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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문건설협회 충북도회(회장 이상열)는 17일 명암타워에서 한범덕충북도정무부지사, 정장률대한전문건설협회장, 서울시를 비롯한 지역 회장단, 업종별 대표위원등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19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부의사항으로 2003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안)의결의건, 2004회계연도 사업계획(안)및 세입·세출예산(안)의결의 건, 과년도 징수불가 회비 결손처분(안)의결의 건을 통과시켰다. 이상열충북도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3월초에 내린 폭설로 인해 많은 피해를 입은 농가의 복구작업에 참여한 회원사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협회는 날로 열악해지고 있는 전문건설업계의 환경을 극복하고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발주관서들과의 유대강화는 물론 규제완화등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
경제
서인석
2004.03.17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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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8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영농규모화업이 농민들에게 호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농업기반공사 충북본부(본주장 김완주)에 따르면 올 총 사업비 172억2천3백만원(영농규모화 사업비 164억7천2백만원, 경영이양직불금 7억5천1백만원)을 확보, 쌀전업농을 집중지원하고 농지규모의 확대를 통해 소득기반을 구축한다는 것. 영농규모화사업의 경우 올 사업비 164억7천2백만원중 17일 현재 55%인 90억6천4백만원의 신청실적을 보이고 있어 농민들의 호응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당초 계획 1/4분기까지 40%를 예상했지만 이를 훨씬 앞서는 것으로 쌀전업농에게는 여전히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이다. 특히 WTO등 급변하는 농업여건에 대응하고 국내 쌀 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기위해 분할지급형 경영이
경제
서인석
2004.03.17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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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불량자 후속 대책을 마련 중인 은행권이 연체이자나 대환대출 금리를 대폭 깎아주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17일 은행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단독 신용불량자들을 대상으로 최장 8년간 분할 상환하는 채무재조정을 실시하면서 연체이자를 만기 때까지 유예하되 원리금(약정이자 포함)을 완납하면 연체이자를 최고 100%까지 감면해 주기로 했다. 신한은행은 대상자가 원금의 5%를 미리 갚고 채무재조정을 받으면 추후 빚을 모두 갚을 경우 연체이자의 30%를 감면해주고 ▲채무재조정에 앞서 원금의 10%를 갚으면 50% ▲원금의 20%를 갚으면 70% ▲원금의 20%를 넘으면 최고 100%까지 감면할 방침이다. 우리은행은 단독 신용불량자들을 대상으로 1년 거치 7년 분할 상환을 허용하면서 연 17∼18%에
경제
중부매일
