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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석인 충북개발연구원장에 정낙형 전 부산시 정무부시장(56)이 내정됐다. 정 내정자는 충북 진천 출신으로 청주고·서울대 경제학과·영국버밍엄대 도시지역학과(석사)·경원대 도시계획학과(박사)를 졸업했다. 1976년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한 이래 건설교통부 건설경제과장, 건설교통부 주택도시국장, 건설교통부 도시국장, 한국건설기술연구원장, 부산광역시청 정무부시장을 거쳐 지난 7월부터 부산광역시청 경제특별보좌관으로 근무했다. 충북개발연구원 이사회는 4일 이사회를 열고, 정 내정자에 대한 선임 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한편, 충북도는 충북개발연구원장의 임기를 민선지사 임기에 맞출 수 있도록 2년으로 하되, 1회 연임할 수 있도록 조정하는 안을 검토 중이다.
대통령실·국방·외교
뉴시스
2010.11.02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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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가 취약계층과 지역주민에게 안정적 일자리와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0 충북형 예비사회적기업' 8곳을 선정하고 2일 지정서를 교부했다. 이날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 받은 기업은 ▲교도소 출소자들을 채용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희망 아이티 누리뜰 ▲간병사업을 하는 ㈜가온 우렁각시간병사업단 ▲청소용역 사업을 하는 청주교구천주교회유지재단 하나청소 ▲영육아 보육서비스 사업을 하는 청주아올의료소비자생활협동조합 ▲관광농원 사업을 하는 ㈜모큐모큐 팜 ▲농산물을 가공·판매하는 영동군사회복지협의회 ▲친환경농산물을 직거래하는 ㈜흙살림 푸드 ▲청소용역을 하는 한국기장충북노회유지재단 싸리비 등이다. 충북형 예비사회적기업은 그동안 고용노동부가 시행하던 예비사회적기업과는 별도로 충북도가 올해부터 독자적으로 발굴·지
대통령실·국방·외교
뉴시스
2010.11.02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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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충북지사가 1일 청원군 강외면 오송생명과학단지 인근에 대규모 테마파크인 '차이나타운'을 조성하겠다는 뜻을 밝혀 관심을 끌고있다. 이에따라 지난 2008년 충북도가 추진했다가 미국발 금융위기로 투자유치가 힘들어짐에 따라 사실상 포기했던 '차이나타운' 조성사업이 재개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 지사는 이날 서울역 3층 모식당에서 열린 '경부고속철도 오송역 개통관련 충북 주요인사 초청간담회'에서 "외국에 나가보면 웬만한 나라는 차이나타운이 있지만 유독 우리나라는 차이나타운이 없어 중국인 관광객들이 아쉽게 생각한다"며 "차이나타운이 조성되면 충북대표 관광지로서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 지사는 또 "경부고속철도 오송역이 개통되면서 오송역세권은 물론 오송보건행정타운, 오송첨단의료복합산업단지, 오
대통령실·국방·외교
박상준 기자
2010.11.01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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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5기 들어 충북도는 오송생명과학단지, 첨복단지 조기 조성, KTX 오송역세권 개발 등을 아우르는 '오송바이오밸리 마스터플랜'을 발표했다.하지만 오송바이오밸리 사업이 기존에 추진되었던 오송메디컬 그린시티 사업과 어떠한 변화가 있었는지를 아는 도민들은 쉽게 찾아볼 수 없다.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조기 활성화와 의료관광객 유치를 골자로 한 '메디컬그린시티 사업'이 민선 5기들어 검증을 거듭한 끝에 '오송바이오밸리 마스터 플랜'으로 변경됐다.이 두 사업은 큰 틀에서 오송을 동북아 바이오 메디컬 허브로 육성코자 하는 충북도의 의지가 담겨 있지만 속내를 보면 확연한 차이가 있다.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로 메디컬그린시티 사업을 추진동력으로 삼고자 했던 것이 민선 4기였다면 첨복단지, KTX 역세권, 오송제1단지, 오송
대통령실·국방·외교
최종권 기자
2010.11.01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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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충북지사는 1일 국회를 방문, 예결위원장을 비롯, 여야 예결위원들을 잇따라 만나 충청고속화도로 건설 기본설계비,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경기장 시설 공사비 등 총 30건에 2834억원의 추가 예산증액 지원 활동을 전개했다.이 지사는 이날 오전 '경부고속철도 오송역 개통 충북 주요인사 초청 간담회'를 서울행 KTX에 탑승해 서울역에서 가진뒤 곧바로 국회로 직행해 도가 확보한 정부예산안 3조 5천140억 원 외에 청주공항∼천안간 수도권전철연장 기본계획수립 용역비, 청주공항 북측진출입도로 개설, 글로벌 cGMP시설 구축 및 인력양성 시설비 등 사업을 설명하고 이같이 예산지원을 건의 했다.이 지사는 특히 자유선진 소속 이재선 보건복지위원장과 만난 자리에서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재단 인건비 등 2개 사업에 대해
대통령실·국방·외교
임정기 기자
