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호 청원서 경위 42시간만 검거… 경감 특진
윤희근 경찰청장 참석…계급장 직접 수여

왼쪽부터 윤희근 경찰청장 , 형사과 윤성식 경장, 윤태웅 경위, 신성호(특진자) 경감, 이민우 형사과장, 신상덕 팀장, 김현우 경장 / 청주청원경찰서
왼쪽부터 윤희근 경찰청장 , 형사과 윤성식 경장, 윤태웅 경위, 신성호(특진자) 경감, 이민우 형사과장, 신상덕 팀장, 김현우 경장 / 청주청원경찰서

[중부매일 이재규 기자] 윤희근 경찰청장이 28일 청주청원경찰서 강도살인 피의자검거 유공자 특별승진 임용식에 참석해 특진자인 신성호 경위에게 계급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형사과 신성호 경위는 지난 12일 발생한 율량동 노래방 강도살인사건에서 사건 발생 42시간여 만에 피의자를 긴급체포한 유공으로 경감으로 승진하는 영예를 안았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이 사건은 올 여름 서울에서 있었던 일종의 이상동기 범죄의 유형과 유사할 수도 있는 범죄였다"며 "검거가 안됐다면 추가 범행이 있을지도 모르는 알 수 없는 상황에서 신속하게 검거함으로써 지역에 안정감을 줘 청장으로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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