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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윤우현 기자 = 1997년 가을 청주에서 발생한 청주시의원 피살사건에 대해 유족들이 16년 만에 '실제 배후가 따로 있다'고 주장하며, 배후로 특정인물들의 실명을 공개해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이 피살 사건의 공소시효 완성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공소시효란 검사가 일정한 기간 동안 범죄에 대하여 공소를 제기하지 않는 경우에 국가의 소추권 및 형벌권을 소멸시키는 제도를 말한다. 살인을 하더라도 일정기간이 지나면 죄를 물을 수 없는 것이다. 현재 살인죄에 대한 공소시효는 25년으로 늘어났지만, 2007년 12월20일 이전에 행한 범죄에 대해서는 개정 전의 법률이 적용돼 15년이 지나면 시효가 완성된다.유족들은 지난달 28일 전 청주시의원 등 3명이 16년전 살인 사건의 '실제 배후'라며 검찰
법원·검찰
윤우현 기자
2013.12.03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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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윤우현 기자 =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재판을 받는 새누리당 윤진식(충북 충주) 국회의원에 대한 항소심 선고가 해를 넘길 전망이다.21일 윤 의원의 항소심 재판을 맡은 서울고법 형사2부(부장 김동오)에 따르면 이날 오전으로 예정했던 변론을 연기하고 다음 달 16일 오전 10시 공판을 열어 심리를 계속하기로 했다.재판부는 "다음 달 심리를 재개하면서 유동천(73·구속) 전 제일저축은행장 측과 윤 의원 측 증인 각 1명씩을 불러 추가 증언을 들어보겠다"고 밝혔다.다음 달 심리 공판을 끝으로 재판부가 선고 기일을 잡아도 공판 일정 등을 미뤄볼 때 윤 의원의 항소심 선고는 해를 넘길 가능성이 높아졌다.재판부 결정이 또다시 미뤄지면 심리 공판은 계속된다.윤 의원은 제18대 총선을 앞뒀던 200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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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우현 기자
2013.11.21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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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알고 지내던 여성과의 성행위 동영상 파일을 SNS 인터넷 사이트에 업로드하여 피해여성의 명예를 훼손하고 음란물을 유포한 피고인에게 징역 1년의 실형이 선고됐다.청주지법 형사2단독 해덕진 판사는 이같은 혐의로 기소된 A씨(35)에게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 등을 적용,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19일 밝혔다.해 판사는 또 A씨에게 40시간의 성폭력치료프로그램 이수와 공개정보 3년을 명령했다.A씨는 지난 8월 17일 피해 여성이 만나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SNS 인터넷 사이트에 피해 여성과의 성관계 장면이 촬영된 동영상 파일을 업로드 하고, 가족들에게 성행위 장면을 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로 기소됐다. / 윤우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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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우현 기자
2013.11.19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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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한 열차의 출입문을 강제로 열고 뛰어 내려 좌측 하퇴부가 절단된 탑승객이 철도여객운송인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청구소송에서 법원은 탑승객의 전적인 과실로 사고가 발생했다며 원고 기각 판결을 내렸다.청주지법 민사3부 임동한 판사는 이같은 내용으로 A(56)씨가 한국철도공사를 상대로 7천여만원을 배상할 것을 요구한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고 19일 밝혔다.임 판사는 판결문에서 "원고는 스스로 '열차가 움직이고 있던 상황임을 알면서도 뛰어 내려도 문제가 없을 것 같아 내렸다'는 취지로 진술하는 점 등으로 비춰볼때 열차가 출발하기 시작할 무렵 차량을 잘못 탑승한 것을 안 원고가 일행들과 합류해야 한다는 급박한 심리상태에서 스스로 해당 객차 출입문을 열고 무리하게 뛰어내리다가 사고를 자초한 것"이라고 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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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우현 기자
2013.11.19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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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윤우현 기자 = 청주지방법원(법원장 사공영진)은 13일 수동 '빈첸시오' 회관에서 법원장을 비롯한 법관과 임직원 21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주법원 사랑나눔 무료급식' 행사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무료급식 행사는 청주법원 봉사단체 '다사랑회'(법관 및 임직원 50여명으로 구성)가 주축이 돼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떡 포장, 성금전달, 배식 등이 진행된다.한편 법원 봉사단체 다사랑회는 지금까지 노인·장애인 대상 도시락 배달봉사, 중앙공원 무료급식봉사, 법원장 도시락 배달 봉사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법원·검찰
