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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중 대전·충남 기업 경기가 크게 호전될것으로 전망됐다. 한국은행대전·충남본부가 관내 377개 업체들은 대상으로 한 '대전·충남지역 기업경기 조사 결과'에 따르면 8월중 대전·충남지역의 제조업 업황전망 BSI는 전달(84)보다 상승한 91로 나타나 크게 호전될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대기업(86→98), 중소기업(83→89), 수출기업(83→87) 및 내수기업(84→92) 모두 상승할 것으로 나타났다.업종별로는 화합물 화학제품·코크스 석유정제, 기계장비·조립금속·1차금속 등이 상승을 주도할 것으로 보이며 매출전망 BSI는 전달(100)보다 상승한 109로 조사됐다.생산전망 BSI는 전달(107)보다 소폭 상승한 109로 나타났고 신규수주 전망 BSI도 전달(98)보다 상승한 102로 조사됐고 제품재고
행정·자치
김강중 기자
2007.07.31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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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와 생명공학연구원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암 특화 연구 개발사업이 본격 추진된다.시는 위암, 간암, 대장암, 폐암 등 한국인에게 주로 발생하는 암의 조기 진단, 치료를 위한 표지인자(마커) 발굴을 위한 암 특화 연구 개발사업에 15억 원의 국비가 확보돼 원활한 사업추진이 가능하게 됐다고 밝혔다.이번에 확보된 국비는 해외 우수 연구기관 유치활용사업 1차 년도 평가결과를 반영한 5억 원과 함께 국비 10억 원을 추가로 확보했다는 것.과학기술부는 동북아 연구개발(R&D) 허브기반 구축 및 연구인력과 연구비가 유입되는 공동연구센터 설립을 통한 성공모델 도출을 위해 해외 우수 연구기관 유칟활용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매년 평가를 통해 지원여부를 결정하고 있다.시는 올해 평가결과 시가 지원하고 있는 암 특화연구개발사
행정·자치
김강중 기자
2007.07.31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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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올 하반기 해외시장 개척 추진에 역점을 두기로 했다. 시는 2007년도 하반기에 관내 중소·벤처기업의 수출국 다변화 및 수출상품 다양화로 신시장·틈새시장을 개척해 나기로 했다는 것.시는 이를위해 8월 홍콩식품박람회, 9월 북미시장개척단, 오사카 한국상품전 박람회, 10월 유럽시장개척단, 11월 상해 아시아전 박람회 등 참가업체를 모집해 5회 24개 업체에 대한 참가비 9천5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올 상반기중 신흥시장인 중동시장개척단, 중화권 시장개척단 등 5회 38개사 1억3천3,00만 원을 지원, 6천858만불 달러 의 상담실적을 거두었다.대전시는 하반기 참가하는 기업들에게 부스 설치비, 기본 장치비, 통역비, 시장 조사비 등을 지원하고 KOTRA와 한국무역협회에서 현지 상담을 위한
행정·자치
김강중 기자
2007.07.31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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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 첨단문화산업을 육성할 '대전문화산업진흥원'이 설립된다. 시는 30일 오후 시청에서 재단법인 '대전문화산업진흥원' 설립을 위한 발기인 및 창립총회를 갖고 정관안 및 임원 구성안 등 5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시는 그동안 문화산업업무를 엑스포과학공원에서 산발적으로 위·수탁방식으로 운영해 왔으나 비전문적 조직에 따른 중앙 관련기관과의 유기적인 인적 네트워크 부족 등으로 독창적인 사업추진 능력에 한계를 보이는 등 문화산업 추진역량을 갖춘 전문기관 설립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는 것. 시는 지난해 9월 재단법인 설립을 목표로 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6월 대전문화산업진흥원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 전문법인 설립의 근거를 마련했다. 대전문화산업진흥원은 시네마센터 운영과 스튜디오 임대사업 외에도 영상특수효
행정·자치
김강중 기자
2007.07.30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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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중 대전지역 수출은 저조한 반면 충남은 크게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무역협회 대전충남지부(지부장 배명렬)가 분석한 '2007년도 상반기 대전·충남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이 지역 수출은 환율변동성 확대, 원자재가 상승 등의 여건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19.8% 증가한 230억5천만 달러를 기록하고 수입은 18.0% 증가한 141억2천900만 달러를 기록해 89억2천100만 달러의 무역흑자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대전의 경우 이 기간 수출은 12억4천600만 달러로 전년보다 6.0% 증가해 전국 수출 증가율 14.5%보다 저조해 수출이 부진한 것으로 나탄ㅆ다.반면 수입은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20.6%가 증가한 13억8천100백만 달러를 시현해 1억3천500만 달러의 무역적자를 기록했다.
