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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충남지사 당선자, 허태정 대전 유성구청장 당선자 등 민주당 대전·충남 6·2지방선거 당선자는 6일 "세종시 수정안은 즉시 폐기돼야 하며, 4대강 사업을 중지하고 국정운영의 쇄신, 한반도 위기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선언 등이 뒤따라야 한다"고 밝혔다. 안 충남지사 당선자를 비롯한 민주당 대전·충남 지방선거 당선자는 이날 오전 9시 박범계 대전시당위원장, 지역위원장등과 함께 현충일을 맞아 대전국립현충원을 합동참배하고 발표한 결의문에서 "이명박 정권과 한나라당의 독선과 독주, 세종시 수정, 4대강 사업 밀어붙이기는 국민과 충청인의 뜻이 아니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안 당선인은 지난 5일 선대위 해단식에서도 "대전시장과 충북지사와 공조 협력해 폐기를 공식 요구하겠다"고 말하고, 수정안을 주도해온 정운찬 국무
대통령실·국방·외교
뉴시스
2010.06.06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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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지방선거가 끝남에 따라 오는 7월부터 임기가 시작되는 민선 5기 청주시의회의장 자리에 과연 누가 오를까를 놓고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청주시의회에 따르면 민선 5기 청주시의원에 당선된 26명중 민주당 소속은 비례대표 2명을 포함해 17명으로 다수당을 차지했다. 한나라당 소속은 비례대표를 포함 모두 9명이 당선됐다.청주시의장은 관례에 따라 가장 많은 의석수를 차지한 민주당 소속 의원중 다선의원에게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현재 가장 우선순위로 거론되고 있는 인물은 3선인 연철흠(강서 2, 봉명1·2,송정.운천.신봉동) 의원이다. 연 의원은 민선 4기 후반기 청주시부의장이다. 또 같은 3선인 임기중(우암,내덕1·2, 율량,사천,오근장동) 의원도 자천타천으로 물망에 오르내리고 있다. 임 의원은 민선 4기 청주
대통령실·국방·외교
강종수 기자
2010.06.06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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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홍재형(3선·청주상당)의원의 국회 부의장 탄생 여부가 관심이다. 민주당은 7일 오후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제18대 국회 후반기 민주당 국회부의장 후보자 선거(당헌 제51조 및 선거시행규칙 제3조)를 실시한다. 현재 당내에서는 5선의 박상천(전남 고흥)·4선의 이미경(서울 은평갑)의원, 그리고 홍 의원 등 3명이 출사표를 던지고 표밭갈이를 하고 있다. 홍 의원은 기자와 가진 전화통화에서 "긍정적으로 보고 열심히 뛰고 있다"면서 "이번 지방선거에서 당이 충청권에서 압승한 것을 동료의원들이 잘 알고 잇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났다. 당내 충청권 맡형격인 홍 의원은 이번 지방선거결과, 충남·북 도지사를 승리로 이끌고 특히 충북에선 청주시장, 청원군수, 충주시장, 진천군수, 증평군수 등
대통령실·국방·외교
임정기 기자
2010.06.06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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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6일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은 정부가 끝까지 책임을 지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국립현충원에서 열린 제55회 현충일 추념사에서 "나라 위한 여러분의 고귀한 헌신을 우리는 결코 잊지 않을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정부는 새롭게 '국가보훈발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다"고 밝힌 뒤 "보훈대상자와 보훈가족, 유공자에 대한 보상을 강화하고, 모든 부문에서 내실을 다지겠다"며 "독립유공자와 6·25 전사자 유해를 발굴하는 일에도 정성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정부는 어떠한 역경 속에서도 나라를 지키고 경제를 살리는 일에 한 치의 흔들림 없이 매진해나갈 것"이라며 "그것이 이곳에 계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그리고 나라를
대통령실·국방·외교
임정기 기자
2010.06.06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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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지방선거에서 충북의 민주당 돌풍을 진두지휘했던 민주당 홍재형 의원이 국회 부의장에 도전한다. 충북에서 민주당 돌풍을 일으키며 도지사와 청주시장, 청원군수, 충주시장, 진천군수, 증평군수 등 6개 광역·기초단체장의 당선을 이끌어 내고, 광역·기초의회도 한나라당 일색에서 민주당으로 새로운 판짜기에 성공한 것을 바탕으로 국회 부의장에 오를 수 있을 지 관심이다. 지역 정가에서는 민주당 충북도당 선대위원장을 맡았던 홍 의원이 이번 선거에서 낙승을 거둠에 따라 민주당이 전국 정당으로서의 면모를 갖추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점에서 큰 기대를 걸고 있다. 또 민주당이 이번 선거 승리 분위기를 2012년 총선이나 2013년 대선까지 이어가고, 전국 정당으로서의 면모를 유지하려면 민주당의 텃밭인 호남이 아닌 다른 지역 인