윤우현 기자
2013.11.11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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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윤우현 기자 = 부인 명의의 밭에 군비로 석축을 쌓아 특혜 의혹을 받고 있는 임각수 괴산군수를 수사중인 충북지방경찰청은 임 군수의 수사를 완료하고 6일 기소 의견으로 사건을 검찰로 송치했다고 밝혔다.충북경찰청 수사2계는 임 군수를 비롯해 공무원 등 4명을 업무상배임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검찰에 송치했다.경찰은 2011년부터 2013년 사이 석축공사가 두 번에 걸쳐 이뤄지는 과정에서 실제로 없었던 민원 제기로 공사가 진행된 것처럼 관련 서류를 꾸민 사실을 확인했으며, 이 과정에서 임 군수가 개입한 사실 일부를 확인했다.또 수사 진행 전 공무원이 절차상 하자를 숨기려고 증거를 조작한 정황도 일부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괴산군은 지난해 말부터 지난 3월까지 군비 3천여만원을 들여 임 군수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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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우현 기자
2013.11.06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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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윤우현 기자 = 법원이 제천영육아원을 운영하는 화이트아동복지회(복지회)가 제기한 행정처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31일 대전고법 청주제1행정부(재판장 사공영진 법원장)는 복지회가 제천시를 대상으로 제기한 시설장 교체 행정처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기각했다고 밝혔다.재판부는 "1심의 결정을 취소한다"며 "제천영육아원에 회복할 수 없는 손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거나 또는 이를 예방하기 위하여 그 효력을 정지할 긴급한 필요가 있다고 판단되지 아니한다"고 결정했다.복지회는 재판부 결정을 통보받은 시각부터 1주일 안에 대법원에 재항고하지 않을 시 시설장을 교체해야 한다.복지회는 제천시가 시설장 교체 행정처분을 내리자 8월5일 이 같은 가처분 신청을 청주지법 행정부에 제출했다.한편 1심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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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우현 기자
2013.10.31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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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윤우현 기자= 청주지검이 한 기업체 전 임직원의 회삿돈 횡령 혐의를 수사하면서 국내 모 항공사 회장이 연관된 정황을 잡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청주지검은 회삿돈 수억원을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한 A금속제조업체 전 임직원 2명을 특경가법상 횡령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15일 밝혔다.A금속제조업체의 전 임직원이었던 이들은 2008년부터 최근까지 회삿돈 8억원을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은 이들이 8억원 외에도 10억원이 넘는 거액의 뭉칫돈을 회사 운영과 상관 없는 용도로 사용한 정황을 확인, 이들뿐 아니라 다른 임직원에 대해서도 수사하고 있다. 검찰은 이 금속제조업체를 수사하던 도중 국내 모 항공사 회장인 B씨가 이번 사건과 연관된 정황도 잡고 뭉칫돈의 사용처 등 자금의 흐름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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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우현 기자
2013.10.15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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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윤진식 국회의원에 대한 항소심 선고가 연기됐다.15일 새누리당 충북도당에 따르면 윤 의원의 항소심 재판을 맡은 서울고법 형사2부(부장 김동오)는 재판부 직권으로 변론을 재개키로 했다.이에 따라 오는 17일 오전 10시로 예정했던 항소심 선고를 연기하고 다음달 21일 오전 11시 공판을 열어 심리를 계속할 방침이다.이날 심리 공판을 끝으로 다시 선고 기일을 잡을 수도 있으나 재판부의 '결정'이 다시 미뤄지면 심리 공판이 계속될 가능성도 있다. 윤 의원은 제18대 총선을 앞둔 2008년 3월 자신이 살던 충주의 한 아파트에서 구속된 유동천(73) 전 제일저축은행장으로부터 4천만 원의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1심 재판부는 윤 의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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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구철 기자
