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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재 파동에 이어 유가 고공행진이 이어지면서 가뜩이나 어려운 서민경제 주름살이 심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특히 서울에서 판매되는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ℓ당 1천400원, 900원을 각각 돌파하는 등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석유류 제품을 비롯한 각종 공산품과 난방비 등의 연쇄 인상이 불가피해 생활물가에도 비상이 걸렸다. 이때문에 가뜩이나 가계부채, 신용카드 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 부담 가중도 불가피 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석유공사는 16일 전국 556개 주유소를 대상으로 표본조사를 벌인 결과 지난주 무연 보통 휘발유의 서울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10.27원 오른 1천403.66원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미-이라크 전쟁 발발 전인 작년 3월 첫주 1천389.31원을
사회
윤우현
2004.03.16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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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경제유관기관·단체장들은 16일 대통령 탄핵사태와 관련한 경제단체 성명을 내고 “정부와 지자체, 기업인, 민간경제주체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이 사태를 현명하게 대처·극복해나가자”고 밝혔다. 청주상공회의소를 비롯한 경제유관단체등은 “이번 대통령 탄핵사태로 인해 기업경영에 미칠 경제적 파장에 경제계가 우려를 금할 수 없다”며 “앞으로도 평상심을 갖고 기업경영활동에 매진할 것을 촉구한다”고 주장했다. 경제단체들은 특히 “앞으로 전개될 정치상황과해외시장의 민감한 반응에 촉각을 곤두세워야하며, 근거없는 낙관이나 비판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하고 “정부와 충청북도의 경제정책을 적극 신뢰하고 신행정수도 건설, 바이오토피아 충북건설, 전국체전 등 도정의 3대 역점시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를 아끼
사회
박상연
2004.03.16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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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장로회 충북노회는 16일 탄핵무효·민주수호를 위한 시국선언문을 발표하고 대통령 탁핵 소추 가결을 규탄했다. 이들은 이날 선언문을 통해 “대통령 탄핵은 절차상 국회법에도 저촉논란이 있을뿐 아니라 탄핵사유도 명확하지 않은 다수당의 명분없는 정치적인 폭거”라며 “헌법재판소가 신속하고 명쾌한 결정을 내려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한 범국민적인 운동에 함께 참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이날 충북민예총도 성명을 통해 “대통령 탄핵소추안 결의는 원인 무효이자 정치적 폭거”라며 국회 해산을 주장했다. 이날 충북민예총은 “문화예술인들은 대통령 탄핵 가결이라는 사상 초유의 정치적 혼란을 초래한 국회의 폭거에 경악과 울분을 금치 못한다”며 “이는 의회민주주의의
사회
윤우현
2004.03.16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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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영재교육이 과열 양상을 빚으면서 이에따른 부작용도 속출하고 있다. 이는 학부모들의 영재교육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지면서 대학과 교육청 등에서 초·중학생 등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영재교실에 지원자가 몰려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따라 고액의 영재교육 사설 학원과 영재반이 등장하는 등 정부와 충북도교육청이 내걸은 ‘사교육비 줄이기 대책’에 찬물을 끼얹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학부모 본인의 욕심을 채우기 위해 반강제적으로 아이들을 영재교육에 내몰아 아이들의 정서적·신체적 발달은 물론 정상적인 학교 교육에도 악영향을 미치는 부작용도 발생하고 있다. 청주교대 영재교육원은 20일부터 개강 예정인 초등학생 수학, 과학영재교실 신입생 74명을 모집한 결과, 210명이 지원해 2
사회
신성우
2004.03.16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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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영재교육이 과열 양상을 빚으면서 이에따른 부작용도 속출하고 있다. 이는 학부모들의 영재교육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지면서 대학과 교육청 등에서 초·중학생 등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영재교실에 지원자가 몰려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따라 고액의 영재교육 사설 학원과 영재반이 등장하는 등 정부와 충북도교육청이 내걸은 ‘사교육비 줄이기 대책’에 찬물을 끼얹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학부모 본인의 욕심을 채우기 위해 반강제적으로 아이들을 영재교육에 내몰아 아이들의 정서적·신체적 발달은 물론 정상적인 학교 교육에도 악영향을 미치는 부작용도 발생하고 있다. 청주교대 영재교육원은 20일부터 개강 예정인 초등학생 수학, 과학영재교실 신입생 74명을 모집한 결과, 210명이 지원해 2