2004.03.17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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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불량자 후속 대책을 마련 중인 은행권이 연체이자나 대환대출 금리를 대폭 깎아주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17일 은행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단독 신용불량자들을 대상으로 최장 8년간 분할 상환하는 채무재조정을 실시하면서 연체이자를 만기 때까지 유예하되 원리금(약정이자 포함)을 완납하면 연체이자를 최고 100%까지 감면해 주기로 했다. 신한은행은 대상자가 원금의 5%를 미리 갚고 채무재조정을 받으면 추후 빚을 모두 갚을 경우 연체이자의 30%를 감면해주고 ▲채무재조정에 앞서 원금의 10%를 갚으면 50% ▲원금의 20%를 갚으면 70% ▲원금의 20%를 넘으면 최고 100%까지 감면할 방침이다. 우리은행은 단독 신용불량자들을 대상으로 1년 거치 7년 분할 상환을 허용하면서 연 17∼18%에
경제
중부매일
2004.03.17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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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제조업체들의 기업경기는 최근 무역수지 흑자, 세계경기회복에 따른 국내경기 회복기대로 경기회복 가능성이 예상되는 가운데 2/4분기에는 매출부문에 대한 경영애로가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청주상공회의소가 최근 도내 250개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경기전망을 조사한 결과 대부분의 업종에서 매출부문이 가장 큰 애로로 나타났으며, 섬유 의복제품 제조업이 61.5%로 가장 높고, 음식료품 제조업이 58.3%, 목제 펄프 종이제품 제조업이 50.0%를 기록했다. 그러나, 비금속광물제품 제조업의 경우 최근 유가를 비롯한 국제원자재 가격상승 및 수급난으로 인해 수출채산성이 악화되면서 원가부문이 62.5%를 기록해 아직도 원가부문의 애로가 계속되고 있음을 나타냈다. 매출부문 애로요인으로는 ‘수요감소’가 42
경제
양승갑
2004.03.17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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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폭설피해지역 축산농가 지원을 위해 농협 청주사료공장 및 회원축협 외부 전기전문가와 공동으로 8일 부터 복구지원반을 구성,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복구 지원반은 전기기사,수의사, 가축 사양관리 전문가 등 4명으로 구성하고 있으며 활동 내용으로는 축사시설 복구지원 및 화재예방을 위한 전기 안전점검과 방역활동, 피해가축 무료진료 및 폐사축 처리요령 지도를 하고 있다. 충북농협 관계자는 축산농가에서는 폭설 뒤 지반이 약해짐으로 인해서 축사붕괴 와 전기누전에 인한 화재가 발생할 위험이 우려되므로 안전 점검에 각별히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전기시설점검, 병진료(방역), 양지도 등 4명 가축무료순회진료는 10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 동안의 일정으로 보은,진천 지역 한우,젖소 등을 사육하는
경제
양승갑
2004.03.17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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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욱 하이닉스반도체 상무(경영지원본부장)가 민관산업보안협의회 초대회장에 선출됐다. 민관산업보안협의회는 지난 98년 이후 산업스파이 사건이 41건에 이르고 추정손실은 31조원에 달할 정도로 산업보안의 중요성이 크게 대두됨에따라 16일 국가정보원과 국내 69개 기업 경제단체가 발족한 단체로 앞으로 산업스파이 활동에 공동 대응해 나가게된다. 이날 발족한 민관산업보안협의회는 전자/ 생명공학과 화학/ 정보통신/ 기계 등 4개 분야로 나뉘어 국가정보원과 첨단기업 연구소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형태로 운영하게 된다. 노화욱 상무는 “정보유출이 어렵게 쌓은 기업경쟁력은 물론 국가경쟁력에도 치명적 손실을 줄 수 있음을 강조하고 산업보안의 중요성을 재인식하여 국정원과 전자업계가 적극 협조하여 이에 대응해 나가는데
경제
양승갑
