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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는 16일 청주권 광역쓰레기소각장 위치 선정위원회를 열고 당초 계획대로 흥덕구 강서1동(휴암동) 광역쓰레기매립장 인근에 건립키로 확정했다. 시는 이날 소각장 위치가 확정됨에 따라 결정고시와 환경영향평가, 기본·실시설계 등을 거쳐 올 하반기 공사를 착공, 1일 200t처리 규모의 소각장을 2005년말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또 소각장이 들어서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마을 발전기금 40억원 지원, 주민숙원 사업 우선 해결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주민들의 희망에 따라 대중 골프장과 수영장도 건립해 줄 방침이다. 한편 이날 소각장 위치선정위원회가 열린 것과 관련, 해당 지역 주민 30여명이 이날 오후 시청을 찾아 소각장 건립 반대 집회를 갖는 등 앞으로 사업 추진과정에서 진통이 예상된다.
사회
윤우현
2004.03.16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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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동부경찰서는 16일 복권방에서 금품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김모(46·무직)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5일 오전 2시께 청주시 상당구 서문동 모 복권방 유리창을 깨고 20만원 상당의 카세트를 훔친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김씨는 절도전과 12범으로 교도소와 감호소에서 31년 동안 복역했으나 출감 3개월 만에 범행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고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사회
노승혁
2004.03.16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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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는 행정자치부가 전국 232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03년 행정기관 홈페이지 평가’ 종합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행정기관 홈페이지 평가 종합2위는 전년도 3위에 이어 연이은 수상이다. 이에 따라 시는 16일 행정자치부장관의 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이번 평가는 행정자치부가 선정한 숙명여대 정보통신대학원 문형남 교수팀이 지난해 12월까지 6개월간 총303개의 중앙기관, 광역단체, 기초단체의 인터넷 홈페이지를 접속하여 ▶행정정보제공 ▶민원서비스 ▶국민참여 부문 등 3개 분야에 걸쳐 평가를 했는데 이중 청주시홈페이지가 부문별 평가에서 행정정보제공 부문 1위, 국민참여부문 5위 등 고른 점수를 차지했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홈페이지의 하루평균 접속건수는 2월말
일반
윤우현
2004.03.16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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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성모병원은 개원 6주년을 맞아 세계최고의 암전문 병원인 MD앤더슨 전직 교수이자 현 국립암센터 부속병원장인 이진수 박사를 초청, ‘새로운 암치료 문화의 정착’이란 주제로 20일 병원 강당에서 강연을 갖는다고 16일 밝혔다. 이진수 병원장은 삼성 이건희 회장과 현대산업개발 정세영 명예회장 등이 치료를 받았던 세계 최고의 암전문병원인 미국 텍사스의 MD앤더슨병원 교수로 재직당시 이 회장의 항암치료 주치의로 언론에 소개됐고, 귀국 후에는 코미디언 고 이주일씨의 항암치료 주치의로 널리 알려졌다.
일반
윤우현
2004.03.16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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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한글 전문전시관인 한글사랑관을 개관했다. 도교육청은 16일 오전 김천호 교육감, 이상일교육위장 등 교육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시 영동 옛 교원단체 연합회 사무실에서 한글 사랑관 개관식을 가졌다. 지상 2층 444㎡ 규모로 개관한 이 전시관은 훈민정음(영인본), 월인천강지곡(영인본), 훈민정음해례본(목판본) 등 2천869점의 한글 관련 자료를 전시해 한글 창제 과정과 한글의 역사 등을 한눈에 볼수 있도록 했다. 또 1945년이후 사용된 국어교과서를 시대별로 전시하고 훈민정음을 세종대왕이 관람객들에게 읽어주는 영상자료, 관람객이 훈민정음 서문을 직접 탁본 인쇄할 수 있는 한글 시연장도 마련했다. 또 한글학습 놀이장, 한글 영상실, 특별기획전시장 등을 꾸며
일반
신성우
