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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 상당경찰서는 10일 면허없이 치료한 혐의(보건범죄에관한특별조치법위반)로 무속인 김모(50)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1일부터 청주시 상당구의 지압및 교정치료 사무실에 입이 돌아가는 증상을 보이며 찾아온 이모(41)씨에게 3만원을 받고 지압과 침을 놓는 등 43회에 걸쳐 856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다. / 신국진 인턴기자
사건·사고
신국진 기자
2010.02.10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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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경찰서는 10일 국고보조금으로 구입한 농기계를 팔아 대금을 챙긴 혐의(보조금의 예산 및 관리에 관한 법률위반)로 농민 A씨(57)와 보조금 관리감독을 제대로 하지 않은 보은군청 공무원 B씨(38)등 2명을 불구속입건했다.A씨는 지난 2004년 친환경 농사 명목으로 지원 받은 국비 1억4천만원 중 1천892만원을 주고 구입한 농사용굴삭기 1대를 2008년 8월쯤 이웃 농민(70)에게 800만원을 받고 판 혐의다. 또 공무원 B씨는 국고가 지원된 시설·장비는 매년 관리카드를 작성해 사후 관리토록한 지침을 제대로 지키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보은 경찰은 농업 보조금 관련 불법행위에 대한 추가 수사를 벌이고 있다. 서인석 / 보은
사건·사고
서인석 기자
2010.02.10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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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0일 서울 명문대 체육학과에 편입시켜준다고 속여 수천만원을 가로챈 전 이종격투기 선수 A씨(50)를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A씨는 2006년 12월부터 최근까지 지방의 모 대학교에 재학중이던 B씨(37·여)에게 "이 대학 총장과 친분이 있어 체육학과에 편입시켜주겠다"고 속여 교직원 접대비 명목으로 3차례에 걸쳐 모두 725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지난해 12월15일 구속영장이 발부된 이후 계속해서 도피생활을 해왔으며 최근 경기 양평의 한 식당에서 경찰에 붙잡혔다.그는 A씨는 국가대표 복싱선수 출신으로 지난 1999년 이종격투기 챔피언이 되기도 했다.경찰은 또 B씨를 A씨에게 소개하고 돈을 나눠 가진 C씨(49) 등 중견 화가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뉴시스
사건·사고
뉴시스
2010.02.10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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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상당경찰서는 10일 불법으로 의료 행위를 한 무속인 A씨(50)를 보건범죄 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A씨는 지난달 1일 자신이 운영하고 있는 청주시의 한 지압 및 교정치료 사무실에서 입이 돌아가는 증상으로 찾아 온 B씨(41)의 목 등에 침을 놓고 3만 원을 받는 등 지난해 3월30일부터 최근까지 모두 43차례에 걸쳐 856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다.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여러 증상을 호소하며 사무실을 찾는 사람들에게 침을 놓거나 지압을 하고 부황을 뜨는 방법으로 돈을 받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신국진 인턴기자 skj7621@jbnews.com
사건·사고
신국진 기자
2010.02.10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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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입대를 앞둔 아들이 친구를 때려 숨지게 하자 이를 비관하던 50대 아버지가 술을 마시고 숨진 채 발견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10일 제천경찰서에 따르면 아버지 박모(51)씨는 아들이 폭행치사 혐의로 체포된 다음날인 6일 오전 7시께 하소동 자신의 아파트에서 가족들에 의해 숨진채 발견됐다.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다는 소식을 듣자 혈압과 당뇨치료를 받아오던 아버지 박씨는 밖에서 술을 마시고, 집에 들어와 또다시 술을 마셨으며 결국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한편 경찰은 가족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서병철
사건·사고
서병철 기자
2010.02.10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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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10일 스팸문자를 보내 소액결제를 유도해 돈을 가로챈 혐의(사기)로 A(41)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0월 13일부터 올해 1월 29일까지 "회원사진이 도착하였습니다. 확인 연결하시겠습니까?"라는 문자를 5만여명에게 보낸 후 확인을 누르면 1건당 2천990원의 결재료를 받는 등 모르고 확인을 누른 1만 7천여명으로부터 5천 300만원을 가로챈 혐의다. 경찰조사결과 A씨의 직업이 휴대전화 정보제공업이 었으며 소액결제는 별도의 승인 없이 승인되는 점을 이용해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것으로 알려졌다. / 신국진 인턴기자 skj7621@jbnews.com
사건·사고
신국진 기자
2010.02.10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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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경찰서는 9일 자신이 일하던 슈퍼에서 물건을 빼돌린 혐의(상습절도)로 이모(53)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해 12월 28일부터 충북 진천군 한 마트에서 배달원으로 일을 하며 6차례에 걸쳐 술, 과일, 과자 등 300만원 상당을 훔친혐의다.경찰조사결과 이씨는 배달 물품인것처럼 매장밖으로 갖고 나와 자신의 차량에 실은 뒤 퇴근할 때 집으로 가져간 것으로 드러났다. / 신국진 인턴기자