2004.03.17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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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대표 노기호)이 17일 LG트윈빌딩 대강당에서 ‘제3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 3년 임기의 사외이사 4명과 사내이사 2명을 신규 선임했다. 신규 선임된 사외이사는 오호수(인베스투스글로벌 고문), 박호군(한국과학기술연구원 석좌연구원), 이영무(한양대학교 응용화학공학부 학부장), 김건식(서울대학교 법학과 교수) 등 4명이다. 또한, 사내이사는 노기호 사장(LG화학 대표이사)이 재선임되고, 조석제 부사장(LG화학 CFO)은 신규 선임됐다. 이번 선임으로, LG화학의 총 이사수는 모두 7명(사외이사 4명, 사내이사 3명)으로 사외이사 선임비율은 57.1%이며, 사외이사로 선임된 오호수, 이영무, 김건식 등 3명은 감사위원회 위원으로도 선임됐다. 이날 LG화학 주총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경제
양승갑
2004.03.17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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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건축자재 원가가 큰 폭으로 오르고 있는 가운데 일부 철근판매업체의 매점매석 행위가 제기되고 있어 관계당국의 단속이 요구되고 있다. 지역 건설업계에 따르면 지난 해 가을까지 톤 당 40만원 선이던 철근가격(12mm 이형철근 기준)이 올해 들어 45만 원 선으로 오른 뒤로 최근에는 60만 원 선까지 거래되고 있다는 것. 그러나 이같은 철근파동으로 지역건설업계의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지만 일부 철근판매업체에서는 다량의 철근을 쌓아 두기만 한 채 일정금액 이하의 판매를 유보하고 있어 매점매석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실제 지역내 모 철강회사의 경우 자재창고와 공터에 수백여톤의 철근이 쌓여있는 것으로 알려져 매점매석 행위 의혹이 일고 있다. 지역 건설업계 관계자는 “최근 철근구입이 하늘의 별따기만큼
일반
송문용 / 천안
2004.03.17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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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은 이달 24일부터 30일까지 대전무역전시관에서 개최되는 제 1회 대한민국 지방치단체박람회 에 참가, 지역의 국악, 과일, 미래의 비젼에 대한 홍보에 나선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주관하는 이번행사는 산업, 관광, 문화, 축제, 특산물 홍보등 상호정보교환 및 교류를 촉진하고자 실시하는 지방자치박람회로 영동군은 국악의 고장, 과일의 성지, 늘머니과일랜드를 중심으로 영동의 미래 비젼을 제시하는 전시관을 설치한다. 국악의 고장 홍보는 전통의 국악축제를 홍보하고 난계국악단의 소개, 국악기 제작촌의 생산 국악기를 전시와 과일의 고장, 홍보에는 과일(곶감)축제 홍보, 포도, 사과, 배, 표고, 호도 등의 농특산품과 토굴숙성 민속포도주, 감식초, 포도즙 등 과일의 고장임을 홍보한다. 또한 미래의 비젼으
행정·자치
김기훈 / 영동
2004.03.17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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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충청권의 집중적인 폭설로 재해를 당해 시름에 젖어 있는 농가들을 위해 열흘간 참봉사를 실천한 있는 자원봉사자가 있어 잔잔한 감동을 안겨주고 있다. 한국구조연합회는 축사시설 철거장비 동원하여 기술이 있는 육상구조대(대장 김성기·55) 13명의 대원들은 지난 9일 청원군 낭성면 지산2리 박헌호씨 피해농가를 찾아 약 400평의 축사 철거작업을 끝냈다. 그러나 김대장은 대원들이 귀가한 뒤에도 홀로남아 9박10일 동안 낭성면 일원 9농가에 3,900평의 쓰러진 축사와 시설하우스를 묵묵히 철거해 피해 농민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하고 있다. 김대장은 폭설피해의 현장에서 주민들에게 폐를 끼칠수 없다며 농가에서 마련해준 잠자리를 마다하고 낭성면사무소 숙직실에서 숙식을 해가면서 복구작업에 나서고 있다.