행정·자치
김강중 기자
2007.07.30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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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학교 등 공공시설과 대덕특구 입주기업에 대한 상수도 요금을 내달부터 경감한다고 밝혔다.시는 내달 1일부터 학교, 사회복지시설, 수영장, 대덕특구 입주기관 및 기업에 대한 요금 누진단계 적용을 현행 3단계에서 2단계로 완화해 평균 21.5%의 요금을 경감한다는 것.시의 이번 상수도 요금 경감조치로 초·중·고 286개소, 사회복지시설 141개소, 수영장 26개소, 대덕특구 연구기관 및 입주기업 356개소 등 모두 809개소가 혜택을 입게 된다.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학교가 4억1천700만 원, 사회복지시설 1억4천100만원, 수영장 2억6천100만 원, 대덕특구 연구기관 및 입주기업 8억6천200만원 등 연간 16억8천100만 원을 경감받게 된다.시는 이번 요금경감제 도입은 많은 급수를 사용하는 학교,
행정·자치
김강중 기자
2007.07.29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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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방식약청(청장 박수천)은 올 상반기 학부모, 영양교사 및 유관기관, 단체와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 먹거리에 대한 점검과 집중관리를 실시한 결과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식약청은 지난 27일 대전시교육청, 대전지검(범죄예방위원), 영양교사 및 학부모, 대전노인의 전화 자원봉사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상반기 평가보고회를 가졌다는 것.이날 평가보고회에 따르면 어린이 먹거리 민간합동감시반 20개조를 편성해 대전 관내 40개교 주변에서 어린이 먹거리에 대한 점검 및 관리·계도한 결과 문방구에서 닭 꼬치, 햄, 소시지, 냉동만두, 떡볶이 등의 가열 또는 조리 판매 행위와 슬러시 판매 행위 등이 중지됐다또 분식점·노점상의 조리기구 청결관리 개선, 냉동·냉장 식품의 적정보관, 식품의 유통기한 준수
행정·자치
김강중 기자
2007.07.29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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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한밭문화제 개선을 위한 축제 아이디어를 공모한 결과 74건이 접수됐다고 밝혔다..시는 지난 25일까지 한밭문화제 개선 아이디어를 공모한 결과 축제 기획안 9건을 비롯해 단위 아이디어 65건 등 모두 74건을 접수하고 오는 31일 공모심사에 들어간다. 시는 한밭문화제개선추진위원회 위원 17명이 심사위원으로 참석해 심사를 거쳐 기획안은 우수상 1명에게 500만원, 아이디어는 최우수상 1명에 20만원, 우수상 9명에게 각각 1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김강중 / 대전
행정·자치
김강중 기자
2007.07.29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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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도시건설청, 대전시, 충남·북도가 상생발전 할 수 있는 방안 찾기에 나섰다.이들 4개 기관은 26일 오전 행정도시건설청에서 '상생발전 추진위원회'발족식을 갖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위원회는 앞으로 행정도시 건설이 각 자치단체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이에 대한 대응전략 등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이를 위해 각 지역의 교통, 문화·관광, 연구 기능 등의 연계방안, 주변지역의 특화발전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또 행정도시~오송 생명산업과학단지~대덕 연구개발특구를 연계한 클러스터 구축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한편 '상생발전 추진위원회'는 행정도시건설청 도시계획본부장을 비롯해 각 시도 간부 및 발전연구원장, 민간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다.
