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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중견 건설업체인 한국종합건설(주)(대표 김경배·현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장)이 4대강 지류사업 일환의 180억원대 대규모 지방하천정비공사를 수주해 화제가 되고 있다.6일 지역 건설업계에 따르면 4대강의 지류인 고향의 강 조성 및 정비사업이 본궤도에 올라 일감 부족에 시달리는 지역 건설업계에 단비를 뿌리고 있다.이날 충북도 영동군 수요의 초강 고향의 강 정비사업(공사액 187억원)이 가격개찰을 집행하고 시공사로 한국종합건설을 최종 선정했다.옛 지방하천 정비사업인 '고향의 강' 조성 또는 정비사업이 지난해 말 부산광역시의 학장천 고향의 강 조성사업(1단계)을 시작으로 잇따라 집행되고 있다.여기에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했거나 완료한 고향의 강 정비사업도 63건에 달해 올 하반기부터 잇따라 선보
건설·부동산
이민우 기자
2012.09.06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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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휴가철과 계절적 비수기로 대전, 충남·북 등 충청권 아파트·토지경매시장은 한산한 모습을 보였다.◆대전= 6일 부동산경매정보업체 지지옥션의 '충청권 경매동향'에 따르면 대전지역은 전달에 이어 지난 달 대전 아파트 경매시장은 평균낙찰가율이 전국 대비 가장 낮았다. 8월 대전 지역 아파트 경쟁률 부문은 대덕구 묵상동 다사랑아파트가 차지했다. 한번 유찰된 후 21명이 응찰해 감정가 대비 100%에 낙찰됐다. 낙찰가율 부문은 동구 가양동 한울아파트가 차지했다. 3명이 응찰해 감정가 대비 104%에 낙찰됐다. ◆충남= 지난달 충남 아파트 경매시장은 낙찰률, 낙찰가율과 평균응찰자수가 모두 상승했다. 30명이나 몰린 아산시 실옥동 팬더아파트가 경쟁률 1위를 차지했다. 감정가 대비 112%에 낙찰됐다. 낙찰가율 1위
건설·부동산
이민우 기자
2012.09.06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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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청장 강호인)은 정부가 발주하는 대형공사의 설계심의를 보다 더 투명·공정하게 집행하도록 내부 규정을 일부 개정, 5일 부터 시행한다. 이번에 개정된 '조달청설계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규정'의 주요 내용은 심의위원이 2년 이내에 입찰업체와 관련된 자문·연구·용역을 수행하는 경우에는 해당 안건과 무관할 지라도 이를 제척 대상에 포함시켜 공정한 평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비리행위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기 위해 사전접촉이나 사전설명 또는 낙찰자에 대한 용역·자문, 부정행위 등을 적발할 경우 적발일로부터 2년 동안 최대 10점까지 감점을 부과하도록 했다. 변희석 시설사업국장은 "이번 규정 개정으로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 정부발주공사의 공정성이 확대될 것으로 본다"면서 "앞으로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
건설·부동산
모석봉 기자
2012.09.04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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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말 추석을 앞두고 일선 건설현장에서는 완공하고도 하도급대금을 제때, 제대로 받지 못해 자금난을 겪고 있는 전문건설업체들이 갈수록 늘고 있다.◆지역 전문업계 경영난 심각=특히 지역 건설업계는 여름장마와 폭염에 이어 가을장마까지 겹치면서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지역 전문건설업계에 따르면 수주난에 공사를 수주하더라도 초저가로, 완공후에는 '나부터 살고보자'는 원도급업체들이 대금정산을 제때 해주지 않아 경영난에 처한 가운데 날씨마저 공사진행을 방해하고 있어 전문건설업체들이 다중고를 호소하고 있다.6월말부터 시작된 여름장마와 8월 초순 기록적인 폭염에 이어 태풍이 동반된 가을장마가 8월말까지 이어져 공사진행이 더딘 것은 물론 생산성마저 크게 떨어져 기성 뽑기가 어려운 전문건설업체들이 추석대목을 앞두고 자금운영에
건설·부동산
이민우 기자
2012.09.04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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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 토박이 기업이면서 청주 중견 건설업체 선광토건(주)(대표 황원구)이 최근 율량2지구 아파트 2차분양사업 성공에 이어 경북도청 이전 신도시 대형사업까지 수주해 겹경사가 났다.30일 조달청에 따르면 충남 삼호개발(대표 백승한)이 경북도청 이전신도시 건설사업(1단계) 조성공사 1공구를 수주했다. 2공구는 입찰자 중 29번째로 낮은 가격을 적어낸 청주 선광토건 품에 돌아갔다.1공구에 대한 가격개찰 및 1단계 저가 심사 결과, 삼호개발이 물량내역 수정 없이 예정가격 대비 75% 이상을 투찰해 최종낙찰자로 선정됐다. 삼호개발은 예가 대비 75.02%인 297억7천283만8천236원에 이 공사를 따냈다.삼호개발은 51%의 지분을 갖고 경북의 정안건설(49%)과 손잡고 입찰에 참가했다.또한 2공구는 물량내역 수정 없
건설·부동산
이민우 기자
