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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급식의 위생 및 안전성 확보를 위해 '학교급식 지원센터'가 설립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올바른 학교급식을 위한 대전운동본부는 5일 오전 대전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시가 학교급식예산 50억원을 확보해 학교급식지원센터를 설치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들이 밝힌 2007년 전국 학교급식 예산 및 재정 자립도 현황에 따르면 전국 16개 광역자치단체 중 대전시 학교급식지원 예산규모는 5억원으로 예산액 순위에서 14위에 그치고 있다. 이는 재정자립도가 72.1%에 달해 자립도 순위 3위인 대전시가 69.8%로 4위인 인천시가 33억 원을 지원하는 것과 비교하면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는 것.특히 재정자립도 순위에서 최하위(20.1%)인 전남도의 경우 284억 원을 지원하고 있는 것과는 큰 대조를 이루고
사회
김강중 기자
2007.09.05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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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 학생 영어교육이 호주 브리스번과 연계한 교육환경 조성 추진으로 본격화 될 전망이다. 박성효 대전시장은 5일 오전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4일까지 호주 브리스번에서 열린 아·태도시시장회의(APCS)에 참가, 대전지역 대학생 영어능력 향상과 경제협력 방안 등에 대한 성과를 밝혔다. 박 시장은 이번 호주 방문기간 동안 폴 브래디 퀸즈랜드 국제교육원 원장, 캠벨 뉴먼 브리스번 시장, 폴 피사살레 입스위치 시장, 퀸즈랜드 교육부 및 퀸즈랜드 대학, 그린피스 대학 관계자를 면담하고 ▶시가 추진중인 영어적 환경조성사업의 협력 ▶대학생 어학연수시 편의제공 및 지원시스템 구축 ▶일자리창출 관련 자매도시간 기술인력 및 정보교류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중국 충칭시 간유핑 선임 고문관
사회
김강중 기자
2007.09.05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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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중 인삼류 수출이 대전은 크게 증가한 반면 충남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무역협회 대전충남지부(지부장 배명렬)가 조사한 '대전·충남 인삼류 수출동향'에 따르면 인삼류 수출이 2007년 7월말 현재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대전은 29.3% 증가한 반면, 충남은 31.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조사에서 대전·충남지역 인삼류 수출은 전국 인삼 수출의 57.4% 비중을 차지해 전국 지자체중 가장 높은 비중을 나타내 인삼이 우리지역의 특화상품임을 보여 주었다.수출금액에서도 2천522만 달러로 지난해 같으기간에 비해 10.4% 증가해 전국 인삼수출 증가율인 7.8%를 상회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전의 경우 한국인삼공사의 홍삼 본삼의 수출이 홍콩 및 대만지역에서의 수요 급증에 힘입어 크게 늘어나
경제
김강중 기자
2007.09.05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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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교육감 김신호)은 6일 '200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를 실시한다. 이번 평가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고 전국 16개 시·도교육청이 공동 시행하는 것으로 언어, 수리, 외국어, 사회·과학·직업탐구, 제2외국어·한문 영역을 대학수능시험과 동일하게 치뤄진다.이번 모의평가는 고교 3학년 재학생과 졸업생 또는 검정고시생들이 응시하는 시험으로 전국52만8천364 명이 응시하고 대전에서는 59개교에서 1만7천681명이 응시한다. 이번 대학수능 모의평가는 여름방학 이후 수능 70일을 앞두고 치르는 시험으로 학생들에게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는 시험이라 할 수 있다. 출제부터 성적통지까지 대학수능시험의 절차와 동일하게 실시하는 것으로 수능시험에 대한 적응력 신장은 물론 금년도 수능의 난이도
행정·자치
김강중 기자
2007.09.05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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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의장 김영관) 제169회 임시회가 5일부터 19일까지 열린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07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채택을 비롯 2007년도 제2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대전시 체육시설 관리운영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등 조례안 34건, 동의안 5건, 예산안 1건, 의견청취 및 건의안 각 1건 등 모두 42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특히 수영장에서의 생리할인 관련 시설관리 운영 조례 3건의 개정을 추진하고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한국원자력연구원의 우라늄 시료 분실사고에 대한 안전대책 촉구 건의안 등을 5일 본회의장에서 채택, 청와대를 비롯한 과학기술부 장관 등에 건의한다는 계획이다. 김강중 / 대전
행정·자치
김강중 기자