2010.11.01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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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1일 내년도 예산안과 관련, "법정시한을 넘기는 것은 명백한 헌법위반이고 법치주의 차원에서 반드시 시정돼야 할 잘못된 관행"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그동안 법정시한 내 예산이 처리된 경우가 1996년 이후 단 두 차례에 불과하다는 보고를 받은 뒤 "국회가 위헌을 해서는 안 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김희정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어려운 서민생활 등을 감안해서 내년도 예산이 법정시한 내에 통과되도록 추진하고 여야의 협조를 구하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또 물가관리에 대해 "통계적 관리도 중요하지만 서민들과 수요자 입장에서 체감하는 물가관리가 더 중요하다"고 밝히고 "생활공감정책을 위해 구성돼 있는 주부모니터단 중
대통령실·국방·외교
임정기 기자
2010.11.01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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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충북지사가 취임 후 처음으로 해외 기업유치에 직접 나선다. 이 지사를 비롯한 충북기업유치단은 오송 바이오밸리의 성공적 조성과 청주국제공항 항공정비(MRO) 기업 유치를 위해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일정으로 싱가포르를 방문한다. 충북도 바이오밸리 추진반과 MRO 기업유치반으로 구성된 충북대표단은 9일 오전 도내 11개 수출업체로 구성된 '충북 동남아 무역사절단'의 싱가포르 수출상담회장을 방문해 수출 최전선에서 활동하고 있는 기업체를 격려하고, 올해 수출 100억달러 달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할 예정이다. 싱가포르 유수의 MRO 업체 SIAEC사를 방문해 청주국제공항 MRO 단지 투자유치 활동도 전개한다. 싱가포르 최대의 항공우주산업종합단지인 창이로양과 셀렉타 MRO 단지도 둘러볼 예정이다. 이
대통령실·국방·외교
뉴시스
2010.11.01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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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내 각급 기관들이 2010년에만 수 백 건의 비밀기록물을 생산해 '비밀 많은 충북'이란 오명을 낳고 있다.특히 충북도내 각 기관이 생산해낸 비밀문서는 대부분 3급 문서들로 비밀문서로서의 가치가 떨어져 도민들의 알권리를 침해하는 것이 아니냐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국가기록원이 31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충북도내 지자체 등 각 기관의 비밀기록물 생산 현황은 2010년 8월 31일 현재 381건에 달한다.각 단체별로 비밀문서 생산 현황을 살펴보면 충북지방경찰청이 95건의 비밀문서를 생산해 충북기광역 기관 중에서는 가장 많은 비밀문서를 생산했다.반대로 충북지방경찰청은 비밀을 해제한 문서는 단 한 건도 없어 '비밀 많은 기관'이란 오명을 쓰게 됐다.이어 충북도가 41건, 충북도교육청인 15건으로 조사됐으며 충
대통령실·국방·외교
신국진 기자
2010.10.31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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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가 2012년 '충북 민속문화의 해'를 유치했다. 31일 충북도에 따르면 충북을 비롯해 경기, 강원, 경남 등 4개 도에서 치열한 유치전을 펼친 끝에 충북도에서 제출한 제안 신청서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2012년에 개최되는 '충북 민속문화의 해'는 충북도와 국립민속박물관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사업으로, 민속문화에 대한 종합적인 조사와 이를 토대로 한 전통문화유산 보존 및 관리대책을 마련하고, 민속문화를 지역의 관광자원과 산업으로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민속문화 선양 사업이다. 충북 민속문화의 해 유치로 도는 '진천·음성 혁신도시 및 충주기업도시'와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에 따른 묻힐 위기에 처한 민속 문화의 조사, 백두대간 및 남한강의 민속문화 발굴, 중원문화권 개발사업과 연계한 민
대통령실·국방·외교
윤우현 기자
2010.10.31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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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대의 이사작전 =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지난달 입주를 마치면서 오는 12월까지 6대 국책기관이 들어설 '오송 보건의료행정타운'의 본격적인 가동도 머지않아 보인다.식품의약품안전청과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등 6개 기관의 오송 이전 작업은 약 150km의 거리가 말해주듯 '이사 작전'이라는 말로 표현될 듯 하다. 또 그 규모와 이사물량의 특수성을 볼 때 공공기관 지방이전 역사상 최초이자 세종시 이전의 시행착오를 줄여줄 시금석이 될 전망이다.6개 기관의 실험장비 7천514대와 전산장비 539대, 실험동물 1만마리 등을 서울 은평구 불광동에서 150㎞ 떨어진 충북 오송으로 옮기는데 5톤 트럭 1천700대가 필요하다. 이는 30평대 아파트 1천700가구가 이사
대통령실·국방·외교
최종권 기자
