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문화위, 2일 대변인실·감사관실 실시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위원장 노금식)가 2일 대변인실과 감사관실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고 있다, / 충북도의회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위원장 노금식)가 2일 대변인실과 감사관실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고 있다, / 충북도의회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위원장 노금식)는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첫날인 2일 충북도 대변인실과 감사관실 업무에 대해 들여다봤다.

이태훈 의원(괴산)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충북도 공식 유튜브 구독자 수가 2만명에서 7만명으로 3배 이상 급증해 전국 17개 광역시·도 중 4위이지만, 실제 동영상 조회수와 동영상당 평균 조회수(6천718회)는 12위"라고 지적했다. 이어 "유튜브 알고리즘상 채널 구독자 수에 비해 동영상 조회수가 낮을 경우 전체 유튜브 사용자 추천영상에서 배제된다"며 "구독자 수와 조회수가 비례하지 않는 현상에 대한 원인을 면밀히 분석하라"고 언급했다.

김성대 의원(청주8)은 도정소식지와 관련해 "독자투고 원고가 2023년 현재 2건으로 작년 17건에 비해 매우 저조한데 이는 도정소식지가 독자 중심이 아닌 각 실·과의 정책홍보 중심으로 이뤄지기 때문"이라며 "정책홍보와 생활정보 제공 등 흥미 위주의 기사에 신경써달라"고 지시했다.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위원장 노금식)가 2일 대변인실과 감사관실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고 있다, / 충북도의회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위원장 노금식)가 2일 대변인실과 감사관실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고 있다, / 충북도의회

이옥규 의원(청주5)은 누리소통망 서포터즈 운영과 관련해 "미활동 서포터즈에게 단순 활동을 강제한다면 활동의 양은 개선될 수 있겠지만 질적인 면은 담보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활동이 우수한 서포터즈에 대한 포상에 더욱 집중해 계획을 수립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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