사회
신성우
2004.03.16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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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은 되풀이 되는 부족한 우수 초등교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청주교대 신입생 50명을 매년 선발해 올해부터 4년간 입학금과 등록금 전액을 지급할 계획이다. 그러나 도교육위원회 일부 위원들이 “실효성이 없다”며 장학금 소요 예산 통과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어 정상적인 추진에 걸림돌로 작용되고 있다. 도교육청과 청주교대는 17일 오전 김천호 교육감과 임용우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교육청 상황실에서 ‘청주교대 학생 장학금 지급 협약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 협약에 따라 청주교대 총장이 매년 신입생 중 50명을 추천하면 도교육청은 입학금, 수업료, 기성회비 등 전액(200만원)을 4년간 지급하게 된다. 또 이 장학금을 받은 청주교대생은 졸업 후 4년간 충북지역 공립학교에서 의무
사회
신성우
2004.03.16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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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은 되풀이 되는 부족한 우수 초등교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청주교대 신입생 50명을 매년 선발해 올해부터 4년간 입학금과 등록금 전액을 지급할 계획이다. 그러나 도교육위원회 일부 위원들이 “실효성이 없다”며 장학금 소요 예산 통과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어 정상적인 추진에 걸림돌로 작용되고 있다. 도교육청과 청주교대는 17일 오전 김천호 교육감과 임용우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교육청 상황실에서 ‘청주교대 학생 장학금 지급 협약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 협약에 따라 청주교대 총장이 매년 신입생 중 50명을 추천하면 도교육청은 입학금, 수업료, 기성회비 등 전액(200만원)을 4년간 지급하게 된다. 또 이 장학금을 받은 청주교대생은 졸업 후 4년간 충북지역 공립학교에서 의무
사회
신성우
2004.03.16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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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는 16일 청주권 광역쓰레기소각장 위치 선정위원회를 열고 당초 계획대로 흥덕구 강서1동(휴암동) 광역쓰레기매립장 인근에 건립키로 확정했다. 시는 이날 소각장 위치가 확정됨에 따라 결정고시와 환경영향평가, 기본·실시설계 등을 거쳐 올 하반기 공사를 착공, 1일 200t처리 규모의 소각장을 2005년말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또 소각장이 들어서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마을 발전기금 40억원 지원, 주민숙원 사업 우선 해결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주민들의 희망에 따라 대중 골프장과 수영장도 건립해 줄 방침이다. 한편 이날 소각장 위치선정위원회가 열린 것과 관련, 해당 지역 주민 30여명이 이날 오후 시청을 찾아 소각장 건립 반대 집회를 갖는 등 앞으로 사업 추진과정에서 진통이 예상된다.
사회
윤우현
2004.03.16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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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는 16일 청주권 광역쓰레기소각장 위치 선정위원회를 열고 당초 계획대로 흥덕구 강서1동(휴암동) 광역쓰레기매립장 인근에 건립키로 확정했다. 시는 이날 소각장 위치가 확정됨에 따라 결정고시와 환경영향평가, 기본·실시설계 등을 거쳐 올 하반기 공사를 착공, 1일 200t처리 규모의 소각장을 2005년말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또 소각장이 들어서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마을 발전기금 40억원 지원, 주민숙원 사업 우선 해결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주민들의 희망에 따라 대중 골프장과 수영장도 건립해 줄 방침이다. 한편 이날 소각장 위치선정위원회가 열린 것과 관련, 해당 지역 주민 30여명이 이날 오후 시청을 찾아 소각장 건립 반대 집회를 갖는 등 앞으로 사업 추진과정에서 진통이 예상된다.