2012.08.30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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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 충북지역본부(본부장 곽윤상)는 청주시 상당구 주중동 일원에 국민임대아파트 1천99세대를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에 공급하는 청주율량2지구 2블럭 국민임대아파트는 전용면적 29㎡형 154세대, 36㎡형 505세대, 46㎡형 440세대로 구성됐다.입주시기는 2013년 11월 예정이며 임대보증금과 임대료는 전용면적 29㎡형이 1천30만원에 9만5천원, 36㎡형이 1천340만원에 12만6천원, 46㎡형이 2천280만원에 16만7천원이다.접수장소는 청주시 흥덕구 분평동 LH 주택전시관이며 접수순위는 공급형별 모두 청주시 지역거주자가 1순위, 청원군 지역거주자가 2순위이다.1·2순위 이외의 자는 3순위로 신청가능하다. 우선 공급은 9월11일 접수하고, 일반공급은 가구원수별 가구당 월평균소득 50%
건설·부동산
신국진 기자
2012.08.29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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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오피스텔·도시형생활주택 더리치 '호수의 아침'이 볼라벤의 악천후와 건설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경이적인 청약률을 보이면서 마감됐다.우석건설은 27~28일 양일 간 실시한 '세종시 더리치 호수의 아침' 청약 결과 평균 57.14대 1의 평균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오피스텔 3개군 도시형생활주택 2개군 모두 5개군으로 나눠 청약에 들어간 더리치 호수의 아침은 577실 모집에 모두 3만2천967건이 청약 접수됐다.최고 경쟁률은 오피스텔 3군으로 397.57대1을 기록했다. 이는 올 분양에 들어간 대우 푸르지오 1, 2차와 계룡 리슈빌S 등 세종시 수익형부동산 청약률 중 최고치를 경신했다.각 군별로는 도시형생활주택 1군(200세대) 28.56대 1, 2군(88세대) 60.25대 1 오피스텔 1군(18
건설·부동산
김강중 기자
2012.08.29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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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세종, 충남·북 등 충청지역에도 초대형 태풍 볼라벤(BOLAVEN)이 본격 상륙하면서 강풍과 집중호우의 영향에 들어섰다.이에 따라 충청권에서도 최대초속 30m 안팎의 강풍이 예상되는 등 적지않은 풍수 피해가 우려되면서, 각 건설현장마다 철저한 안전조치와 함께 사태를 예의주시하는 모습이다. ◆충청권 건설현장 대응 '비상'두산건설, 현대건설 등 주요 지역 건설현장을 두고 있는 건설사들은 저마다 본사에 상황실을 마련한 채 비상근무에 돌입하는 한편 현장마다 풍속·강우량 등 시나리오별 비상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정부와 지자체, 소방방재청과 각급 발주기관들도 저수시설 예비 방류와 배수시설 및 양수기 확보 등 준비태세에 들어갔다. 볼라벤 같은 대형 태풍이 발생하면 강풍에 의한 낙하와 충돌,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건설·부동산
이민우 기자
2012.08.28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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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는 행정중심복합도시 예정지내에 건립중인 총 500호의 영구임대주택 입주자를 추가 모집한다.지난 14일까지 실시한 1차 신청서 접수결과 기대와는 달리 70여호만 접수됨에 따라 추가 잔여세대 입주자를 모집하게 된 것.모집은 23~28일까지 5일간 공고기간 중 홍보 및 개별통보, 이어 29일~9월 4일 행정중심도시건설청내 LH홍보관에서 신청서를 접수받는다.이번 추가모집은 2005년도 예정지 고시 당시 단독세대주에서 결혼 등으로 세대주가 분리돼 입주자격을 상실한 세대주도 입주기회가 돌아가도록 조건을 완화했다.이에 따라 지난 1차모집시 서류미비 등으로 신청기회를 놓친 100여명이 서류를 보완하여 대기 중이며, 2차 모집에서 자격 완화를 통해 입주자격을 얻은 세대주 및 그간 2014년도 건립되는 2차 영구임대아파
건설·부동산
홍종윤 기자
2012.08.26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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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는 지난달 실시한 입찰에서 매각되지 않은 세종시 상업업무·보육시설·주유소·종교용지 등에 대해 재입찰을 통해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공급대상 토지는 2-4생활권 상업업무용지 3필지(7천㎡), 1생활권 보육시설용지 4필지(5천㎡), 1생활권 및 S-2생활권 주유소용지 3필지(9천㎡), 1-4생활권 종교용지 1필지(1천㎡) 등 총 11필지(2만2천㎡)이다. 이번 재입찰을 실시하는 상업업무용지는 세종시 중심상권인 2-4생활권지역으로 대중교통중심축인 BRT(간선급행버스체계) 가로변 상권에 위치해 있어 입지여건이 우수하다. 보육시설·주유소·종교용지는 계획인구 2만∼3만명의 기초생활권역별로 고른 배후수요를 갖고 있는 것이 장점이다. 입찰신청은 LH 인터넷 홈페이지 토지청약시스템(buy.lh.or.kr)을
건설·부동산
박익규 기자
2012.08.23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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