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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는 10일 본회의를 열어 청목회 입법로비와 관련된 국회의원에 대한 검찰의 압수수색과 관련, 긴급 현안질문을 진행키로 전격 합의했다.또 SSM(기업형 슈퍼마켓) 규제 관련법안들 중 유통산업발전법안은 이날,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촉진법안은 오는 25일 본회의에서 각각 처리키로 했다.여야는 박희태 국회의장 주재로 9일 국회의장 집무실에서 한나라당 김무성, 민주당 박지원, 자유선진당 권선택, 민주노동당 권영길, 창조한국당 이용경, 진보신당 조승수 원내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원내대표 회동에서 이같이 합의했다. 특히 SSM법 처리의 경우 10일 처리하되 민주당 등 야당이 정부의 상생법 처리 지연 의혹을 제기함에 따라 유통법 처리후 김황식 국무총리가 '정부는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고 반대하지 않겠다'는 답변을 한다는
대통령실·국방·외교
임정기 기자
2010.11.09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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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가 ㈜청주테크노폴리스에 대한 현금 출자계획을 시의회에 다시 제출할 계획이어서 앞으로 전개될 과정 및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이번에 시의 현금 출자계획이 무산될 경우 자금난을 겪고 있는 ㈜청주테크노폴리스는 심각한 경영난으로 청주테크노폴리스 사업 자체가 무산될 위기에 처할 수 있기 때문이다.청주시 이동주 도시관리국장은 8일 오전 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난 3일 청주시의회에서 부결된 가경동 상업용지 1천㎡의 청주테크노폴리스 출자토지에 대한 매입을 22일 열리는 시의회 2차 정례회에 다시 제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이 국장은 또 "이번에 추진되는 사업은 지역의 장기발전을 위해 반드시 추진돼야 할 사업인 만큼 그동안 제기된 지적사항을 보완해 다시 제출하면 시의회도 동의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
대통령실·국방·외교
유승훈 기자
2010.11.08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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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0년간 도시철도사업에 대한 수도권 및 지방간의 국고배분 불균형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특히 지난 2001년부터 2010년 6월까지 도시철도 예비타당성조사에서 통과된 사업비의 예산지원 현황을 보면 지방은 1조524억 원에 불과한 반면 수도권은 3배가 넘는 3조3천68억 원이 신규로 지원돼 수도권과 비수도권에 대한 국고지원 불균형이 더욱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따라서 경제성에 중점은 둔 현행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의 편익 분석방법을 개선해 정책적 부문과 지역균형발전 항목이 조화된 종합평가방식으로 국가재정법의 개정이 시급히 이뤄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탄력을 얻게 됐다.이같은 주장은 8일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대전시와 대전발전연구원이 주관하고 대전지역 국회의원들이 주관한 '도시철도 건설 활성화
대통령실·국방·외교
김강중 기자
2010.11.08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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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8일 2022년 월드컵개최지 선정과관련, 제프 블래터 국제축구연맹(FIFA)회장을 청와대로 초청, 만찬을 함께하고 한국이 대회 유치에 성공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이 대통령은 이자리에서 2022년 월드컵 개최에 대한 국민들의 열망과 의지를 전한 뒤 한국유치의 당위성을 거듭 밝혔다.청와대 관계자는 "지난 1월27일 이 대통령이 다보스 포럼 참석차 스위스를 방문했을 때 블래터 회장이 만찬을 열고 환대했다"며 "이번 만찬은 이에 대한 답례로 이뤄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한편 2022년 월드컵 개최지 선정 투표는 오는 12월2일 스위스 취리히에서 진행된다. 임정기 / 서울
대통령실·국방·외교
임정기 기자
2010.11.08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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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청목회 입법로비 의혹과관련해 여야의원 11명의 사무실을 압수수색 하자 여야 정치권이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검찰은 또 이들 외에 30여명에 달하는 의원들의 계좌추척에 나섰으며, 농협 후원금을 받은 의원 18명등 50여 명이 수사선상에 오른 것으로 알려져 정치권이 긴장하고 있다. 이례적으로 박희태 국회 의장도 5일 한종태 대변인을 통해 브리핑을 갖고 "강제수사를 할 수 밖에 없었는지 잘 이해가 되지 않는다"면서 "더욱이 G20 정상회의와 같은 국가적 대사를 앞두고 이런 일이 일어나서 유감 스럽다"고 밝혔다. 한나라당은 7일 안형환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검찰의 압수수색은 신중하지 못한 행동이었다"며 "검찰은 후원금 제도에 대해 정확히 이해를 하고 이를 바탕으로 정확한 수사를 하라"고 불쾌감을 표시
대통령실·국방·외교
임정기 기자
