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증평군민의 생활체육 요람인 증평생활체육관이 착공 16개월 만에 준공됐다. 증평군은 지난 1일 증평체육공원에서 홍성열 군수와 경대수 국회의원, 연종석 군의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증평생활체육관 준공식을 개최했다. 국비 23억원, 도비 26억원, 군비 26억원 등 총 사업비 75억원을 들여 지난해 4월 착공한 증평생활체육관은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3천700㎡ 규모로 태양광발전시설, 절수시설, 빗물재활용시설 등을 갖춘 친환경체육관이다. 지상 1층에는 배드민턴 코트 4면, 족구 코트 1면, 배구 코트 1면, 탁구대 12대가 설치됐고 지상 2층에는 체력증진센터와 사무실이 들어섰다. 층마다 탈의실과 샤워실, 휴게실 등 부대시설과 편의시설을 갖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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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현 기자
2017.09.03 1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