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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 충북교구는 오는 28일 대각개교절(원불교 열린날)을 축하하기 위한 봉축행사를 오는 20일 탑동 원불교 교구청 대법당에서 개최한다.'모두가 은혜입니다'를 봉축 주제로 오전 10시30분부터 2시간 동안 서타원 송선만 교구장의 설법이 이어질 예정이다.이날 송 교구장은 재가·출가 모든 교도에게 대종사님께서 대각하신 혜명의 등불을 거듭 밝히고, 심농(心農)·법농(法農)·인농(人農)의 세 가지 농사법을 밝혀 그 실천을 이야기할 계획이다.1부 법어에 이어 2부 행사로는 각 교당별 장기자랑과 어린이 은혜잔치로 어린이를 대상으로 8가지 각종 놀이와 풍성한 볼거리와 참여마당을 마련한다.오는 22일에는 교구청 마당에서 원불교 충북교구 봉공회의 주최로 아름다운 작은 바자회를 실시해 먹을거리와 생활물품 판매로 나온 이익금은
종교
이지효 기자
2008.04.16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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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파라미타 청소년협의회(회장 선오·이하 대전 파라미타)가 지난 3월29일 '대전 파라미타 청소년협의회 사무실 개소식 및 현판식'을 봉행했다. 이날 개소식 및 현판식은 대전 파라미타 총재 진철 스님, 대전 파라미타 회장 선오 스님, 광덕사 주지 선일 스님, 파라미타중앙회 조한곤 사무국장 등 사부대중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진철 스님은 인사말에서 "어린이 법회나 중·고등 청소년 법회가 침체돼 있어 한국 불교의 미래가 어둡다"며 "대전 파라미타가 대내외적으로 신뢰받을 수 있도록 활동해 한국 불교의 미래에 밝은 등불을 밝히자"고 말했다.한편, 대전 파라미타는 오는 19일 총재, 부총재 추대식 및 회장 취임식을 시작으로 문화체험대회, 걷기대회, 청소년단체 연합문화축제, 만화공모전, 해외 문화 탐방 등을
종교
이지효 기자
2008.04.0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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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출판사는 '사찰, 어느 것도 그냥 있는 것이 아니다' 신간 발간에 맞춰 제1회 '저자와 함께 하는 사찰 문화답사'를 진행한다. 조계종출판사는 오는 13일 처음으로 충북 제천의 정방사와 중원미륵사지를 방문한다.중원 미륵사지는 경상도와 충청도를 잇는 하늘재 끝에 자리잡고 있는 아름다운 사찰이다.정방사는 신라시대 창건된 사찰로 주위의 풍광이 빼어나기로 소문난 곳이며, 전각 등이 여러 채 있어 답사코스로 애용되는 곳이다. 오는 13일 오전 8시 조계사 앞에서 출발하는 이번 문화답사에 대한 자세한 문의 및 신청은 전화 02-733-6390으로 하면 된다. (동참비 3만원) / 이지효
종교
이지효 기자
2008.04.0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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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 대전전법도량 백제불교회관(관장 장곡)이 개관 7주년을 맞아 지난 3월28일 회관 법당에서 기념법회를 봉행했다.이날 법회에는 네팔 룸비니원 대성사 조실 도문 스님, 백제불교회관 관장 장곡 스님, 비구니 청림회 회장 효경 스님, 선재불교 대학 석진 스님, 충효사 주지 일권 스님, 생활불교협동조합 이평래 이사장 등 사부대중 300여명이 참석했다. 장곡 스님은 환영사에서 "처음 백제불교회관을 창립했을 때 심정은 '맨땅에 헤딩하듯' 포교를 했다"며 "7주년 기념법회를 계기로 다시 마음을 가다듬고 대전지역에 부처님의 부름이 널리 퍼지고, 불자들이 날개를 펴고 활동할 수 있는 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도문 스님은 법어에서 "보현보살이 보혜 등 모든 보살에게 열 가지 의지가 있다고 말했는데 그중 일곱 가지를
종교
이지효 기자