사회
윤우현
2004.03.16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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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동부경찰서는 16일 복권방에서 금품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김모(46·무직)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5일 오전 2시께 청주시 상당구 서문동 모 복권방 유리창을 깨고 20만원 상당의 카세트를 훔친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김씨는 절도전과 12범으로 교도소와 감호소에서 31년 동안 복역했으나 출감 3개월 만에 범행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고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사회
노승혁
2004.03.16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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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는 행정자치부가 전국 232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03년 행정기관 홈페이지 평가’ 종합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행정기관 홈페이지 평가 종합2위는 전년도 3위에 이어 연이은 수상이다. 이에 따라 시는 16일 행정자치부장관의 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이번 평가는 행정자치부가 선정한 숙명여대 정보통신대학원 문형남 교수팀이 지난해 12월까지 6개월간 총303개의 중앙기관, 광역단체, 기초단체의 인터넷 홈페이지를 접속하여 ▶행정정보제공 ▶민원서비스 ▶국민참여 부문 등 3개 분야에 걸쳐 평가를 했는데 이중 청주시홈페이지가 부문별 평가에서 행정정보제공 부문 1위, 국민참여부문 5위 등 고른 점수를 차지했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홈페이지의 하루평균 접속건수는 2월말
일반
윤우현
2004.03.16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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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성모병원은 개원 6주년을 맞아 세계최고의 암전문 병원인 MD앤더슨 전직 교수이자 현 국립암센터 부속병원장인 이진수 박사를 초청, ‘새로운 암치료 문화의 정착’이란 주제로 20일 병원 강당에서 강연을 갖는다고 16일 밝혔다. 이진수 병원장은 삼성 이건희 회장과 현대산업개발 정세영 명예회장 등이 치료를 받았던 세계 최고의 암전문병원인 미국 텍사스의 MD앤더슨병원 교수로 재직당시 이 회장의 항암치료 주치의로 언론에 소개됐고, 귀국 후에는 코미디언 고 이주일씨의 항암치료 주치의로 널리 알려졌다.
일반
윤우현
2004.03.16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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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한글 전문전시관인 한글사랑관을 개관했다. 도교육청은 16일 오전 김천호 교육감, 이상일교육위장 등 교육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시 영동 옛 교원단체 연합회 사무실에서 한글 사랑관 개관식을 가졌다. 지상 2층 444㎡ 규모로 개관한 이 전시관은 훈민정음(영인본), 월인천강지곡(영인본), 훈민정음해례본(목판본) 등 2천869점의 한글 관련 자료를 전시해 한글 창제 과정과 한글의 역사 등을 한눈에 볼수 있도록 했다. 또 1945년이후 사용된 국어교과서를 시대별로 전시하고 훈민정음을 세종대왕이 관람객들에게 읽어주는 영상자료, 관람객이 훈민정음 서문을 직접 탁본 인쇄할 수 있는 한글 시연장도 마련했다. 또 한글학습 놀이장, 한글 영상실, 특별기획전시장 등을 꾸며
일반
신성우
2004.03.16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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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한글 전문전시관인 한글사랑관을 개관했다. 도교육청은 16일 오전 김천호 교육감, 이상일교육위장 등 교육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시 영동 옛 교원단체 연합회 사무실에서 한글 사랑관 개관식을 가졌다. 지상 2층 444㎡ 규모로 개관한 이 전시관은 훈민정음(영인본), 월인천강지곡(영인본), 훈민정음해례본(목판본) 등 2천869점의 한글 관련 자료를 전시해 한글 창제 과정과 한글의 역사 등을 한눈에 볼수 있도록 했다. 또 1945년이후 사용된 국어교과서를 시대별로 전시하고 훈민정음을 세종대왕이 관람객들에게 읽어주는 영상자료, 관람객이 훈민정음 서문을 직접 탁본 인쇄할 수 있는 한글 시연장도 마련했다. 또 한글학습 놀이장, 한글 영상실, 특별기획전시장 등을 꾸며
일반
신성우