2007.09.05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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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은 세무사 자격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제44회 세무사자격시험 최종 합격자를 707명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합격자 발표는 5일 국세청 홈페이지(www.nts.go.kr), 국세공무원교육원 홈페이지(http://taxstudy.nts.go.kr)에 게시되고 오는 14일 관보에 공고된다. 국세청 세무사 2차 시험에는 1천975명이 응시해 이중 35.8%인 707명이 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시험 전체수석 및 최연소 합격자는 창원대(4년)에 재학중인 박동선(만21세,남)군이 치지했고 최고령 합격자는 한영웅(만63세, 남, 선린상고 졸)씨가 차지했다. 김강중 / 대전
경제
김강중 기자
2007.09.04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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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도시개발공사가 특정인의 부당한 특별승진과 면접시험 자료의 유출, 인사업무의 파행을 빚는 등 인사 규정을 어기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대전시가 도시개발공사 대한 감사 결과에 따르면 도시개발공사는 특별승진 부적정, 계약직 직원 채용 및 기간연장의 부적정, 임용자격기준 제한의 부적정 등 인사운영의 파행이 드러나 시는 이에 대해 감사조치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를 유형별로 보면 도시개발공사는 직원의 직무 수행능력이 탁월해 공사발전에 공로가 현저한 자, 제안의 채택시행으로 예산의 절감 등 공사 발전에 기여한 자 등에 대해 인사위의 심의를 거쳐 특별 승진토록 정하고 있으나 이 같은 규정을 무시하고 판결이 확정되지 않고 소송중인 상태에서 특별승진 규정을 적용해 '특승'으로 임용한 사실이 드러나 훈계조치한 것으로 지적됐다
사회
김강중 기자
2007.09.04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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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이달부터 한꿈이 교통카드 이용객을 대상으로 자전거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벌인다.시는 이달부터 연말까지 한꿈이 교통카드를 이용해 대중교통을 가장 많이 이용한 고객을 매월 10명씩 추첨해 15만원 상당의 최고급 자전거를 각각 1대씩 증정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지난달 선보인 새로운 디자인의 한꿈이 교통카드의 출시 기념으로 한꿈이 교통카드 구매자에게 이달부터 2개월간 매월 추첨을 통해 1등 1명에 최고급 자전거를, 2등 1명에 고급 자전거를, 3등 15명에 도자기 커피잔 세트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시는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촉진하고 버스업체의 투명경영을 위해 교통카드 이용객을 늘리는 것이 관건이라는 판단에 따라 우수 승객 릴레이 감사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밝혔다.시는 지난 '03년 10월부터 선불
행정·자치
김강중 기자
2007.09.04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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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대전 여성 취업 만남의 장'이 6일 대전시청 로비에서 열린다.이번 여성취업 만남의 장은 100여 개의 구인업체에서 33개의 부스를 설치하고 구인에 나서 30여 개 모집분야에 600여 명의 여성인력 채용이 기대된다.'대전 여성 취업 만남의 장'에는 취업관, 창업관, 교육정보관, 이벤트관, 신직업관 등을 마련하고 ▶취업관에서는 고객상담원(텔레마케터) 175명, 관리교사 50명, 사무직 및 웹 디자이너 45명 등 모집 분야별 상담이 이뤄질 예정이다.또 ▶창업관에서는 창업 지원제도 안내, CEO의 멘토링 등이 진행되고 ▶교육정보관에서는 성공한 여성창업 여성 직업교육 훈련정보 제공, ▶신직업관에서는 웨딩플래너, 병원코디네이터, 푸드 스타일리스트 등 신직업을 소개하고 ▶이벤트관에서는 비즈공예, 화훼장식, 메
행정·자치
김강중 기자
2007.09.04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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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공무원 95명 선발시험에 5천270명이 지원해 평균 5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오는 9일 실시될 제2회 대전시 지방공무원 임용을 위한 필기시험에 15개 직렬에 95명을 선발할 계획이나 지원자는 총 5천270명으로 집계된 가운데 이중 행정 7급(5명)의 경우 1천609명이 지원해 322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또 1명을 선발하는 수의연구직과 보건연구직 및 공업직에는 각각 39명과 42명 및 73명이 지원했고, 3명을 뽑는 환경연구직은 39명이 지원해 13대1을 기록했다.시설(건축)9급은 2명 모집에 218명 지원해 109대 1, 간호8급은 2명 모집에 421명 지원해 210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농업직 9급은 4명 모집에 193명 지원해 4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산림자원직 9급은 3
행정·자치
김강중 기자
