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여인들은 어떤 옷을 입었을까.충북대학교 박물관(관장 박선주 교수)이 개교 57주년과 종합대학교 30주년을 기념, 오는 25일부터 올 연말까지 60여일간 '조선시대 여인의 옷' 특별전시회를 연다.특히 이번 특별전에는 사대부와 평민은 물론 염습의도 상당수 포함돼 있어, 근대 한국 여인들의 복식과 장례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전시될 옷 종류에는 철릭, 장옷(장의), 원삼, 당의, 저고리, 치마, 바지, 모자 등 다양하며, 순천김씨 묘 출토(중요민속자료 제109호), 구례손씨 묘 출토(중요민속자료 제116호), 전 박장군 묘 출토(중요민속자료 제117호) 등도 포함돼 있다.이밖에 충북대 박물관은 안동김씨 묘 출토(중요민속자료 제217호), 임경백·임계백 묘 출토, 김원택 일가
학술·문화재
조혁연 기자
2008.09.22 18: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