2004.03.16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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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한글 전문전시관인 한글사랑관을 개관했다. 도교육청은 16일 오전 김천호 교육감, 이상일교육위장 등 교육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시 영동 옛 교원단체 연합회 사무실에서 한글 사랑관 개관식을 가졌다. 지상 2층 444㎡ 규모로 개관한 이 전시관은 훈민정음(영인본), 월인천강지곡(영인본), 훈민정음해례본(목판본) 등 2천869점의 한글 관련 자료를 전시해 한글 창제 과정과 한글의 역사 등을 한눈에 볼수 있도록 했다. 또 1945년이후 사용된 국어교과서를 시대별로 전시하고 훈민정음을 세종대왕이 관람객들에게 읽어주는 영상자료, 관람객이 훈민정음 서문을 직접 탁본 인쇄할 수 있는 한글 시연장도 마련했다. 또 한글학습 놀이장, 한글 영상실, 특별기획전시장 등을 꾸며
일반
신성우
2004.03.16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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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관리중인 진로(관리인 이원)의 M&A(인수.합병) 추진에 힘이 붙고 있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진로를 1조3천억원에 직접 인수하겠다는 의향을 보였던 최대 채권자 대한전선[001440]이 지난달말 M&A 추진에 동의한다는 내용의 수정 정리계획안을 법원에 제출했다. 앞서 진로의 이원 관리인은 1월말 회사정리계획안 인가 후 1년 이내에 ‘국제 공개경쟁 입찰’을 통해 M&A를 추진한다는 요지의 정리계획안을 법원에 제출한 바 있다. 또 다른 대형 채권자인 골드만삭스는 처음부터 최대한 신속히 M&A를 추진하자는 입장이었다. 이제 진로의 주요 이해 당사자 모두 원칙적이긴 하나 M&A에 동의하는 셈이다. M&A 추진시 장애가 될 수 있는 주변 문제들도 하나 둘 정리되고 있다. 먼저
경제
중부매일
2004.03.16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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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관리중인 진로(관리인 이원)의 M&A(인수.합병) 추진에 힘이 붙고 있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진로를 1조3천억원에 직접 인수하겠다는 의향을 보였던 최대 채권자 대한전선[001440]이 지난달말 M&A 추진에 동의한다는 내용의 수정 정리계획안을 법원에 제출했다. 앞서 진로의 이원 관리인은 1월말 회사정리계획안 인가 후 1년 이내에 ‘국제 공개경쟁 입찰’을 통해 M&A를 추진한다는 요지의 정리계획안을 법원에 제출한 바 있다. 또 다른 대형 채권자인 골드만삭스는 처음부터 최대한 신속히 M&A를 추진하자는 입장이었다. 이제 진로의 주요 이해 당사자 모두 원칙적이긴 하나 M&A에 동의하는 셈이다. M&A 추진시 장애가 될 수 있는 주변 문제들도 하나 둘 정리되고 있다. 먼저
경제
중부매일
2004.03.16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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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사료업체들이 곡물 원자재가격 인상 등을 이유로 지난해말에 이어 또다시 사료값을 인상하거나 인상할 움직임을 보여 광우병, 폭설 피해 등으로 고통을 당하고있는 도내 축산농가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있다. 축산업계에 따르면 일부업체들이 지난해말 사료값을 10%선 인상한데 이어 지난 8~9일 사이 8~9% 사료값을 인상했으며, 나머지 업체들도 이번 주말을 전후해 비슷한 수준으로 가격을 인상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더욱이 농협공급사료도 19일쯤 곡물가격 인상에 따라 사료값을 평균 8.8% 인상할 예정이어서 농업인들의 경영난이 가중되고있는 실정이다. 관련업체 및 농업인들에 따르면 배합사료의 주원료인 옥수수가 지난해 2월 1톤당 통관 기준 113달러에서 올 1~2월 170~180달러로 치솟고, 대두박도
경제
양승갑
2004.03.16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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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를 비롯 청원, 진천, 증평, 괴산군 관내 국민연금 가입자중 지역의 경우 719억원(28.6%)이, 사업장의 경우 79억원(0.76%)잉 각각 징수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연금 청주지사(지사장 송휘식)에 따르면 2004년 2월 말 기준으로 지역가입자(청주시, 청원, 진천, 증평, 괴산군)의 경우 총 6백23만2천969건에 2천5백13억원을 부과한 가운데 5백2만4천819건에 1천794억원이 징수되어 건수로는 80.6%, 금액으로는 71.4%의 징수율을 보이고 있다는 것. 이는 건수로는 1백20만8천150건(19.4%)이며 금액으로는 719억원(28.6%)을 거둬들이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지역가입자중 미징수된 719억원을 시·군별로 보면 청주시가 492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청
경제
서인석