정치
김강중 기자
2007.07.26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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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지방공기업과는 달리 사각지대인 출자·출연기관에 대해서도 경영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첫 대상이 되는 기관은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농산물유통센터, 신용보증재단, 첨단산업진흥재단, 체육회 등 5개 기관으로 알려졌다. 이는 지난 5월 개최한 '2007년도 경영혁신 보고회'에서 박성효 시장이 고객과 성과 중심의 강도 높은 경영혁신을 주문한 뒤 이뤄진 것으로 해당기관의 변화에 크게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시는 이번 경영평가를 바탕으로 시민 만족과 성과 창출을 위한 출자·출연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그동안 관행에 의해 비합리적으로 결정되어 왔던 임원의 임기를 기관별로 현행 3~4년에서 2~3년으로 조정하고 보수체계도 연봉제로 단일화 하기로 했다는 것.또 임원의 임기와 보수 수준이 경영성과와 직접 연
행정·자치
김강중 기자
2007.07.26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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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도시건설청, 대전시, 충남·북도가 상생발전 할 수 있는 방안 찾기에 나섰다.이들 4개 기관은 26일 오전 행정도시건설청에서 '상생발전 추진위원회'발족식을 갖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위원회는 앞으로 행정도시 건설이 각 자치단체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이에 대한 대응전략 등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이를 위해 각 지역의 교통, 문화·관광, 연구 기능 등의 연계방안, 주변지역의 특화발전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또 행정도시~오송 생명산업과학단지~대덕 연구개발특구를 연계한 클러스터 구축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위원회는 특히 행정도시 건설과정에서 이해관계 때문에 발생할 수 있는 자치단체간의 갈등을 조정하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건설청은 구체적인 상생발전 전략 수립을 위해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를 통해 내
행정·자치
김강중 기자
2007.07.26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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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도시철도 1호선 이용객이 2천200여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방학과 장마철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하루 평균 이용객이 7만5천명을 유지하고 있어 시민들의 도시철도 선호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대전도시철도 공사(사장 이강규)에 따르면 지난 4월 17일 1호선 전 구간 개통 이후 100일째인 26일 현재 누적 이용객수가 2천191만 명에 이른다고 밝혔다.이는 지난해 12월 25일 1천만 명, 지난달 30일에는 2천만 명 돌파에 이은 것으로써 대전시민들의 도시철도를 선호하면서 고정수요 증가 때문으로 풀이된다.더욱이 무더위와 방학이 겹치는 6월말부터 7월말까지 비수기에 따른 이용객 감소가 일반적이나 대전도시철도는 오히려 완만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실제 본격적인 장마와 무더위가
행정·자치
김강중 기자
2007.07.26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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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산업자원부가 추진하는 로봇랜드 조성사업을 유치하기 위한 기본구상과 실행내용을 담은 사업계획서를 25일 제출했다고 밝혔다.시는 테마파크의 기반이 잘 갖추어진 엑스포과학공원을 대상지역으로 2008년부터 2012년까지 국비, 지방비, 민자를 포함 총 9천183억 원의 규모로 조성하게 되며 특히 열악한 지방재정을 고려해 지방비 투입을 최소화하고 8천66억 원의 민자를 유치해 투자한다는 것..시가 제출한 사업계획을 보면 카이스트를 비롯한 로봇관련 연구개발의 최고 두뇌집단과 관련기업을 위한 '로봇 사이언스 파크'를 조성하고 '로봇베이스 · 로봇 인더스트리아 · 로봇엔터테인먼트' 등의 구역을 설정해 체험과 상상, 로봇수요 창출 · 산업육성을 위한 테스트 베드의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특히 공익성을 위해 시
행정·자치
김강중 기자