2007.09.04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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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 암센터'가 4일 중구 문화동 충남대 병원에서 문을 연다.대전시와 충남대 병원이 지난해 8월부터 236억원을 투입해 건립한 암센터는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6천595㎡ 규모로 당분간 시험가동을 거쳐 연말부터 본격 진료에 들어갈 예정이다. 대전지역 암 센터는 5대 암 검진, 말기 암 환자 우선 입원 관리, 암 등록 및 정보체계 구축, 암 예방 교육 및 연구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시 관계자는 "우수 의료인력과 최첨단 의료장비를 갖춘 이 센터가 문을 열면 지역 암 환자들이 서울에 가서 치료를 받아야 하는 불편을 덜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강중 / 대전
행정·자치
김강중 기자
2007.09.03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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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달에도 대전·충남지역 기업들의 자금사정이 여전히 어려울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은행대전충남본부가 대전·충남 354개 기업체를 대상으로 설문한 '대전·충남지역 기업자금사정조사 결과 (2007년 8월 동향 및 9월 전망)'에 따르면 이 달중 대전·충남지역 자금사정 전망 BSI는 전달(86)과 87로 나타나 자금사정이 여전히 어려울 것으로 조사됐다. 제조업(91→90)의 경우 대기업은 상승했으나 중소기업 및 수출기업이 하락해 전달과 비슷한 수준 유지하고 비제조업은 도·소매업의 상승으로 전달(81)보다 소폭 상승한 83으로 나타났다.또 9월 외부자금수요전망 BSI는 112로 전달(110)보다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제조업(111→113)은 수출기업 및 대기업이 하락했으나 내수기업 및 중소기업의 상
행정·자치
김강중 기자
2007.09.03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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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 자치법규와 용어가 쉽게 바뀐다. 시는 지난해 말 일제조사를 통해 찾아낸 51건의 불합리한 조례에 대해 제·개정에 착수, 오는 5일 개회하는 시의회 임시회에 26건의 제·개정안을 제출했다고 3일 밝혔다. 또 시 조례 총 266건에 대해서도 연말까지 조례제명 띄어쓰기 등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그동안 실·국장 중심으로 구성된 조례규칙심의회를 통해 111건의 조례안을 확정하고 시의회에 제출했으며 이중 85건은 이미 시의회의 의결을 마치고 나머지 26건의 조례안을 이번 임시회에 제출했다. 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우선 불합리한 규정을 현실여건에 맞게 고치고 '알기 쉬운 용어쓰기', '중복조문 삭제', '잘못 인용된 조문 바로잡기' 등을 중점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일부 조례 속에 남아 있던
행정·자치
김강중 기자
2007.09.03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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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문화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시민을 위해 '찾아가는 맞춤형 공연'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일방적으로 보여주는 복지형 공연에서 찾아가는 곳의 관람자가 직접 공연에 출연, 참여하거나 공연중에 문화예술 관람예절 등 공연과 함께 교양을 쌓는 한단계 성숙한 상방적 공연을 활성화 할 계획이다.특히 시립예술단은 수시로 공연신청을 받아 현장에 맞는 무대구성과 출연인원 등 맞춤형 공연으로 관람객과 함께 호흡하는 공연을 전개한다는 것.시민의 직장, 생활현장을 직접 찾는 공연은 문화 양극화 해소와 소외계층을 위한 문화 향유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문화도시의 위상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지난 4월 개최된 대전교도소 공연은 사회와 격리된 재소자에게 새로운 희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었으며 등산로주변 공연은 열린공간인
행정·자치
김강중 기자
2007.09.03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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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동구, 중구, 유성구, 대덕구 4개 자치구 공무원 노동조합은 6일 대전 가톨릭문회회관에서 가칭 대전공무원노동조합연맹(약칭 대전연맹) 창립 대의원대회와 출범식을 개최키로 했다.대전연맹준비위원회 김동수 위원장은 대전연맹은 주민에 대한 참 봉사를 목표로 설정하고 주민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는데 노력하고 소규모 단위노조가 갖고 있는 구조적 한계를 극복해 구태에 젖어있는 공직사회를 새롭게 개혁하고자 연합단체를 결성하게 되었다고 밝혔다.대전연맹은 4개 자치구노조 조합원 2천200여 명으로 구성되며, 대전·충청지역 공무원노조로는 최초의 연합단체를 결성하는 것으로 단위노조의 단체교섭권을 위임 받아 교섭권을 행사하게 되는 등 공무원 노조의 위상과 활동이 강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행정·자치
김강중 기자
2007.09.03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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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교육감 김신호)은 4일을 '민원인의 날'로 정하고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건강체크, 음악회 등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지난 5월에 이어 두 번째 행사를 갖는 시교육청은 대전맹학교 의료팀에서 수지침·안마·지압서비스를 제공하고, 국민건강보험관리공단 대전서부지사 의료팀에서 체지방·혈압 측정 및 고객의 건강을 체크한다.