2013.10.15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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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윤우현 기자 = 고속도로 운전 중 차선 시비로 인해 1차로에 차를 정차해 뒤따르던 다른 운전자를 죽게 하거나 다치게 한 운전자가 구속됐다.청주지방법원은 지난 26일 운전자에 대한 구속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통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법원은 이날 오후 5시에 영장 실질심사를 시작한 후 한 시간만인 오후 6시에 구속을 결정했다. 보통 영장실질심사가 오후에 진행될 경우 밤 늦게 결과가 결정되지만, 이 사건의 경우 이례적으로 1시간 여 만에 구속이 결정됐다. 법원도 사안의 중대성을 인정한 것으로 풀이된다.검찰이 이 운전자에게 적용한 혐의는 일반교통방해치사상죄다. 교통방해치사상죄는 고의로 차량의 교통을 방해해 사람이 죽거나 다칠 경우 성립하는 범죄로, 무기 또는 5년 이상의 유기 징역까지 내릴 수
법원·검찰
윤우현 기자
2013.09.29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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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윤우현 기자 = 충북 음성군 D광업이 금광개발 재개를 위해 군을 상대로 낸 행정소송에서 패소했다. 청주지법 행정부(부장판사 최병준)는 12일 D광업이 음성군을 상대로 낸 대집행계고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 음성군은 지난 2009년 5월 대법원의 탐방·채굴을 위한 굴진 탐사 중지 가처분 확정 판결에 따라 같은해 11월 D광업이 작업 중이던 금왕읍 삼봉리 산 43 군유림 내 갱도 입구를 차단하고 주변 임야를 조림했다. 그러나 지난해 10월 말 대륙광업이 갱도 입구를 막아 놓은 콘크리트를 허가 없이 철거하고 지하 70m 깊이에 갱도 310m 가량을 굴착하면서 364㎡의 임야를 불법 훼손하자 음성군은 업체에 원상복구 명령을 내리고 검찰에 고발했다. 이후 수차례에 걸친 군
법원·검찰
윤우현 기자
2013.09.12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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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로 뺑소니 신고를 한 운전자에게 국민참여재판에서 징역형이 선고됐다.청주지법 제21형사부(부장판사 이관용)는 이같은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한 국민참여재판에서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죄(무고죄)를 적용, 징역 1년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12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다고 1일 밝혔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무고 행위는 무고 대상자가 부당한 형사처분을 받을 위험에 처하게 하는 중대한 범죄"라며, "피고인의 범행으로 아무런 범죄 전력이 없는 사람이 피의자 신분으로 수사기관의 조사를 받은 데다 법정에 증인으로 출석해 증언까지 하는 등 정신적 고통이 상당했을 것으로 보인다"며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A씨의 재판에서 배심원 9명 모두 유죄 평결했고, 만장일치로 징역 1년6월에 집행유예 2년의 양형
법원·검찰
윤우현 기자
2013.09.01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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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과 살인미수 등 '인명경시' 범죄에 대해 법원이 감형 등 선처를 허락하지 않았다.피고가 심신미약을 주장하며 항소할 경우 일정부분 형량을 감형시켜주는 사례가 종종 있었으나, 살해 동기가 없고, 피해자를 잔혹하게 살해하는 등 인명경시 범죄의 경우 강력한 처벌로 엄단해야 한다는 법원의 의지로 풀이된다.지난 4월 21일 오전 10시께 평소 노숙자로 생활하던 A(33)씨는 노숙을 하며 알게된 B(55)씨의 집에서 술을 함께 마시던 중 B씨가 자신을 무시하는 것처럼 느끼자 둔기로 때리거나 목을 졸라 살해했다.A씨는 이어 함께 술을 마시던 B씨의 친구 C(55)씨가 신고하려고 하자 폭행하고, 목졸라 살해했다.이에 1심을 담당했던 청주지방법원 충주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권동주 부장판사)은 지난 6월 24일 A씨에 대해
법원·검찰
윤우현 기자
2013.08.29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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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회사가 원금이나 일정한 수익률이 보장되지 않는 종신형 보험상품을 5년 이후 해약시 원금이 보장되고 일정한 수익까지 확정적으로 얻을 수 있는 것처럼 속여 보험계약을 체결했다면 보험회사는 납입보험료 전액과 이에 대한 이자까지 돌려줘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청주지방법원 제1민사부(재판장 이영욱)는 A씨가 B생명보험 주식회사를 상대로 낸 부당이득금반환 청구소송 항소심에서 "피고는 원고에게 이자 3천190만여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고 19일 밝혔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원고 A씨는 피고 보험회사의 지점장과 보험모집인이 사실과 달리 5년 이후 해약시 원금은 물론 수익까지 확정적으로 얻을 수 있는 것처럼 속여 보험계약을 체결한 것이므로, 원고가 사기를 이유로 보험계약을 취소한다는 소송을 제기함과 동시에 보험계약은