2004.03.16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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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협지역본부는 16일 적기 영농지원을 위해 농기계 순회수리 봉사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순회봉사활동에 들어갔다. 농협의 올해 농기계 순회수리봉사는 충북농협 직영 61개 서비스센터기술자90명과 육군충용부대 1개 정비팀 및 국제농기계 충북지점의 인력과 장비를 지원 받아 총 100여명이 순회수리 봉사활동에 나섰다. 폭설피해로 농기계의 이동이 불가능한 지역은 각종 장비를 갖춘 특장차가 직접 농가를 방문하여 수리하는 등 본격적인 영농기 이전에 농기계 수리를 완료할 계획이다. 임덕수 충북농협 농기계부품센터소장은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충북농협은 평소 농기계수리 혜택이 미흡했던 오지마을 및 서비스센터가 없는 지역 위주로 순회봉사를 할 것이며 적기 영농지원을 위하여 6,500여종의 부품을 확보하고 토.공
경제
양승갑
2004.03.16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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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침체돼있던 충북경영자총협회를 활성화시키고 회원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경쟁력을 갖춘 사용자 대의 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16일 열린 충북경영자총협회 정기총회에서 제8대 회장으로 취임한 안민동 회장(국제약품 대표)은 “현재 우리경제는 극심한 내수 침체로 경제 성장이 둔화되고 청년실업 등 고용불안이 심화되고있는 현실에서 경영자총협회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때”라며 “노사가 원만한 관계를 유지해 회사의발전을 가져올수있도록 경총의 역할을 다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안회장은 회원들에게 노사관계 및 경영환경 개선과 경영관리 기법의 혁신을 통해 회사 발전을 가져올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으로 3년 임기동안 현재 1백여사인 회원사를 3백여사로 늘려
경제
양승갑
2004.03.16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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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반도체가 중국 장쑤(江蘇)성 우시(無錫)시 당국과 반도체공장 설립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아시안 월 스트리트저널(AWSJ)이 협상에 정통한 소식통들을 인용, 16일 보도했다. 우시 시정부의 해외투자 담당관리는 “하이닉스가 특히 우시 후이샨 경제개발지역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언급, 하이닉스와 투자협상중임을 간접 시인했다. 후이샨 경제개발지역은 한국의 정보기술(IT) 및 전자, 자동차 부품업체를 겨냥해 설립된 산업단지다. 협상에 정통한 소식통들은 하이닉스가 상하이에서 약 130㎞ 떨어진 우시 산업단지를 포함해 2~3개 지역에 공장 설립을 고려중이라며 최종 부지 선정은 향후 수개월내에 이뤄질 것이라고 전했다. 하이닉스의 투자홍보(IR) 담당자는 이에 대해 “최종 확정된 사항은 없으며
경제
양승갑
2004.03.16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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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주택의 에너지 절약 효율 향상을 위해 미 단열 주택을 대상으로 주택단열 개수자금을 융자해준다. 에너지관리공단 충북지사(지사장 이공희)는 7년 이상 경과한 미단열 주택을 대상으로 단열시공을 완료또는 시공하고자 하는 주택소유자에 대해 가구당 최고 1천5백만원까지 자금을 지원해주기로 했다. 올해 단열 개수자금의 대출금리는 변동금리(1/4분기는 4.75%)를 적용하며 2년거치 3년 분할 상환의 조건으로 국민은행 및 농협중앙회의 각 영업점을 통해 대출을 실시하고 있다. 단열개수자금의 지원범위는 지붕및 외벽 단열개수비용, 이중창(복층유리 개체포함)시공비용, 바닥단열및 보일러 개체, 배과공사비용을 포함해 가구당 1천5백만원 한도내에서 실제시공비용 전액을 대출받을 수 있다. 또한 단열시공전에는 단열시공계획
경제
서인석
2004.03.16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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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중·소형 전문건설업체들의 경영이 계속해서 어려움을 면치 못하고 있는 가운데 면허취소 처분과 자진반납등으로 인해 징수가 불가한 체납회비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충북도회에 따르면 지난 99년부터 지난 2003년도 결산총회시 회원사들에게 부관된 각종 회비중 면허취소 처분과 자진반납, 폐업, 전출등으로 인해 결손처리된 금액이 해마다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는 것. 전문건설협회 충북도회의 경우 16일 현재 1천274개사의 회원사가 있으며 그동안 입회비 3백만원, 매년 기본회비 5만원을 받고 있으나 면허취소등의 처분으로 기본회비등을 계속해서 납부하지 못하는 업체들이 꾸준히 생겨나고 있는 실정이다. 실례로 지난 99년의 경우 11개업체의 기본회비 1백15만원이 결손처리된 것을 시작으로 20
경제
서인석