행정·자치
박상준
2004.03.17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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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37사단 옥천대대 군부대 상근예비역 병장 6명과 향방 상근예비역 병장 5명이 지난 16일 전역일임에도 불구하고 폭설피해 지역 복구를 위해 대민지원에 지원하여 복구활동에 참여 한후 전역식을 가져 화제가 되고 있다. 예비역 병장 김기훈(23세), 김용희(22세)병장 등 예비역 병장 11명은 전역 당일 옥천대대장에게 보다 보람차고 뜻있는 전역을 하고 싶다며 자원하여 대민지원에 동참되었다고 밝혔다. 이들은 전역 당일 옥천군 옥천읍 귀현리 전문화(62)씨의 포도밭 1,200평의 쓰러진 비닐하우스 철거작업 및 복구작업을 실시했다. 김명덕 예비역 병장은 “생활을 이렇게 보람차게 마무리할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하며 이번 폭설로 시름에 잠긴 농민들을 조금이나마 위로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예
행정·자치
정문섭 / 옥천
2004.03.17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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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피해의 조기 복구를 위한 공무원들이 봉사활동이 계속되고 있다. 사상 최대의 폭설로 인해 피해 농민들이 복구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괴산군 공무원들이 농민들과 아픔을 함께 나누고 있다. 군은 지난 5일 내린 폭설로 인삼재배시설 602ha, 버섯재배사 93동, 비닐하우스 1천32동, 축사 164개소, 가축폐사 6만3천774수(닭, 돼지), 이재민 2명 등 총 279억원의 재산피해로, 충북도내에서 청원군에 이어 두번째로 큰 피해를 입었다. 군은 지난 5일 오전 10시, 대설주의보 발표에 따른 농민들의 피해가 잇따르자, 이날 오후 ‘폭설에 따른 군수 특별지시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피해지역 조사와 함께 직원들은 피해복구에 너나할 것 없이 발벗고 나섰다. 각 부서에는 민원관련 인원
행정·자치
정병상 한기현
2004.03.17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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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통일의 교두보인 사적 235호 보은 삼년산성 지하에 전략적 땅굴이 존재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학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탄부면 사직리에서 태어난 이재성씨(68)는 “6.25 직전인 삼산초등학교 6학년때 동네 친구와 함께 횃불을 들고 땅굴에 들어간 적이 있었으며, 굴안에는 큰 광장이 있었고 바닥에는 화살촉과 창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좁고 넓은 굴이 반복되는 굴속을 한참 들어가니까 또 다른 큰 광장이 나왔는 데 여기서도 화살과 화살촉, 칼, 창 등 병장기들이 널려 있어 한참 가지고 놀다 나왔더니 동네 어른들이 우리들을 찾느라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었다”고 당시를 회고했다. 박씨는 “이후 동네 어른들이 굴에 들어가지 못하도록 입구를 흙과 돌로 막고 주변에 나무를 심었었다”며 “50여년
행정·자치
한기현 / 보은
2004.03.17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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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의 연례행사처럼 이어져 오는 술판 문화의 신입생 환영회가 한 대학의 노력으로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한남대학교 총학생회는 학과 선배나 동료들이 강권하는 술 때문에 매년 사고가 이어지는 기존의 신입생 환영회를 지양하고 ‘새내기 배움터 봉사활동’으로 대체키로 했다. 학생회측은 신입생 환영회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을 바꾸어 새내기에게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배움의 장으로 변화시키고자 전국 대학에서는 처음으로 이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입생 환영회는 18일 400여명이 참가해 대전시 홍도동 지역의 독거노인 30가정과, 소년소녀가정, 경로당을 찾아 봉사활동을 하게 된다. 또 학생회비를 절약해 모은 약 200만원의 예산으로 생활용품을 구입해 전달한다. 이로써 대학 신입생 환영행사가 소비적인
행정·자치
한권수 / 대전