법원·검찰
윤우현 기자
2013.08.19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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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광고나 모델하우스와 달리 하자가 발생하는 등 아파트를 시공해 분양했던 시행사가 거액을 배상하게 됐다.청주지법 제12민사부(부장판사 조미옥)는 청주 A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가 시행사와 대한주택보증 주식회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피고는 연대해 원고에게 20억6천600여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고 18일 밝혔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입주가 시작된 이후 하자가 발생해 입주자 등이 하자보수공사를 요청했고 일부 공사가 실시되기도 하였으나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등 하자보수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A아파트 565여 세대 입주자대표회의는 시행사가 광고와 달리 조형물 등을 설치하지 않았고 균열 등의 하자로 손해를 봤으니 44억을 배상하라며 이같은 소송을 냈다. / 윤우현
법원·검찰
윤우현 기자
2013.08.18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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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의 하자 있는 공소장 제출로 파문이 일었던 새누리당 박덕흠(보은·옥천·영동) 의원의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법원이 박 의원에게 제기된 혐의에 대해 전부 무죄 판결을 내렸다.하지만 법원은 논란이 일었던 기명날인과 일부 간인이 누락된 공소장에 대한 효력은 인정했다.◆매수 및 이해유도·기부행위 제한 위반 모두 무죄 선고= 대전고등법원 제1형사부(재판장 이원범)는 지난 16일 오후 선고공판을 열고 선거법위반 혐의로 기소된 박 의원에 "매수 및 이해유도에 대한 원심의 무죄는 정당한 판결이나 기부행위 제한 위반을 유죄로 본 원심은 사실오인으로 파기한다"고 전부 무죄를 선고했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기부행위 혐의에 대해 "(1억원을 건네받은 피고인 박모씨는)종전에도 퇴직을 한 운전기사에게 1억3천만원을 지급한 사례가 있다
법원·검찰
윤우현 기자
2013.08.18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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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심 결과와 반대로 전부 무죄 판결받았다. 소감은 #"재판과정이 너무 힘들었던 것 같고 진실을 밝혀내는 것이 더 힘들다는 것을 느꼈다. 우리 지역주민들과 국민들에게 심려를 끼친 점, 죄송스럽게 생각한다. 그동안 못했던 일을 더욱 열심히 해 일로써 보답하겠다"-기명 날인이 누락된 공소장에 대해 효력이 인정되면 헌법소원을 하겠다는 의견이었다.#"이 자리서 언급하기는 어려운 부분이다. 변호사들과 상의해 보겠다. 재판부의 의견을 존중한다"-재판과정에 중점을 둔 부분은 무엇이었나.#"1심에서 증명하지 못한 기부행위 부분에 대해 실체적 진실을 밝히려고 노력했다. 증거나 증인을 확보해서 입증을 다시 하게 됐고 그 부분이 진실이다보니 (재판부가)받아 들인 것으로 생각한다. 제 자신도 지금까지 받았던 마음 고생이 눈물이
법원·검찰
윤우현 기자
2013.08.18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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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자식에게 먹이고 싶어 체리를 훔친 30대 주부에게 검찰이 선처했다. 청주지검은 다른 사람의 집 현관문 앞에 놓인 체리 3만원 어치가 담긴 택배 상자를 가져간 혐의(절도)를 받고 있는 A(39·여)씨에 대해 기소유예를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남편과 헤어진 뒤 홀로 두 아이를 키우며 힘겹게 생활하던 A씨는 지난달 9일 오후 1시께 청주시 한 아파트 B(65·여)씨의 집 앞에 놓인 과일 상자를 훔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었다. 기초생활수급을 받고 있다고는 하지만 홀로 두 아이를 키우며 생계를 이어오는 것은 그녀에게 결코 만만한 일이 아니었다. 더욱이 장애까지 있는 그녀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거의 없어 광고 전단을 돌리는 일로 근근이 힘겨운 생활을 이어왔다. 그러던 어느 날 광고 전단을 돌리기 위해 찾
법원·검찰
윤우현 기자
2013.08.04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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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는 오는 29일자로 검찰직 고위공무원 승진 및 서기관 전보인사를 단행한다고 25일 밝혔다.이날 단행한 검찰 고위공무원 인사에서 ▶대전고검 사무국장에 정형영 서울중앙지검 사무국장이 전보조치됐으며 ▶청주지검 사무국장에 정연익 대전고검 총무과장이 승진, 임명됐고 ▶대전지점 사무국장에 임건상 청주지검 사무국장이 각각 임명됐다. 또한 대전지검 총무과장에 윤득영 과장, 청주지검 총무과장에 이상무과장, 천안지청 사무과장에 강용경 과장이 임명됐다.이밖에 수사서기관 전보인사로 청주지검 사건과장에 김정봉, 집행과장 김성식, 수사과장 신윤식, 청주지검 검사직무대리 정진영, 충주지검 사무과장, 양상승 과장이 임명됐다. 이와 함께 법무부는 이번 인사에서 청주출입국관리사무소장에 이동권씨, 청주외국인보호소장에 육승훈씨를 각각
법원·검찰
윤우현 기자
2013.07.25 2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