재원

각계각층 패널들과 주최사·기관 대표 참석

13일 오후 1시 30분에 열린 행사에는 권설아 충북대 국가위기관리연구소 센터장, 양기근 한국재난관리학회회장, 노황우 국가위기관리학회장, 홍상표 충북지속가능발전협의회장, 이장희 이재민사랑본부 이사장, 송유진 충북대 국가위기관리연구소장 등이 참석. 

포럼을 주최한 한인섭 중부매일 사장, 이재은 국가위기관리포럼 상임대표도 함께 참석.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