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애 경위 등 4명·사천자율방범대에 상장·상금 전달
한인섭 대표 "경찰 노고 알리는 역할 지속할 것"

경찰의 날인 21일 충북경찰청 우암홀에서 열린 '제20회 충북치안대상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대상 안영애 경위, 민간부문(개인) 황찬호 충북청 외사자문협의회 회원, 사회안전부문 정태영 경장, 범인검거부문 진실 경장, 민간부문(단체) 이명열 사천자율방범대장 /김명년
경찰의 날인 21일 충북경찰청 우암홀에서 열린 '제20회 충북치안대상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대상 안영애 경위, 민간부문(개인) 황찬호 충북청 외사자문협의회 회원, 사회안전부문 정태영 경장, 범인검거부문 진실 경장, 민간부문(단체) 이명열 사천자율방범대장 /김명년

[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각 분야에서 최고의 성과를 낸 경찰관들을 선정해 포상하는 '제20회 충북치안대상' 시상식이 21일 충북경찰청 우암홀에서 열렸다.

㈜중부매일신문사가 주관하고 충북경찰청과 ㈜젠한국·우민재단이 후원하는 이날 행사에는 한인섭 중부매일 대표이사와 홍성대 젠한국 대표이사, 이충훈 우민재단 사무처장, 김교태 충북경찰청장을 비롯한 경찰 100여 명이 참석했다.

경찰의 날인 21일 충북경찰청 우암홀에서 열린 '제20회 충북치안대상시상식'에서 수상자들과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명년
경찰의 날인 21일 충북경찰청 우암홀에서 열린 '제20회 충북치안대상시상식'에서 수상자들과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명년

시상식에서는 제20회 충북치안대상에 선정된 안영애 경위(충주경찰서 생활안전과·범죄예방)에게 상장과 상금 300만원,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정태영 경장(충북청 제1기동대·사회안전)와 진실 경장(충북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범인검거)에게 각 상장과 상금 200만원이 수여됐다. 민간부문 수상자인 충북청 외사자문협의회 황찬호씨와 자랑스런 시민단체로 선정된 청주청원경찰서 사천자율방범대에도 각 200만원과 500만원의 시상금을 전달했다.

경찰의 날인 21일 충북경찰청 우암홀에서 열린 '제20회 충북치안대상시상식'에서 한인섭 중부매일 대표이사(왼쪽)가 대상 수상자인 충북경찰청 안영애 경위에게 상장과 부상을 수여하고 있다. /김명년
경찰의 날인 21일 충북경찰청 우암홀에서 열린 '제20회 충북치안대상시상식'에서 한인섭 중부매일 대표이사(왼쪽)가 대상 수상자인 충북경찰청 안영애 경위에게 상장과 부상을 수여하고 있다. /김명년

한인섭 대표는 대회사를 통해 "치안이라는 개념은 밤거리를 얼마나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지와 같은 모습들을 통해 평가할 수 있고, 이것이 바로 국가신뢰·국가치안을 평가하는 잣대가 된다"며 "우리나라는 어디를 가도 큰 걱정없이 밤거리를 다닐 수 있는데, 이는 경찰이 국민에게 최고의 복지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경찰의 날을 맞아 경찰관 한 분 한 분의 노고와 고마움을 환기하는 계기가 됐으면 하고, 중부매일도 경찰의 노고를 국민께 알리는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교태 충북청장은 "앞으로도 국민에게 신뢰받는 충북경찰이 되길 바라며, 영예로운 충북치안대상을 받을 수 있는 우수한 경찰관들이 각 분야에서 많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찰의 날인 21일 충북경찰청 우암홀에서 열린 '제20회 충북치안대상시상식'에서 대상 수상자인 안영애 경위와 가족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명년
경찰의 날인 21일 충북경찰청 우암홀에서 열린 '제20회 충북치안대상시상식'에서 대상 수상자인 안영애 경위와 가족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명년

㈜중부매일신문이 주관하고 충북경찰청·㈜젠한국·(재)우민재단이 후원하는 충북치안대상은 국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법질서 수호를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한 경찰관과 시민 및 시민단체를 발굴·시상하기 위해 제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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