사건·사고
신국진 기자
2010.02.09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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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리며 흐린날씨를 보였던 9일 충북에서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다.이날 낮 12시 38분께 충북 청주시 흥덕구 송모(66)씨의 주택에서 불이나 6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입히고 20분만에 진화됐다.이 화재로 인해 송씨가 1도 화상을 입고 인근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소방당국은 송씨가 아궁이에 불을 지펴놓고 취급부주의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또한 오전 8시 30분께 충북 청주시 상당구 한 중학교 도서실에서도 불이나 학생과 교사 1천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 화재로 도서실로 사용하는 교실 2개가 불에 타는 등 8천8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입히고 30분만에 진화됐다.학교 관계자는 "불꽃이 보인다는 학생들의 말을 듣고 119에 신고하고 학생들
사건·사고
신국진 기자
2010.02.09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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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2시45분께 충남 당진군 송악면 고대리 모 공장에서 가스가 누출돼 작업인부 23명이 119에 의해 병원으로 후송, 치료 중이다.소방본부와 공장 관계자 등에 따르면 이들은 이날 일산화탄소 저장용기가 있는 LED 부스타룸에서 제철소 건설공사를 진행하던 인부들로 작업 중 일산화탄소가 역류, 누출되면서 변을 당했다.소방 관계자는 "철광석을 녹이면 불완전 연소로 일산화탄소가 배출되고 이것을 탱크에 보관하게 돼 있다"면서 "이날 갑자기 가스가 역류하면서 보관용기에서 일산화탄소가 누출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 뉴시스
사건·사고
뉴시스
2010.02.09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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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혜화경찰서는 9일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하면서 가짜 의류를 정품인 것처럼 속여 판매한 유명 연예인 A씨 등 213명을 상표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A씨는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자신이 직접 운영하는 인터넷 쇼핑몰에서 샤넬, 이브생로랑 등 외국 명품의 상표를 도용, 정품인 것처럼 속여 판매해 모두 3억5000만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이번에 단속된 쇼핑몰은 1~100위안에 링크된 인기 사이트로 일부 업체는 연 60억~100억원 상당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은 또 쇼핑몰에 명의를 빌려준 가수 B씨와 유명 MC인 C씨, 유명개그맨 D씨 등에 대해서도 수사 중이다.경찰 관계자는 "이들에게 구입한 물품은 정품 라이센스 업체로부터 모두 짝퉁임을 확인했고
사건·사고
뉴시스
2010.02.09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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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생활고를 비관해 부부 싸움을 하던 주부가 자신의 아이 2명과 함께 아파트 17층에서 뛰어내려 모두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8일 오후 10시47분께 부산 사하구 다대동의 A씨(32)의 아파트에서 A씨의 부인 B씨(32)가 아들(7), 딸(2)과 함께 투신한 것을 남편과 주민들이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모두 숨졌다.발견당시 B씨는 딸을 포대에 업고 있는 상태에서 현장에서 숨졌으며, 아들과 딸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응급치료를 받았으나 1시간여가 지난 후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조사 결과 B씨는 평소 우울증세를 보여왔고 여동생에게 죽고싶다는 말을 했으며, 이날도 저녁 식사 후 같이 술을 마신 후 대화를 하던 중 금전문제 등으로 인해 부부싸움을 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연속으로 무언가 떨어지는 소리
사건·사고
뉴시스
2010.02.09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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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두순 사건'을 계기로 법원의 '주취감경' 관행에 대한 국민적 반감이 높아진 가운데 대법원 양형위원회가 주취상태를 양형 감경요소에서 제외하기로 의결했다.9일 대법원에 따르면 양형위원회는 지난 8일 23차 정기회의를 열고, 심신미약 상태에 이르지 않은 주취상태를 양형 감경요소에서 제외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아동 성범죄 양형기준 강화 방안'을 의결했다.성범죄의 특성상 주취상태가 오히려 성적 충동을 강화하는 등의 사정을 감안하겠다는 취지다. 아울러 다수 피해자를 대상으로 반복적으로 범행한 경우를 특별가중 요소로 보고, 형량을 늘리도록 했다.아동을 대상으로 가학적·변태적 행위를 해도 가중처벌 받는다. 교내, 학교 주변, 등하굣길, 공동주택 계단, 승강기 등 특별보호구역에서의 범행도 형량을 높일 수 있는 가중요소
사건·사고
뉴시스
