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농가 24시간 일시이동중지(Standstill) 조치

청주시는 29일 오후 2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한범덕 청주시장 주재로 각 구청 과장 및 읍·면·동장과 관계기관이 참석한 긴급방역대책회의를 실시하고 차단방역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청주시는 29일 오후 2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한범덕 청주시장 주재로 각 구청 과장 및 읍·면·동장과 관계기관이 참석한 긴급방역대책회의를 실시하고 차단방역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지난 1월 28일 경기도 안성시 소재 젖소농장의 구제역 의심축 신고에 따라 청주시는 구제역 유입 차단을 위한 선제적 방역조치에 들어갔다.

시는 경기도 안성시에서 구제역 의심축 신고내용 확인 즉시 관내 우제류 농가 2천153호 및 축산차량등록자 975호에 긴급 상황을 전파하고 지난 28일 오후 8시 30분부터 29일 오후 8시 30분까지 24시간 일시이동중지(Standstill) 조치를 했으며, 기공급한 생석회 900포와 소독약 7종 5천34ℓ를 활용해 철저한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또 설명절 가축전염병예방을 위해 차단방역 홍보 현수막을 12곳(고속도로 진출입로 5, 기차역 4, 버스터미널 2, 공항 1)에 16개를 부착해 홍보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특히 시는 경기 안성시 구제역 발생 관련한 국무총리 주재 긴급영상회의 후속조치로 29일 오후 2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한범덕 청주시장 주재로 각 구청 과장 및 읍·면·동장과 관계기관이 참석한 긴급방역대책회의를 실시하고 차단방역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