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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재수, 이하 aT)는 10일 배추·양파 등 채소류 단경기를 맞아 합리적 소비 방법을 소개했다.단경기(端境期)는 배추와 양파 등 주요 채소류의 생산이 중단되는 3~4월을 의미하는 것으로, 이 기간 소비자들은 지난해 가을과 겨울에 생산해 저장한 채소를 소비한다.일반적으로 이 기간에는 배추와 무 등 채소류 가격이 상승한다.올해는 특히 1월 하순경 예상치 못한 폭설과 한파 등 기상이변에 따른 동해 피해로 배추와 무 등 노지 채소 공급량이 감소하면서 가격 강세를 보이고 있다.이에 따라 배추와 무를 양배추, 얼갈이배추, 열무 등 상대적으로 저렴한 품목으로 대체 소비하고 재료의 중량 등 식단 레시피를 조절하면 음식의 향과 영양성분은 유지하면서 알뜰한 식탁을 차릴 수
일반·산업
김정미 기자
2016.04.10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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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박익규 기자]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이사장 정붕익)이 운영하는 2016년도 상반기 근로자취미교육이 11일 청주산단내 송정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입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상반기 근로자취미교육에는 요가, 댄스스포츠, 통기타 연주 등 총 8개 과목에 청주시 관내 65개 산업체의 근로자 200여명이 참여할 예정으로, 23일까지 매주 2회씩 과목별 20회에 걸쳐 진행된다.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 관계자는 "근로자들의 흥미를 유발할수 있는 교양 및 건강, 정보화 교육 등 다양한 교육이 무료로 실시됨으로써 수강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으며, 수강생들이 다양한 분야에 도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신규과목을 발굴·개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에서는 매년 상·하반
일반·산업
박익규 기자
2016.04.08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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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이병인 기자]조달청(청장 정양호)은 공공입찰 담합을 사전 예방하기 위하여 담합행위 발생시 즉각적인 손해배상 청구가 가능하도록 청렴계약서에 손해배상액 납부 관련 내용을 신설하는 손해배상 예정 액 제도를 도입, 4월11일 입찰공고 분부터 시행한다.이에따라 국가계약 법 적용 기관의 경우 입찰서 제출 및 계약체결 시에 개정된 청렴계약서를 첨부하여 계약을 진행하고 공정거래위원회의 담합 처분 통보 시 입찰자 또는 계약상대자에게 청렴계약서에 의한 손해배상 청구가 가능하게 됐다.이번 조달청의 손해배상예정 액 제도 도입은 입찰담합으로 국가의 손해가 발생한 경우 이에대한 즉각적인 손해배상이 가능하도록 '정부 입찰·계약 집행기준이 개정됨에 따른 후속 조치로 관행적인 입찰담합을 뿌리뽑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정양호 조달
일반·산업
이병인 기자
2016.04.07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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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중소기업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온 '매출채권보험'의 인기가 높다. 6일 신용보증기금 충청영업본부(본부장 조경식)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350개 업체가 4천600억 원을 가입해 상반기 목표금액 70%를 초과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신보 충청영업본부에서 인수한 업체수(143개)의 2.4배, 가입금액 기준으로는 1.3배(3,489억원) 달하는 규모다. 신보 충청영업본부는 매출채권보험 판매 후 2월까지 공급 실적이 25%에 머물렀으나, 3월 2주차에 접어들면서 41%, 4주차에는 59%, 5주차에 70% 기록하는 등 매출채권보험 공급실적이 본궤도에 올라 가속도가 붙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기변화에 민감한 중소기업들이 연쇄도산 피해를 최소화하고 판매
일반·산업
김정미 기자
2016.04.06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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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박익규 기자] 내츄럴엔도텍이 유럽 지역에 수출 물꼬를 트며 국제 경쟁력 확보에 활기를 띠고 있다. 내츄럴엔도텍(대표 김재수)은 유럽 제약사 스타다(STADA ARZNEIMITTEL AG, 스타다 아즈나이미텔)에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인 에스트로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수출 계약 건은 국내 토종 재료를 활용한 바이오 기술이 까다로운 품질 심사 기준이 요구되는 유럽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독일에 본사를 둔 스타다는 1895년 설립된 세계적인 제약사로 글로벌 전체 매출이 3조원을 넘는다. 내츄럴엔도텍은 이번 계약을 통해 유럽, 아시아, 중동 등 세계 시장에 공급할 원료 납품 계약을 맺었다. 내츄럴엔도텍이 국내 독자 기술로 개발한 에스트로지
일반·산업
박익규 기자
2016.04.06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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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박익규 기자] 경기 침체 우려속에 지난 2월중 충북지역 신설법인 수가 최근 3개월 동안 가장 작은 것으로 집계되는 등 감소세를 보였다. 한국은행 충북본부가 6일 발표한 2월중 충북지역 어음부도율 동향에 따르면 2월중 신설법인 수는 183개로 지난해 같은달(186개)과 비교해 3개 감소했다. 지난 1월(227개)과 비교하면 무려 44개나 감소했다. 지난해 12월(215개)까지 최근 3개월 동안 가장 작은 신설법인 수치다. 지난해 같은달과 비교해 건설업(5개), 제조업(3개), 운수·창고·통신업(3개) 등은 증가하고 기타 서비스업(-14개)은 감소했다. 지난달인 1월과 비교하면 운수·창고·통신업(4개)은 증가하고 음식·숙박·도소매업(-16개), 건설업(-7개), 기타 서비스업(-24개)은
일반·산업
박익규 기자
2016.04.06 15: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