2008.04.0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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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고종 해외특별교구 총무원장 종매스님(미 로욜라대 교수)이 가톨릭 수장 교황 베네딕트 16세를 알현한다.종매스님은 오는 4월17일 500만 미국 불교인들을 대표해 미국을 국빈방문하는 교황을 알현하고 총무원장 운산스님이 교황에게 선물하는 작은 범종을 원장스님 대신 증정할 계획이다.교황 베네딕트 16세는 이날 워싱턴 DC를 방문해 조지 부시 미 대통령을 비롯한 미 정치 및 종교지도자들, 그리고 세계평화를 위해 헌신하는 이들을 만나 세계평화를 위해 의견을 나누고 '세계평화선언문'을 채택할 예정이다.그날 저녁에 교황에 주재하는 만찬에 종매스님이 초청받아 태고종의 위상을 세계에 알릴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이번에 선언될 세계평화선언문에는 미국 가톨릭교규장연합회에서 특별히 종매스님에게 의뢰해 아함경을 바탕으로 한 부처
종교
이지효 기자
2008.03.05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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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개신교, 천주교 등 국내 3대 종교 중 지난 10년 동안 충북에서 가장 성장한 종교는 천주교인 것으로 조사됐다.이밖에 불교는 보은, 개신교는 청주 흥덕구, 천주교는 음성지역 주민들이 가장 많이 믿는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이 최근 전국 종교인구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특히 이번 자료는 종교인구 규모와 함께 지난 10년간의 증감 비율도 함께 공개, 종교인은 물론 일반의 관심도 끌고 있다.자료에 따르면 충북 전체인구(2005년말 기준) 145만3천명 중 종교적 믿음을 갖고 있다고 답한 사람은 49.3%인 71만6천여명에 이르고 있다. 따라서 2명에 한 명 꼴로 종교를 믿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와 관련, 통계청 민원실은 전화통화에서 "이번 수치는 사찰이나 교회에 정기적으로 나가는 것이 아닌, 단순히 종교적 믿
종교
조혁연 기자
2008.03.05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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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청원지역 조계종 산하의 봉사단들이 오는 3월7일 오후 4시 대한불교 수도원 설법전에서 연합모임을 갖고 3월8일 오후 4시 발대식을 개최한다.이 모임은 청주청원 조계종주지협의회(회장 설곡)가 주관하며, 청주시와 청원군에 소재한 조계종 소속의 주지스님들 모임으로서 전법교화와 지역포교 활성화를 위해 만들어진 친목단체다.조계종협의회 봉사단은 그 동안 사찰별로 조직되어서 활동하던 봉사단체가 연합기구로 탄생된다는 점에서 의의가 깊다. 이번 봉사단에 참여하는 단체는 조계종 소속의 4개 봉사단으로서, 용화사, 관음사, 충북포교사단, 청주봉우회 등 약 150명의 인원이 가입해 활동하게 된다.조계종협의회 봉사단은 중앙공원 무료급식을 비롯해 독거노인 도시락 배달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며,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과 손길이 필요한
종교
이지효 기자
2008.02.27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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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음사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신도 화합과 민속놀이 계승을 위한 '정월대보름 민속놀이 한마당'을 오는 23일 오전 10시 관음사 천불보전과 앞마당에서 개최한다.거사림회, 약사회, 관음회, 지장회, 합창단 등 10개 단체와 신도 200여명이 참여하는 관음사의 이번 민속놀이 한마당은 지난해까지 해마다 정월대보름에 열어 오던 '윷놀이 한마당'에 다양한 민속놀이를 더 해 보다 흥겨운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마련했다.윷놀이를 중심으로 널뛰기, 투호, 제기차기 등 남녀 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놀이들이 준비되며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뉘어 개인상, 단체상, 응원상, 특별상, 행운상, 참가상 등 순위를 결정한다. 또 생활용품, 가전제품, 불교용품 등 다양한 경품과 함께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이 주어지며 점심 공양으로 떡국도
종교
이지효 기자
2008.02.20 16: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