2004.03.17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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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는 보건복지부에서 추진중인 ‘사회복지사무소 시범사업’ 자치단체로 확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난 2월 14일까지 신청을 받아 서류심사 및 현지답사를 거쳐 심의한 결과 공주시를 비롯한 서울 서초구, 부산 사하구, 광주 남구, 경북 안동시 등 10개의 기초자치단체를 사회복지사무소 시범사업 자치단체로 확정했다. 시범사업은 현재 보건복지부, 시·도, 시·군·구, 읍·면·동 등 4단계를 거쳐 시민에게 전달되는 사회복지서비스 전달체계를 보건복지부, 시·도, 사회복지사무소의 3단계로 바꾸고, 행정기관과 이원화 되어 있는 민간사회복지시설과 자원봉사제도 등 사회복지관련 서비스를 단일망으로 연결해 사회복지서비스가 필요한 시민에게 ONE-STOP으로 신속히 전달함으로써 시민
일반
홍종윤 / 공주
2004.03.17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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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개교한 아산시 권곡초등학교(교장 신부자)의 급식이 학령기 아동들의 영양량을 기준으로 다양한 식단을 제공해 학부모들과 학생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있다. 이 학교는 ‘우리 학교 급식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라는 안내문을 통해 학교 급식법 영양기준량(열량 650~750Kg, 단백질 20~30g 칼슘 270~370mg)에 맞게 식단을 제공해 학생들의 편식을 줄이고 있어 학부모와 학생들로부터 인기를 끌고있다. 특히 급식시간에는 담임교사의 인솔로 기본 식사 예절교육을 실시하고 건강 교육의 장으로 활용해 음식의 배식량을 조절하는등 낭비없는 생활과 정리정돈 습관을 기르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에서 생산된 우리 농산물을 급식에 사용하고 특히 ‘축산물 등급 확인서’가 첨부된 한우 만을 납품받아 사용하는
일반
문영호 / 아산
2004.03.17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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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이 지난 14일 오제세 전 인천시 행정부시장을 공천하면서 사실상 이 지역은 한나라당 윤경식 의원의 재선 도전에 열린우리당 오제세, 자민련 최현호, 민주노동당 배창호 후보간 4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관전 포인트는 역시 탄핵정국으로 인한 표심의 향방과 윤경식 의원의 재선 여부다. 다른 어느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개혁색채가 강하다는 특성때문에 각당 후보 모두 탄핵안의 역풍에 대한 진단과 전망이 엇갈리고 있어 이런 표심이 이번 선거 과정에서 어떻게 반영될 지 주목된다. 변호사 출신의 윤 의원은 지난 16대 첫 도전장을 내밀어 민주당 노영민 후보를 누르고 당선, 젊은 바람을 일으켰다. 윤 의원은 4년간 의정활동을 청주에서 출퇴근하며 지역구 관리를 꾸준히 하는 등 한나라당 전통적 지지세력을 기
정치
중부매일
2004.03.17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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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새마을회(회장 김재호)가 폭설피해를 입은 농가돕기에 적극 나서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5일 단양지역에 집중적으로 내린 폭설로 인해 많은 농가들이 피해를 입자 단양읍협의회(회장 라기동)와 부녀회(회장 홍이순)회원들은 다음날 마조리 정창규씨(단양군 마조리)의 쓰러진 우사를 복구해 주고 제설작업도 도와줬다. 또한 어상천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이종택)와 부녀회(회장 허수남)도 지난 15일 1억2천만원의 정부보조를 받아 시설한 주찬환씨의 수박 비닐하우스 26동을 복구하고, 군협의회(회장 조선희)와 군부녀회(회장 조지화)도 다음날 가곡면 어의곡2리 조용희씨 농가에서 상황버섯 재배사의 시설에 대한 복구작업에 참여했다. 군 새마을회 관계자는 “폭설 피해복구가 마무리되는 날까지 전 회원들은 복
행정·자치
서병철 / 단양
2004.03.17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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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자원봉사종합센터(센터장 김정애)가 지난 17일 여성발전센터에서 이건표 군수를 비롯해 관내 기관단체장 및 자원봉사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자 한마음 다짐대회’를 가졌다. 자원봉사센터는 이날 단양출신인 개그맨 임하룡씨와 지난해 송년의 밤 행사에 초청가수로 초빙된 장유정씨를 자원봉사 홍보대사로 임명하고, 자원봉사 운전봉사팀 이철수씨와 수지침봉사팀 유재면씨, 상담도우미팀 김영주씨, 가옥수리봉사팀 이정섭씨를 각각 운영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했다. 또한 이날 다짐대회에서 한일시멘트(주) 단양공장(공장장 김광수)과 현대시멘트(주) 단양공장(공장장 정원희), (주)성신양회 단양공장(공장장 원병화)은 어려운 이웃과 외로운 분들에게 기쁨과 따뜻함을 전하는 사랑의 가옥수리봉사에 사용해 달라며 시멘트
행정·자치
서병철 / 단양
2004.03.17 1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