2010.11.07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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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종축개량협회 주관으로 열린 제13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충북 한우가 최우수에 입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충북도는 7일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최우수상에 제천단양축협이 우수상에 충주 최천식 농가가 입상했다고 밝혔다. 전국 120농가(단체) 240두가 출품된 이번대회는 1년간의 한우개량사업의 성과를 확인·평가하는 대회로 충북에서는 12농가(단체) 24두가 출품해 경쟁을 펼친 결과 시상부문 8개중 2개부문에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도는 그동안 지속적인 한우개량과 한우고급육경진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는 등 고급육생산에 매진해 왔다. 올해에는 대한민국 우수축산물 폐스티벌과 소비자 시민모임이 주관한 우수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에서 청풍명월 한우가 연속 우수상을 받은 이후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도 상위권에 입상해
대통령실·국방·외교
최종권 기자
2010.11.07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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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가 전국 최초로 내년부터 초·중학생 전면 무상급식을 시행한다.일부 지자체에서 내년 초등생 또는 읍면지역 초·중생 무상급식 전면 시행에 합의한 사례는 있지만, 광역단체와 교육청이 특수학생을 포함해 2011년 전면 시행에 합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시종 충북지사와 이기용 충북도 교육감은 7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011년부터 초·중학생 무상급식 전면 시행에 합의하고 그동안 이견을 보였던 소요비용에 대한 분담비율을 확정했다.이에 따라 특수학교를 포함한 초·중학생들은 내년부터 무상으로 급식지원을 받게 되며 도의회 예산 심의후 분담금도 확정하게 된다.양기관 단체장은 이날 오전 지방선거 공약이었던 무상급식 실시를 원칙적으로 합의한데 이어 세부 토의끝에 합의서를 도출했다.이들이 서명한 합의서에 따르면 내년
대통령실·국방·외교
최종권 기자
2010.11.07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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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가 흥덕구 강서동 일대에 대규모 산업단지를 개발하는 청주테크노폴리스 사업이 최대 위기를 맞았다. 〈관련기사 2면〉청주시의회에서 ㈜청주 테크노폴리스(약칭 TP)에 대한 청주시의 현금 출자계획에 제동을 걸었기 때문이다.청주시의회는 3일 재정경제위원회를 열어 시가 청주 테크노폴리스에 현물 출자한 흥덕구 가경동 상업용지 1천여㎡를 20억원에 매입하는 것을 골자로 한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부결했다.이날 박상인 재정경제위원장은 "그동안 의회에 보고하지도 않은 협약서를 근거로 현물출자 토지를 현금 출자로 전환하겠다는 것은 절차상에 중대한 하자가 있다"며 "자본금 대부분을 소진한 청주 테크노폴리스를 위해 활용도가 없는 땅을 왜 시가 예산을 들여 매입해야 하느냐"고 지적했다.또 황영호 의원은 "환매할 토지에 대
대통령실·국방·외교
유승훈 기자
2010.11.03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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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 세종시 정상추진 및 발전특별위원회(위원장 김광수)는 '세종시설치특별법 조기 제정을 위한 대정부 건의문' 내용 설명과 조기 이행을 촉구하기 위해 4일 국회와 정부부처를 방문한다고 밝혔다.대정부 건의문은 지난달 10월 13일 제1차 세종시특별위원회에서 채택하고 10월 18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해 국회(의장, 부의장, 각 정당 및 원내대표 등)와 관계부처 등에 발송됐다.세종시특위는 건의문을 통해 ▶세종시설치특별법 조기 제정 ▶세종시의 법적지위는 완벽한 정부직할의 특별자치시로 할 것 ▶사무범위는 광역자치단체로서의 기능을 완벽히 수행하도록 할 것 ▶관할 구역 주민의견을 수렴해 세종시 편입 여부를 결정할 것 ▶불안에 떨고 있는 세종시 편입예정 지역주민에 대한 정부차원의 발전 및 지원 대책을 조속히
대통령실·국방·외교
윤우현 기자
2010.11.03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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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3일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G20서울정상회의 전에 한미 자유무역협정 (FTA)이 체결될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G20서울정상회의 관련, 내외신 기자회자회견을 열고 G20서울정상회의 전 한미 FTA 합의 가능성에 대한 질문을 받고 "한미 FTA는 일자리를 창출하고 GDP성장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고 생각한다. 한미 양국 뿐만 아니라 세계에 주는 영향이 긍정적이라는 점에서 FTA(체결)는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 G20서울정상회의 전에 (FTA 합의)가능성이 있을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일본, 중국과의 FTA 체결도 낙관했다. 하지만 한·일·중 3국이 농산물과 중소기업 보호 분야 등에서 예민하게 반응하고 있어 FTA 체결에 어
대통령실·국방·외교
임정기 기자