2007.07.25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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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버스의 정시성 확보를 위해 대덕대로와 계족로 6.6㎞구간을 버스전용차로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시는 대덕대로의 계룡로 네거리에서 연구단지 네거리에 이르는 4.2㎞ 구간과 계족로의 중리 네거리에서 통운네거리까지 2.4㎞ 구간을 버스 전용차로로 지정하고 9월1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는 것.대덕대로 구간은 대덕테크노밸리와 연구개발특구 개발로 차량 진출입이 급증하고 있고 계족로 구간은 법동, 송촌동 지역 인구증가로 통행량이 급속히 증가해 그동안 차량정체가 극심했던 지역으로 기존 버스 전용차로와의 연계성을 높이기 위해 9월부터 버스전용차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2개 노선 확대 시행으로 기존 계룡로, 계백로, 가장로, 동서로, 삼성로, 한밭대로 등 6개 노선 32.16㎞에 2개 노선을 더해 8개
행정·자치
김강중 기자
2007.07.25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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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전국 최초로 '주민참여 예산제'를 도입한 대전시가 시 홈페이지에 '주민참여 전용창'을 개설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한다.시는 시 홈페이지에 베너창을 마련하고 제도설명, 운영계획, 예산교실 등의 주민참여 예산제 소개와 함께 설문조사 창을 통해 내년도 예산안 편성에 앞서 투자해야할 분야 및 사업에 대한 의견을 내달 말까지 받는다고 밝혔다.시는 이번 홈페이지를 통한 내년도 예산편성 설문조사에서 전체 19개 문항을 두고 이중 12개 문항에서 효율적인 재원투자와 투자 우선분야에 대해 묻고 3개 문항은 주민참여 예산제에 대해, 4개 문항은 성별, 나이 등 설문 참여자의 기본정보를 입력하면 된다.시는 또 지난달 20일 지역성, 대표성, 전문성 등을 고려 추천방식으로 위촉된 예산참여 시민위원 58명을 대상으로 30
행정·자치
김강중 기자
2007.07.25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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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대전지사는 25일 중복을 맞아 고속도로 노선, 휴게소 및 주유소, 톨게이트 등 협력업체들과 우호를 다지는 '상생수박 나누기 행사'를 추진한다.이날 이벤트에 참가한 도공대전지사 직원들과 협력업체 직원들은 더위를 이기는 시원한 '상생수박'을 나눠 먹으면서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고속도로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이에 앞서 이들은 지난달 25일 고속도로 현장의 어려움과 애로사항을 이해하기 위해 역할바꾸기 행사를 실시해 서로 협력하여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 김강중
경제
김강중 기자
2007.07.24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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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지능형 교통망 시스템인 'ITS 발전방향 연구용역(연구기관 (사)ITS Korea·목원대 산학협력단)'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이번 연구가 무조건적인 확장 또는 기술 트렌드 추종은 지양하고 이미 구축한 시스템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를 근거로 향후 추진과제를 도출한다는 목표로 추진됐다고 밝혔다. 연구결과 대전시의 2단계 ITS추진은 양적성장에서 질적성장으로 옮겨가며 '부가가치 창출로 ITS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목표와 이를 위한 분야별 과제가 제시됐다.교통정보 시스템은 가변 정보판(Variable Message Sign) 등으로 제공되는 소통정보의 정확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수집체계 개선방안이 제시됐다. 버스정보 시스템(Bus Information System)은 시민 호응이 가장 높은 서비스인
행정·자치
김강중 기자
2007.07.24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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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내 거리에 나붙는 현수막이 내년부터 통일된다.시는 도심 가로변 등에 설치돼 있는 현수막의 색채와 글자체, 다자인 등이 각양각색이어서 미관을 해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통일성을 기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현수막 제작 및 색채개선 지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시는 오는 9월까지 시민홍보를 거쳐 10월부터 2개월 간 시범운영을 한 뒤 12월에 자치구별 관련조례를 개정하고 내년부터 시행에 들어갈 계획이다.시가 대학교수, 전문가, 광고협회 등의 자문을 거쳐 마련한 '현수막 제작 및 색채개선 지침'에 따르면 현수막 크기는 현재 가로 600㎝, 세로 90㎝에서 세로 길이가 70㎝로 축소되고 글자 크기는 가로 34㎝, 세로 40㎝ 이하로 제한된다. 김강중 / 대전
행정·자치
김강중 기자
2007.07.24 16: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