대통령실·국방·외교
뉴시스
2010.06.05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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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충남도지사 당선자가 본격적인 인수위원회 구성에 들어갔다. 충남도는 도청 인근 A빌딩 7층에 130㎡ 규모의 당선자 사무실을 확보했으며 다음 주부터 업무보고에 들어간다. 도는 안 당선자측과 업무보고 일정 등을 협의 중으로 7일 당선자가 참석한 가운데 총괄보고를 하기로 협의를 끝냈다. 또 8일과 9일 이틀에 걸쳐 현황보고를 할 예정이며 각 실·국 업무보고의 자세한 일정은 7일 최종 확정될 예정으로 전해졌다. 도 관계자는 "현재 당선자측과 첫 일정은 어느 정도 협의를 마쳤다"며 "그러나 더 구체적인 일정은 다음주 총괄보고를 하면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안 당선자 측 조승래 정책팀장은 "인수위 구성과 일정은 오늘이나 내일 중으로 최종 결정할 예정"이라며 "당선자가 앞으로는 인수위 사무실에 상주하
대통령실·국방·외교
뉴시스
2010.06.0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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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4∼5일 싱가포르 방문 이명박 대통령은 오는 4일부터 5일까지 제9차 샹그릴라 대화에 참석키 위해 싱가포르를 공식 방문 한다. 이 대통령은 샹그릴라 대화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천안함 사태를 비롯, 최근 한반도 안보상황 및 동북아 평화구도 정착을 위한 우리정부의 정책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아시아 및 국제사회의 협력을 호소할 예정이라고 박선규 청와대 대변인이 31일 밝혔다. 이 대통령은 또 리콴유(李光耀) 싱가포르 고문장관과 면담한 뒤 5일 리센룽(李顯龍) 총리와 한·싱가포르 정상회담을 갖는다. 임정기 / 서울
대통령실·국방·외교
임정기 기자
2010.05.31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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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개성공업지구 발전 노력을 계속하겠다"며 "개성공단 내 기업재산으로 등록된 설비는 원칙적으로 반출을 불허한다"고 우리측에 통보한 것으로 31일 알려졌다. 통일부 당국자는 북측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 관계자가 30일 개성공업지구관리위원회를 찾아와 우리측 관계자에게 이같이 통보했다고 밝혔다. 북측 관계자는 이 자리에서 "남측의 체류인원 축소 및 운용 제한 조치는 개성공단 폐쇄를 위한 사전 작업"이라며 "향후 공단이 폐쇄될 경우 남측 책임이지만 (북측은)개성공업 지구 건설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개성공단 내 설비와 물자 반출은 개성공단 세무소를 경유해 승인을 받아야 반출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북측은 특히 개성공단 내 설비 및 물자 반출과 관련 ▲노임 등 채무 청산 ▲기업 재산으로 등
대통령실·국방·외교
뉴시스
2010.05.31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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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원자바오(溫家寶) 총리는 30일 "현재 가장 시급한 것은 천안함 사건으로 생긴 영향을 해소하고 긴장된 정세를 점차적으로 해소해 특히 충돌을 피해야 한다"고 말했다. 원자바오 총리는 이날 제주 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제3차 한.일.중 정상회의 직후 가진 3국 정상 공동 기자회견에서 천안함 사태와관련해 이같이 밝혔다. 원자바오 총리는 "중국은 의사소통을 적극적으로 하고 사태를 평화·안정에 유리한 쪽으로 추진해나갈 것"이라며 "이는 동북아의 이익과 자국의 이익에 가장 부합한다"고 분명히 밝혔다. 그는 이어 "우리는 공동 노력을 통해 동북아의 평화와 안정을 진전시켜야 한다"고 밝힌 뒤 "이 전제조건이 없으면 발전도 이뤄질 수 없다"며 "어렵게 얻은 성과도 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대통령실·국방·외교
임정기 기자