2010.11.03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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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오제세 의원(민주당 청주흥덕갑)은 3일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을 통해 부자 감세정책 철회를 통한 복지 및 지방재정 확충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오 의원은 이날 2008년 감세정책으로 5년간 소득세 24조3천억, 법인세 30조6천억원 등 총 90조원의 세수가 감소하는 것으로 추계됐다고 밝혔다.오 의원은 특히 "MB정부의 감세정책은 대표적인 반서민 정책"이라며 "2008년 세제개편 후 1년에 소득세, 법인세 12조가 줄었다"고 말했다.오 의원은 이어 "이중 소득세의 경우 상류층 상위 20%, 법인세의 경우 상위 6%가 세수감소 12조원의 91%인 11조원의 혜택이 돌아갔고, 8%인 1조만 중산층에게 돌아갔다"며 "부자와 대기업에게만 혜택을 주는 감세정책은 철회돼야 한다"고 밝혔다.오 의원은
대통령실·국방·외교
윤우현 기자
2010.11.03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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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11월부터 내년 5월까지 121억원을 투입해 대구획 경지정리사업에 들어간다고 3일 밝혔다. 충남도에 따르면 보령시 주교면 고정리와 논산시 성동면 등 6개지구 388㏊에 대해 경지정리 사업을 추진해 용·배수로 정비, 경작농로 확·포장사업을 벌일 계획이다. 앞서 도는 올해 봄마무리 대구획 경지사업으로 108억원을 투입해 4개지구 380㏊에 대한 사업을 완료했다. 도 관계자는 "농촌지역의 노령화 및 부녀화에 따른 노동력 절감과 토지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대구획 경지정리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농민들이 내년에 기계화 영농을 할 수 있도록 5월말까지 차질없이 사업을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는 지난 1994년부터 2016년까지 1조327억원을 들여 3만1979㏊에 대해 경지정리사업을 추진 중으로 현재
대통령실·국방·외교
뉴시스
2010.11.03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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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강기정 의원이 지난 1일 국회 대정부질문을 통해 이명박 대통령의 부인 김윤옥 여사에 대한 로비 의혹을 제기한 것을 계기로 여권에서는 국회의원 면책특권에 대한 개선 필요성이 잇따라 제기되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은 2일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국회의원이 정치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면책특권을 이용해 아니면 말고 식의 무책임한 발언을 하는 것을 더 이상 용납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한나라당 김무성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그동안 면책특권을 이용한 야당의 무책임한 의혹제기와 정치공세가 반복돼 왔지만 이번에는 도가 지나쳐도 좀 심한 것 같다"며 "앞으로 면책특권에 기대서 무책임한 의혹을 일삼는 구태를 반복하지 않도록 국회 차원의 대책을 찾을 것"이라고 밝혀 주목된다.국회의원 면책특권은 헌법 45
대통령실·국방·외교
최종권 기자
2010.11.02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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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2일 "국회의원이 정치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면책특권을 이용해 아니면 말고 식의 무책임한 발언을 하는 것을 더 이상 용납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제46회 국무회의에서 "각 부처 장관들은 국회에서 당당하고 소신있게 대응하고 국민들에게 사실을 (있는) 그대로 알리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처럼 강조했다. 이 대통령의 발언은 전날 남상태 대우조선해양 사장의 연임 로비의혹 몸통으로 이 대통령의 부인 김윤옥 여사를 지목한 민주당 강기정 의원을 겨냥, 비판한 것으로 분석된다.이 대통령은 면책특권을 이용한 국회의원의 무책임한 발언을 방지하기 위해 국회가 대책을 강구해야한다고 주장했다.이 대통령은 "군사독재 시절에는 정치적 탄압으로 발언을 자유롭게 할 수 없어 보호
대통령실·국방·외교
임정기 기자
2010.11.02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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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충북지사의 당선이후 첫 약속인 충북도청 철제 담장 철거작업이 마침내 시작됐다. 충북도는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도민들이 쉽게 다가설 수 없어 권위적인 모습을 보여주던 철제울타리 철거 공사를 2일 시작했다고 밝혔다. 도는 그동안 시민단체와 조경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토론회 등을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충북개발연원의 정책 연구과제 용역을 실시하는 등 담장 개방을 위한 준비작업을 벌여왔다. 도는 일단 담장 개방을 목표로 하되 수목 등 기존 시설은 가급적 존치할 계획이다. 특히, 북쪽 담장은 2단계로 공사를 추진해 상당공원과 연계 정비함으로써 도청 청사를 공원화 할 방침이다. 먼저, 도청의 동·서·남쪽 담장의 철제 울타리를 철거하고, 동관 정문쪽 끝부분 뒤 쪽과 농협 충북도금고 옆, 서관 끝 옛 민원실 쪽 등 3
대통령실·국방·외교
뉴시스
2010.11.02 1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