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문제 확인작업으로 복구 시간 늦어져

20일 오후 5시 10분께 진주에서 서울로 가던 KTX 열차가 단전사고로 KTX 오송역에서 멈춰선 가운데 이 열차에 타고 있는 승객들이 휴대폰으로 뉴스를 살피며 출발시간을 기다리고 있다. /신동빈<br>
20일 오후 5시 10분께 진주에서 서울로 가던 KTX 열차가 단전사고로 KTX 오송역에서 멈춰선 가운데 이 열차에 타고 있는 승객들이 휴대폰으로 뉴스를 살피며 출발시간을 기다리고 있다. / 신동빈

[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청주 KTX오송역 인근에서 발생한 단전사고로 지연됐던 KTX와 SRT 열차가 21일 오전 5시께부터 정상운행에 들어갔다.

전날 발생한 사고로 KTX열차 운행이 최대 8시간 지연되는 등 27대의 열차가 예정시간보다 늦게 출발해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코레일은 "단전된 상행선 차선은 사고발생 2시간여 만에 복구했지만 추가 문제를 확인하느라 정상운행이 늦어졌다"며 "사고 원인을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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