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주말체육학교는 전국 초·중·고등학생 및 동 연령대 청소년의 스포츠, 레저 활동과 체력강화 및 여가생활의 기회를 무료로 제공하는 방과후 스포츠 프로그램이다. 이는 학교안 프로그램과 학교밖 프로그램으로 나누어진다.

전국 227개의 시,군,구 체육회에서 수영, 볼링, 승마, 스케이팅 등 학교 안에서 할 수 없었던 이색적인 체험종목을 운영한다.

대한체육회가 2014년부터 현재까지 문화체육관광부 및 교육부와 함께 운영 중이며 문화체육관광부 및 국민체육진흥공단의 기금후원으로 시행되는 사업이다.

다양한 스포츠를 무료로 배울 수 있어서 신청일에는 서버가 다운될 정도로 신청자가 몰릴만큼 경쟁이 치열하다. 해서 각 지역별로 신청 일자를 분산하여 놓았기에 거주하는 지역의 신청 시간을 잘 확인해야 한다.

청주시 체육회에서 운영하는 신나는 주말체육학교는 총 21개 종목이며, 4월에서 7월 토요일(일요일) 15주간 수업이 진행된다.

이들 종목 중에서 금천동에 있는 골든보이 복싱짐에서 진행되는 복싱 수업을 소개하고자 한다.

정통 복싱이라고 하면 대개 격한 운동이라고 여겨질 수 있지만 정통 복싱을 비롯하여 다이어트 복싱, 키즈 복싱 등의 형태로 요즘 다양한 연령층이 건강을 위해 찾는 스포츠로 각광받고 있다. 체력, 근력, 근지구력 모두 강화가 되는 훈련이 되는 종목이다. 신청자는 남학생, 여학생 비율이 비슷했고, 초등학교 저학년에서 고학년에 이르기까지 다양했다.

먼저 몸풀기로 줄넘기와 스트레칭 등을 통한 기초 체력훈련 후 거울을 보며 기본기를 연습한다. 기본기는 발동작이 우선으로 되며 이 발동작이 되어야 손과 함께 콤비네이션을 자연스럽게 할 수 있다. 그 후에는 샌드백을 치며 기본기 자세 연습을 한다. 샌드백을 세게 치기 보다는 자세를 정확히 잡고 정확하게 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샌드백 및 자세 연습을 할때는 관장님과 코치 선생님들이 개별로 학생들을 찾아다니며 부족한 부분을 친절하게 설명해주신다.

상반기, 하반기 1년에 2번 시행되는 신나는 주말체육학교에서 우리 아이의 건강을 위한 스포츠를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 빠른 클릭과 인터넷은 필수!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