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인사동 중심가 에서 반추상화 대가 임경숙 화가의 8번째 개인전이 있었다. '나도 한 번쯤은 사랑의 송곳에 못 박혀' 임화가의 수필집처럼 그녀의 삶은 여리기도 하고 힘차게 비상하기도 했다. 임화가의 전시회장에는 국내 최정상 시낭송가, 시인, 수필가, 소설가, 화가, 국악인, 대금, 아쟁 연주자, 언론 대기자 등 전국에서 50여 명의 예술가들이 모여 시낭송과 악기연주, 국악연주와 남도 창, 퍼포먼스 등 축제를 이어갔다. 작가회장을 역임한 여현옥 시인과 필자가 공동사회를 보며, 필자가 우쿨렐레 연주를 시작하며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어서 충북 증평군이 고향인 홍성례 숙명여대 평생교육원 교수의 완벽한 시낭송이 있었다. 이어서 회장 성명순 시인의 시
외부칼럼
중부매일
2017.03.15 16: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