2010.02.09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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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전 6시23분께 충북 영동군 영동읍 부용리 A씨(46)의 돼지축사에서 불이 나 돼지 200마리가 떼죽음한 뒤 30분 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축사 60㎡와 어미 돼지 등 돼지 200마리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44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불을 처음 목격한 주민 B씨(71)는 “아침에 일어나 밖에 나와보니 돼지축사 쪽에서 화염이 일고 있어 신고했다”고 말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 중이다./뉴시스
사건·사고
뉴시스
2010.02.09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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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후 6시40분께 충북 충주시 목행동의 한 가정집 담장 너머 낭떠러지에 이 집에 사는 신모씨(64)가 떨어져 숨져 있는 것을 가족들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경찰은 산비탈에 지어진 이 집이 낮은 담장과 4m 높이의 낭떠러지가 연접해 있는 구조인 것으로 미뤄 신씨가 담장 주변에서 발을 헛디뎌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앞서 이날 오전 8시30분께에는 충주시 앙성면 용대리 송전탑 건설현장에서 철 구조물 설치작업을 하던 인부 박모씨(35)가 45m 높이의 철탑에서 떨어져 숨졌다.경찰은 박씨가 송전탑을 세우는데 필요한 자재를 고정하는 작업을 하다가 추락했다는 공사현장 관계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뉴시스
사건·사고
뉴시스
2010.02.08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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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중원경찰서는 8일 자신의 딸에게 음란한 욕설을 한 친구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A씨(45)에 대해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지난 7일 오후 10시5분께 성남시 중원구 자신의 집에서 사회에서 알게 된 친구 B씨(46)와 술을 마시다 B씨가 자신의 딸(15)에게 "이 XX야"라며 입에 담지 못할 욕설을 하는데 격분, 부엌에서 흉기를 가져와 B씨의 목을 1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다.A씨는 범행 직후 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A씨는 경찰에서 "자신의 딸에게 그런 소리를 하는데 어느 부모가 참을 수 있겠느냐"고 진술했다./뉴시스
사건·사고
뉴시스
2010.02.08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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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 상당경찰서는 8일 가정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다 부인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살인미수)로 윤모(43)씨를 붙잡아 조사를 벌이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윤씨는 6일 오후10시께 청주시 상당구 율량동 한 마트앞에서 부인 배모(36)씨와 말다툼을 벌이다가 흉기로 2차례 찌른 혐의다.경찰조사결과 이들은 이날 저녁 집에서 술을 마시던 중 가정문제로 다투다가 화가나 집 근처 상가에서 흉기를 구입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윤씨를 상대로 추가조사를 벌인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 신국진 인턴기자
사건·사고
신국진 기자
2010.02.08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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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전 8시 20분께 충북 괴산군 문광면 문광초등학교 근처에서 송모(44)씨가 운전하던 승합차량이 가로수를 들이받고 2m아래 논바닥으로 전복됐다.이 사고로 운전자 송씨와 함께 타고 있던 이모(45)씨 등 2명이 현장에서 숨졌다.경찰에 따르면 문광초등학교에서 부흥 방향으로 가던 차량이 밤 사이 내린 비로 인해 결빙된 구간을 미쳐 발견하지 못하고 운전부주의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 신국진 인턴기자
사건·사고
신국진 기자
2010.02.08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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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 상당경찰서는 8일 가정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다 부인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살인미수)로 윤모(43)씨를 붙잡아 조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윤씨는 6일 오후10시께 청주시 상당구 율량동 한 마트앞에서 부인 배모(36)씨와 말다툼을 벌이다가 흉기로 2차례 찌른 혐의다. 경찰조사결과 이들은 이날 저녁 집에서 술을 마시던 중 가정문제로 다투다가 화가나 집 근처 상가에서 흉기를 구입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윤씨를 상대로 추가조사를 벌인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 신국진 인턴기자 skj7621@jbnews.com
사건·사고
신국진 기자
2010.02.08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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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전 8시20분께 충북 괴산군 문광면 문광초등학교 앞길에서 A씨(44)가 운전하던 로디우스 승합차가 가로수를 들이 받고 전복됐다.이 사고로 A씨와 함께 타고 있던 B씨(45)가 그자리에서 숨졌다.경찰은 문광면 쪽에서 부흥면 방면으로 가던 승합차가 미끄러지며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뉴시스
사건·사고
중부매일
2010.02.08 1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