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청에서는 인구증가를 위한 군민 제안을 받고 있다. 어떻게 하면 될까? 물론 아기가 많이 태어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야 한다. 젊은 부부가 맘 놓고...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의 잔여 임기가 46일 남았다. 정권교체기지만 통치 행위를 보면 아직도 4여 년 더 남은 듯하다. 대통령의 권력...
까치 내 가는 길 무심천변에 버드나무가 연두 빛으로 물 들었다. 백로가 유유자적 먹이 사냥을 즐기는 풍경에 취해 " 봄 처녀 제에 오시네/ 새 풀 옷을 입...
이제 완연한 봄이다. 겨우내 잠자던 온갖 생명들이 기지개를 켜고 봄을노래하고 있다. 해마다 봄이면 산불로 몸살을 앓는다. 조그만 불씨가 봄바람을 타고 걷잡...
"들어올 때처럼 작은 옷가방 두 개 들고 나갈 겁니다." 제11대 인도 대통령에 당선된 압둘 칼람이 취임식 때 한 말이다. 인도 남부지방의 가난한 어부의 ...
공군 최정예를 양성하는 공군사관학교의 체면이 말이 아니다. 기본적인 행정절차를 지키지 않은 탓에 '퇴학 처분 취소 등 소송'에서 거듭 패소하고 있다. ...
청주시 서원구 개신동 소나무작은도서관이 지난 18일 다시 문을 열었다. 지난해 12월 화재로 전소된 이후 3개월여만 이다. 이곳은 박혜진 소나무지역아동센터...
4차 산업혁명은 로봇이나 인공지능(AI)을 통해 실제와 가상이 통합돼 사물을 자동적·지능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가상 물리 시스템의 구축이 기대되는 산업상의...
관계의 뒤틀림은 삶을 고단하게 만든다. 관계의 갈등은 상대방과의 감정, 욕구, 기대치의 상충에서 유발된다. 관계가 꼬여 갈등이 발생하게 되면 마음이 불편해...
20대 대통령 선거에 처음 참여한 18세 새내기 유권자들은 무엇을 느꼈을까?학교 현장에서 배운 대로 선거가 민주주의의 축제였을지, 저주와 혐오가 난무하는 ...
세계 최대 가구업체 이케아(IKEA)가 추진 중인 '이케아 계룡점' 개점이 지연되면서 지역민들 사이에서는 이케아 입점이 사실상 물 건너간 것 아니냐는 ...
조선 18대 임금 현종 시절 대사헌을 지낸 장선징의 상소문에는 "서울 시내에 굶어 죽은 시체가 도로에 이어지고 있습니다"라는 구절이 있다. 다소 과격한 이...
공직생활을 시작한 지 어느덧 일 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면서 가장 많이 들었던 단어는 아마 '청렴'이었던 게 생각이 났다. 淸廉(...
6·1 지방선거가 70여 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지방의회 선거구 획정이 안돼 지방선거 출마예상자들의 속이 타들어가고 있다.여야가 선거구 획정을 둘러싸고 양보...
거실 창가에 있는 원목 흔들의자는 좋은 풍경이 되는 가구다. 오래전에 여러 곳을 다니며 샀던 희열은 잠깐, 남향 창으로 들어오는 빛에 의자 커버 색이 변해...
이제 치열한 경쟁을 벌였던 제20대 대통령 선거는 끝이 났고 2달 후에는 새로운 정부가 출범한다. 현재 인수위원회가 꾸려지기 시작하였고, 국민과 지자체들의...
국가(國家)란 무엇인가? 생물 유기체는 아니지만, 생명이 있는 사회 유기체다. 일정 주거 공간에서 유기적 조직과 지속가능한 에너지를 지닌 생물이다. '통...
최근 강원도 울진과 삼척을 중심으로 대형 산불이 발생하여 수많은 피해가 발생했다. 이번 달 3월 4일 오전부터 발생한 산불은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을 타...
삭풍(朔風)이 불어온다. 따뜻한 차를 우려 텀블러에 담아 우암산으로 향한다. 쌀쌀한 겨울바람 덕분에 코끝은 시리지만 상쾌한 기분이 된다. 가파르게 펼쳐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