행정·자치
김강중 기자
2007.09.03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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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지난해 2월 부가세법 시행령 개정으로 지자체 부동산임대업 등의 수익사업 부문에서 4억여 원의 부가세를 환급받게 됐다.시는 지난해 1월 최초 계약분부터 부가세 신고대상이 됨에 따라 청사내 약국 등 286건 2천856만 원을 부가세로 신고하는 과정에서 공사대금 지출시와 임대시에 부가가치세를 이중납부 한다는 점에 착안해 공사대금으로 이미 납부한 부세를 환급받을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해 관할 세무서에 환급을 신청, 4억1천493만 원을 환급 받는다.
행정·자치
김강중 기자
2007.09.03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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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방국세청(청장 김창섭)은 생계형 영세 납세자의 세금고충과 관련 매주 금요일을 '세금고충 집중 처리의 날'로 지정해 운영한다.대전국세청은 올 상반기 처리한 생계형 영세납세자 고충민원 평균 처리 일수는 7일로 일반 고충민원 평균 처리일수 11일보다 4일 단축해 처리했다는 것. 또 영세납세자 고충민원의 시정비율도 74%로 일반 고충민원 시정비율 32%보다 42% 포인트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 대전
행정·자치
김강중 기자
2007.09.02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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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단보도 설치를 놓고 지하상가 상인과 논란을 빚었던 중앙로와 대종로 횡단보도가 3일 개통된다.대전시는 교통약자 보행권과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횡단보로롤 설치해야 한다는 입장과 지하상가 상권이 위축되기 때문에 안된다는 인근 상인들간 이해가 엇갈려 중앙로·대종로 횡단보도 설치논란이 있었으나 옛 산업은행 앞과 대전카톨릭문화회관 앞 횡단보도가 도색을 마무리하고 개통한다고 밝혔다.이로써 지하상가 건립으로 중앙로 횡단보도가 사라진지 17년만에 다시 지상으로 건널 수 있게 된 것.시의 중심가인 중앙로와 대종로는 장애인·노인·임산부 등 교통약자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통행량이 많은 곳으로 지하도 이용불편에 따른 무단횡단이 많아 안전사고가 빈발해 왔다.시는 이번 횡단보도 설치로 교통약자의 통행편의와 함께 자정 이후 지하상가 통
행정·자치
김강중 기자
2007.09.02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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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 동사무소 명칭이 이달부터 사라진다.시는 5개 자치구의 동사무소 명칭을 이달말까지 주민센터로 변경하는 지침을 자치구에 통보했다고 밝혔다.이같은 동사무소 명칭변경은 지난 7월부터 동사무소가 복지·문화·고용·생활체육 등 주민생활서비스를 주민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통합서비스기관으로 일대 전환됨에 따라 달라진 동사무소의 기능에 걸맞은 새로운 명칭을 부여하고 주민생활 서비스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이번에 새로 변경되는 주민센터는 부르기 쉽고, 주민 중심의 통합서비스 제공기관임을 쉽게 인식할 수 있는 명칭으로 정부에서 설문조사와 '동사무소 명칭 선정 자문위원회'의 자문을 거쳐 결정됐다고 밝혔다.시는 동사무소 명칭변경 대상은 주민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이달중 현판현판과 유도간판 등을 모두 교체할 계획이
행정·자치
김강중 기자
2007.09.02 1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