2004.03.16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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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이혼과 가출로 인한 아동의 학대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 아동학대 예방센타 신임 (소장 채종병)에 따르면 지난 2000년 10월 개소한 이래 도내에서 지난해까지 접수된 아동학대 건수는 총 328건으로 2001년 84건, 2002년 102건 2003년 129건으로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지역별로는 03년 기준으로 천안 68건(35.6%), 아산 33건(17.35) 논산12건(6.3%)보령, 12건(6.3%), 예산 14건(7.3%), 등으로 집계됐다. 또 아동학대의 유형별로는 252건으로 신체학대 83건, 정서학대 40건, 방임 96건 유기11건, 성학대 22건으로 나타났다. 아동학대의 발생 장소로는 대부분 가정내 203건, 친척집 8건, 집근처 10건, 시설 5건, 기
일반
정연호 / 천안
2004.03.16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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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민련 아산시 이명수(49)후보와 천안 갑 도병수(42)후보는 최근 대통령 탄핵 정국과 관련 “진정 국민과 국가의 안정을 향한 당의 진로에 대한 건의”라는 제목의 건의문을 김종필 총재 및 당 지도부에 보냈다. 특히 국정 마비와 국민불안을 명분으로 한 대통령 탄핵 반대 당론이 탄핵 가결로 선회한 배경과 이유에 대하여 밝혀줄 것과 지금이라도 국가의 장래을 위한 올바른 선택이 무억인지에 대하여 신중히 검토하여 국정혼란을 막고 국민을 안정시키는데 협력하고 기여 할 수 있는 정책 방안을 강구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 국가 균형 발전의 대의와 신행정수도 충청권이전에 대해 국정 현안으로 일관성 있는 추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초당적인 여론을 수렴해 쇄신적이고 개혁적인 정당운영의 원칙을 확인하고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
일반
문영호 / 아산
2004.03.16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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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탕정농협(조합장 김규남)이 청사 이전을 추진하면서 전기공사 입찰을 관내 전기협회 공사관계자 들에게 통보하지 않은채 현장 설명회를 개최해 반발을 사는등 특정업체 밀어주기라는 의혹을 사고있다. 특히 일반 건축공사는 인터넷 입찰정보 사이트에 올리면서 전기공사는 입찰 금액이 적다는 이유로 농협 게시판에만 게시해 전기공사업체의 불만을 사고있다. 탕정농협은 아산시 탕정면 호산리에 새 청사를 신축하면서 1억452만원의 전기공사에 대한 긴급 입찰공고을 농협 게시판을 통해 게시했다. 그러나 아산지역 관내 전기업체 대부분은 이 같은 사실을 알지 못해 지난 15일 탕정농협 회의실에서 개최된 현장 설명회에 1개업체만 참가한 반면 인근 천안지역 업체에서 3곳이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욱이 아산지역 전기협회
일반
문영호 / 아산
2004.03.16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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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농한기 농촌범죄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경찰관 부부가 절도범을 끝까지 추적, 검거해 화제다. 진천경찰서 북부지구대 이월파출소에 근무하고 있는 서정현경사(49)와 부인 이상직씨(48)는 지난 15일 농가에 침입해 현금 등을 훔쳐 달아난 절도범을 검거하는 개가를 올렸다. 서경사는 지난 5일 이월면 삼용리 Y모씨(38)의 집에 도둑이 침입, 현금 48만원 등을 훔쳐 달아 났다는 신고를 받고 수사를 펴는 과정에 범인이 윤모씨(35)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범인 윤씨가 사는 곳이 일정하지 않지만 소문을 근거로 10여년전에 살았던 백곡면을 찾아가 면사무소에서 어렵게 인물사진을 입수하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윤씨는 범행후 종적을 감춘데다 단서는 사진 한장이 고작으로 자칫 미궁에 빠질 소지가 높았다. 서경
행정·자치
김영철 / 진천
2004.03.16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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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소방서 소방관들이 동전모으기 운동을 펼쳐 화재위험이 많은 노인 가정, 불우이웃 등의 낡은 주택을 무료로 화재보험에 가입시켜 주고 있어 주민들의 칭송을 얻고 있다. 소방서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직원 휴게실에 동전모금함을 설치하고 이 곳을 통해 모은 돈으로 매월 3가구의 노인 집을 선정, 화재보험에 가입해주고 있다. 현재까지 소방서 도움으로 화재보험에 가입한 불우 노인은 김 모(80.여.심천면)씨 등 6명이다. 이들 소방관들이 대납하는 월 1만6350원의 보험료로 유사시 1500만원(부동산 1천만원, 동산 500만원)의 보험금을 탈 수 있다. 소방관들이 화재보험 가입을 지원하고 나선 것은 주택 화재의 상당수 가 형편이 어려운 노인 집이고 화마에 삶의 터전을 잃고 오갈 데를 찾지 못하는 딱 한
행정·자치
김기훈 / 영동
2004.03.16 1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