2010.10.31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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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을 역임했던 이원종 전 충북지사가 서울시 전직공무원들의 모임인 시우회 회장에 선출돼 29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취임식을 갖는다.이 전지사는 지난 20일 서울시 마포구 공덕동 시우회 사무실에서 열린 정기이사회에서 이사들의 추천을 받아 최병렬 전 서울시장과 경합끝에 선출됐다.이 전지사의 측근은 "이 전지사가 회장자리를 맡지않겠다며 수차례 고사했으나 이사들의 권유를 받아들여 회장에 취임하게 된 것으로 안다" 고 밝혔다. / 박상준
대통령실·국방·외교
박상준 기자
2010.10.28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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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1일 첫 정차를 앞 둔 오송역은 청풍명월의 고장 충북의 관문역 답게 산과 물, 해의 이미지를 본뜬 철골 아치트러스 구조로 멀리서도 한 눈에 충청의 이미지를 그려볼 수 있다. 지난 2008년 6월 착공해 총 1천 901억원의 예산을 투입, 부지면적 10만 1천 412㎡에 역사 2만 34㎡와 홈 지붕은 2만 5천 310㎡, 지하 1층에 지상 3층 규모다. 머지않아 2014년 고속철도 호남선이 개통되면 1일 평균 1만 600여명을 운송, 명실상부 사통팔달 교통의 요지이자 'X자' 고속철도망 구축의 중심, 중부권물류기지의 첨병으로도 손색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접근성 탁월한 행정중심복합도시의 관문역 = 경부선 고속철도 오송역사가 오는 11월 개통 예정인 가운데 오송의 발전 가능성을 점쳐 볼 수 있는
대통령실·국방·외교
최종권 기자
2010.10.28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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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참여당 충북도당은 28일 성명을 내고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4대강 반대 약속을 이행하라"고 촉구했다.참여당은 이날 "충북도 4대강 공동검증위원회의 4대강 사업 추진 결정은 이시종 도지사를 선택한 충북도민과 수많은 국민의 바람을 저버린 처사"라며 "국민참여당은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지방선거 때 이재정 대표와 했던 4대강 사업을 중단하겠다는 약속을 지킬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했다.첨여당은 또 "이 지사는 지방선거 때 '지방선거 야권 승리를 합의서'를 작성해 4대강 반대를 문서로 약속한 바 있다. 합의서에는 '통상적인 하천정비사업을 벗어나 환경재앙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우려되고 있는 대운하 전초 사업인 4대강 사업은 중지돼야 한다'는 내용이 분명히 명시돼 있다"며 "당사자 일방이 문서로 합의한 내용을 파기하
대통령실·국방·외교
윤우현 기자
2010.10.28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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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가 도정 사상 최대규모의 예산을 확보했음에도 불구하고 국회를 상대로 추가 예산확보에 나섰다.도는 정부를 상대로 2011년도 정부예산 확보활동 결과, 도정사상 최대규모(3조5천140억원)의 예산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음에도 이에 만족하지 않고 이제는 국회를 상대로 정부 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은 사업비의 추가확보를 위한 대장정에 돌입했다.이시종 충북도지사는 28일 충북도 민주당 예산결산특별위원인 정범구의원을 비롯한 전병헌 민주당 정책위의장, 장병완의원, 전혜숙의원 등 민주당소속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들을 초청해 도정을 설명하고, 충청내륙고속화도로 기본설계비 80억원, 청주공항~천안간 수도권전철연장 기본설계비 60억원 등 30개사업 2천834억원을 국회심의시 반영되도록 강력히 요구했다.이 지사는 간담회 후
대통령실·국방·외교
윤우현 기자
2010.10.28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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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충북지사가 4대강 사업을 계속 시행하겠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 지사는 28일 기자회견을 갖고 "4대강 사업을 원칙적으로 반대한다"면서도 " 환경관련 단체의 의견을 최대한 존종하고, 주민 입장과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당초 정부계획을 대폭 조정하는 방향으로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미호천 금강 10공구 중 작천보는 개량을 하되 현재 수위에 맞춰 추진하고, 자전거도로는 당초 15.6㎞에서 8.0㎞를 줄여 7.6㎞로 조정하고, 저수호안은 당초 12.0㎞에서 3.6㎞를 줄여 8.4㎞로 조정했으며, 친수공간은 5곳 24만4000㎡에서 2곳 12만7000㎡를 줄여 3곳 11만7000㎡로 축소했다. 백곡저수지 둑 높이기 사업은 높이를 2.0m 높이되, 미호종개 서식지 보호를 위해 도에서 직접 미호종개 서식지
대통령실·국방·외교
뉴시스
2010.10.28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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