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충북경찰청 우암홀에서 열린 '제20회 충북치안대상 시상식'에서 한인섭 중부매일 대표이사가 대회사를 하고 있다. /김명년
21일 충북경찰청 우암홀에서 열린 '제20회 충북치안대상 시상식'에서 한인섭 중부매일 대표이사가 대회사를 하고 있다. /김명년

존경하는 김교태 충북경찰청장님을 비롯한 경찰가족 여러분, 먼저 제77주 경찰의 날을 축하드립니다. 

영예의 치안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경찰관과 가족 여러분들께도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충북치안대상은 국민들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고, 법 질서 수호의 최일선에서 헌신하는 전체 경찰관들 중에서 최고의 공적을 이룬 분들과 민간단체와 개인을 매년 시상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경찰관들의 노고를 국민들이 제대로 알고, 경찰관들께서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역할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치안이라는 개념이 여러 측면에서 접근할 수 있지만 국민들이 밤거리를 안전하게 거닐 수 있느냐 여부가 주요 잣대이고, 이것이 국가 신인도를 평가하는 잣대가 될 수 있습니다. 이런 면에서 보면 여러 선진국 중에서도 이러한 요건을 갖춘 나라는 흔치 않습니다.

적어도 우리나라는 어디를 가도 밤거리가 걱정되는 지역은 아마 없을 것으로 생각하는데요, 그래서 우리국민들이 누리는 치안 서비스가 물과 공기처럼 당연한 것으로 여기는 것 아닌가하는 생각도 듭니다.

21일 충북경찰청 우암홀에서 열린 '제20회 충북치안대상 시상식'에서 한인섭 중부매일 대표이사가 대회사를 하고 있다. /김명년
21일 충북경찰청 우암홀에서 열린 '제20회 충북치안대상 시상식'에서 한인섭 중부매일 대표이사가 대회사를 하고 있다. /김명년

이렇게 국민들이 걱정 없이 밤길에 귀가할 수 있는 사회환경을 만드는 것도 최고 복지이고, 이런 역할을 하시는 경찰 한분 한분의 고마움을 환기하고자 하는 충북치안대상이 올해로 20회를 맞았습니다.

장덕수 중부매일회장께서 사재 170억원으로 설립한 우민재단과 충북의 대표적 향토기업 젠한국은 경찰관들의 노고에 조금이라도 보답하자는 뜻에서 행사를 이어왔습니다.

충청권 대표 뉴스플랫폼 중부매일 역시 치안대상을 통해 경찰 모습을 국민들에게 제대로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 행사가 경찰과 국민들이 소통과 공감의 폭을 한층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면서 수상자로 선정된 한분 한분께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경찰의 날인 21일 충북경찰청 우암홀에서 열린 '제20회 충북치안대상시상식'에서 한인섭 중부매일 대표이사(왼쪽)가 대상 수상자인 충북경찰청 안영애 경위에게 상장과 부상을 수여하고 있다. /김명년
경찰의 날인 21일 충북경찰청 우암홀에서 열린 '제20회 충북치안대상시상식'에서 한인섭 중부매일 대표이사(왼쪽)가 대상 수상자인 충북경찰청 안영애 경위에게 상장과 부상을 수여하고 있다. /김명년

영예의 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충주경찰서 안영애 경위님, 사회안전분야 수상자로 선정된 충북청 제1기동대 정태영 경장님, 범인 검거 분야 충북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 진 실 경장님께도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자랑스런 시민단체 분야 상을 받으신 청주 사천자율방범대 대원님, 시민분야 수상자 황찬호 원장님께도 축하 말씀을 드립니다. 바쁘신 중에도 참석해 주신 내외귀빈께도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2022년 10월 21일 중부매일 대표이사 한인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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