2010.05.30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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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30일 "우리는 전쟁을 두려워 하지도 않지만 전쟁을 원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분명히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제주 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열린 제3차 한·일·중 정상회의 제2세션에 앞서 3국 정상이 만난 자리에서 "천안함 때문에 지역 정세가 불안하다는 우려도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이동관 청와대 홍보수석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특히 북한에 대해 "이번의 군사적 도발에 대해서는 재발 방지를 약속할 뿐만 아니라 잘못을 인정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왜냐하면 북한이 잘못된 길에서 벗어나서 바른 길로 가기 위해서는 적당히 넘어가서는 안 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그러면서 "우리 한국 정부의 목표는 한반도의 평화를 유지하고, 북한을 개방
대통령실·국방·외교
임정기 기자
2010.05.30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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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국제공항이 오사카, 홍콩, 방콕 정기노선 운항을 확정하며 명실상부한 국제공항으로서의 위상을 갖춰 나가고 있다. 충북도는 그 동안 아시아나항공의 베이징 노선(주 2회), 남방항공의 중국 옌지 노선(주 2회)이 운항 중인데 이어 대한항공의 다음달 21일부터 8월 말까지 일본 오사카 노선을 주 3회(월.목.토) 운항한 후 9월1일부터 주 4회(월․수․금․일) 정기노선으로 운항한다. 대한항공은 또 8월1일부터 홍콩노선을 주 3회(화․목․토), 9월1일부터 태국 방콕노선을 주 2회(일․목) 정기노선으로 운항키로 했다. 이밖에 7∼8월 중 아시아나항공이 중국 서안을 8회 운항하는 것을 비롯해 중국 장춘, 홍콩, 동남아 등에 국제선 전세기가 운항될 예정이다. 이럴 경우 청주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정기편이 베이징
대통령실·국방·외교
뉴시스
2010.05.28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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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과 중국 원자바오(溫家寶) 총리의 28일 양자 단독회담이 당초 예정됐던 것보다 훨씬 길어져 그 대화 내용에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원자바오 총리와 30분간 단독회동후 오후 3시 15분부터 확대회담을 가질 예정이었으나, 확대회담은 1시간 7분 늦은 오후 4시 22분에나 시작됐다. 이에따라 원자바오 총리가 천안함 사태에 대해 '원칙적 입장'만 밝힐 것이란 당초의 관측과 달리, 단독회담에서 천안함 사태에 대한 심도깊은 대화가 오간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다. 원자바오 총리는 확대회담 모두발언에서 "3년 전 제가 한국을 방문했을 때 아름다운 인상을 받았는데 3년 동안 중.한 관계가 새로운 발전을 이룩해 왔다"며 "양국이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를 구축했고
대통령실·국방·외교
임정기 기자
2010.05.28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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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정상회의 참석차 방한한 중국 원자바오(溫家寶) 총리는 28일 오후 청와대에서 이명박 대통령과 회담을 갖고 "한국측과 같이 노력해 중·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 발전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원자바오 총리는 이날 양측 당국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확대회담에서 "양국이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구축했고 정치적 신뢰가 깊어지고 북핵문제와 관련해 여러가지 소통을 유지해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에 대해 이 대통령은 "중국은 지난해 어려울 때 세계 여러 나라들이 예상치 못하게 경제를 성장시켰고 세계 경제가 회복되는데 큰 도움을 줬다"며 "양국 관계는 작년에 경제교류가 잠시 멈칫했지만 금년부터는 양국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또 "세계경제가 유럽 금융위기로 인
대통령실·국방·외교
임정기 기자
2010.05.28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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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경의선·동해선 군 통신선을 즉시 단절하고 개성공단 육로통행 전면 차단 검토에 착수하겠다고 27일 밝혔다. 조선인민군 총참모부는 이날 '중대 통고문'을 통해 "역적패당이 우리에게 감히 전면대결의 선불질을 하기 시작한 만큼 그에 대응한 우리 혁명무력의 실제적인 중대조치가 시행된다는 것을 엄숙히 통고한다"며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군사분야에서의 7가지 조치를 발표했다. 총참모부의 대응조치는 ▲ 남북교류협력사업에 대한 군사적 보장조치 전면 철회 ▲ 대북심리전 재개에 대한 군사적 대응 ▲ 서해상 우발적충돌 방지를 위한 남북 합의 무효화 ▲ 해상분계선 침범에 대한 물리적 타격 ▲ 우리 선박·항공기의 북한 영해·영공 통과 불허 ▲ 남측 당국자의 방북 불허 ▲ 천안함 진상 규명 등이다. 총참모부는 우선 "북남교류협력
대통령실·국방·외교
뉴시스
2010.05.27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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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미국은 26일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부 장관의 방한을 통해 천안함 침몰 사건에 대한 한·미 공조를 대내외에 과시하고 북한에 대한 양자 차원의 대응책을 도출했다. 이날 논의된 한미 추가 대응방안의 구체적인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북한에 대한 추가금융제재 등 초강경 대책이 담겼을 것으로 예상된다. 클린턴 장관은 이날 한·미 외교장관회담, 이명박 대통령 예방을 마친 뒤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과 서울 도렴동 정부중앙청사에서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미국은 추가 대응을 검토해 북한과 그 지도자들에게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또 "우리는 (북한의)호전성과 도발행위에 눈을 감아서는 안 된다"며 "한국의 천안함 사건 유엔안전보장이사회 회부 결정을 확실히 지지, 존중하고 유엔안보리를 통한 조치도 함께
대통령실·국방·외교
뉴시스
2010.05.26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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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26일 개성공단 남북경협협의사무소 우리측 인원 8명에 대해 이날 낮 12시까지 철수할 것을 요구했다고 통일부가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북측 관계자가 오늘 오전 11시5분께 경협협의사무소를 찾아와 오늘 12시까지 철수하라고 통보해왔다"며 "우리측은 일단 남측으로 내려올 차량이 필요해 시간이 필요하다고 이야기 했고, 이에 대한 북측의 회신은 없었다"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지금 철수 차량을 알아보고 있는 중"이라며 "철수 시간이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오늘 중으로 내려올 것"이라고 말했다. 남북경협협의사무소에서는 개성공단 사업 지원을 위해 8명의 통일부 직원들이 파견돼 있다. 북측은 앞서 25일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를 통해 개성공단 남북경협협의사무소를 동결하고 인원을 모두 철수시키겠다고 밝힌 바
대통령실·국방·외교
뉴시스
2010.05.26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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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식 청와대 정책실장이 오는 7월 재보선 출마를 위해 25일 사의를 표명했다. 윤 실장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7월 28일 보궐선거 준비를 위해 청와대 정책실장직을 사직하고 고향인 충주에 내려가 (출마) 준비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실장의 사퇴는 이 지역 의원이었던 이시종 민주당 의원이 오는 6·2 지방선거에서 충북도지사 출마를 위해 의원직을 사퇴하면서 오는 7월 보궐선거가 치러지게 된 데 따른 것이다. 윤 실장은 곧바로 26일 오전께 충주에서 출마 선언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윤 실장은 "출마 결심은 보궐선거 요인이 확정돼 충주의 이시종 의원이 충북도지사로 나가는 게 확정돼 그때 내 판단으로 결정했다"며 "충주 지역사회의 많은 시민들이 직·간접으로 보선에 출마할 것을 많이 요청해
대통령실·국방·외교
중부매일
2010.05.25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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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24일 천안함 침몰 원인이 북한의 소행으로 드러난것과관련, "앞으로 우리의 영해, 영공, 영토를 무력침범한다면 즉각 자위권을 발동할 것"이라며 "대한민국은 앞으로 북한의 어떠한 도발도 용납하지 않고 적극적 억제 원칙을 견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천안함 침몰은 대한민국을 공격한 북한의 군사도발"이라며 "남북간 교역과 교류도 중단될 것"이라고 천명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호국추모실에서 가진 대국민담화에서 "북한은 대한민국과 국제사회 앞에 사과하고 이번 사건 관련자들을 즉각 처벌해야 한다"며 "이것은 북한이 우선적으로 취해야 할 기본적 책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북한은 금강산 관광길에 나선 우리 국민의 목숨을 빼앗고, 최근에는 우리 소유의 재산까지 일
대통령실·국방·외교
임정기 기자
2010.05.24 2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