2004.03.16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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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관리중인 진로(관리인 이원)의 M&A(인수.합병) 추진에 힘이 붙고 있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진로를 1조3천억원에 직접 인수하겠다는 의향을 보였던 최대 채권자 대한전선[001440]이 지난달말 M&A 추진에 동의한다는 내용의 수정 정리계획안을 법원에 제출했다. 앞서 진로의 이원 관리인은 1월말 회사정리계획안 인가 후 1년 이내에 ‘국제 공개경쟁 입찰’을 통해 M&A를 추진한다는 요지의 정리계획안을 법원에 제출한 바 있다. 또 다른 대형 채권자인 골드만삭스는 처음부터 최대한 신속히 M&A를 추진하자는 입장이었다. 이제 진로의 주요 이해 당사자 모두 원칙적이긴 하나 M&A에 동의하는 셈이다. M&A 추진시 장애가 될 수 있는 주변 문제들도 하나 둘 정리되고 있다. 먼저
경제
중부매일
2004.03.16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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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관리중인 진로(관리인 이원)의 M&A(인수.합병) 추진에 힘이 붙고 있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진로를 1조3천억원에 직접 인수하겠다는 의향을 보였던 최대 채권자 대한전선[001440]이 지난달말 M&A 추진에 동의한다는 내용의 수정 정리계획안을 법원에 제출했다. 앞서 진로의 이원 관리인은 1월말 회사정리계획안 인가 후 1년 이내에 ‘국제 공개경쟁 입찰’을 통해 M&A를 추진한다는 요지의 정리계획안을 법원에 제출한 바 있다. 또 다른 대형 채권자인 골드만삭스는 처음부터 최대한 신속히 M&A를 추진하자는 입장이었다. 이제 진로의 주요 이해 당사자 모두 원칙적이긴 하나 M&A에 동의하는 셈이다. M&A 추진시 장애가 될 수 있는 주변 문제들도 하나 둘 정리되고 있다. 먼저
경제
중부매일
2004.03.16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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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사료업체들이 곡물 원자재가격 인상 등을 이유로 지난해말에 이어 또다시 사료값을 인상하거나 인상할 움직임을 보여 광우병, 폭설 피해 등으로 고통을 당하고있는 도내 축산농가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있다. 축산업계에 따르면 일부업체들이 지난해말 사료값을 10%선 인상한데 이어 지난 8~9일 사이 8~9% 사료값을 인상했으며, 나머지 업체들도 이번 주말을 전후해 비슷한 수준으로 가격을 인상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더욱이 농협공급사료도 19일쯤 곡물가격 인상에 따라 사료값을 평균 8.8% 인상할 예정이어서 농업인들의 경영난이 가중되고있는 실정이다. 관련업체 및 농업인들에 따르면 배합사료의 주원료인 옥수수가 지난해 2월 1톤당 통관 기준 113달러에서 올 1~2월 170~180달러로 치솟고, 대두박도
경제
양승갑
2004.03.16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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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를 비롯 청원, 진천, 증평, 괴산군 관내 국민연금 가입자중 지역의 경우 719억원(28.6%)이, 사업장의 경우 79억원(0.76%)잉 각각 징수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연금 청주지사(지사장 송휘식)에 따르면 2004년 2월 말 기준으로 지역가입자(청주시, 청원, 진천, 증평, 괴산군)의 경우 총 6백23만2천969건에 2천5백13억원을 부과한 가운데 5백2만4천819건에 1천794억원이 징수되어 건수로는 80.6%, 금액으로는 71.4%의 징수율을 보이고 있다는 것. 이는 건수로는 1백20만8천150건(19.4%)이며 금액으로는 719억원(28.6%)을 거둬들이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지역가입자중 미징수된 719억원을 시·군별로 보면 청주시가 492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청
경제
서인석
2004.03.16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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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협지역본부는 16일 적기 영농지원을 위해 농기계 순회수리 봉사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순회봉사활동에 들어갔다. 농협의 올해 농기계 순회수리봉사는 충북농협 직영 61개 서비스센터기술자90명과 육군충용부대 1개 정비팀 및 국제농기계 충북지점의 인력과 장비를 지원 받아 총 100여명이 순회수리 봉사활동에 나섰다. 폭설피해로 농기계의 이동이 불가능한 지역은 각종 장비를 갖춘 특장차가 직접 농가를 방문하여 수리하는 등 본격적인 영농기 이전에 농기계 수리를 완료할 계획이다. 임덕수 충북농협 농기계부품센터소장은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충북농협은 평소 농기계수리 혜택이 미흡했던 오지마을 및 서비스센터가 없는 지역 위주로 순회봉사를 할 것이며 적기 영농지원을 위하여 6,500여종의 부품을 확보하고 토.공
경제
양승갑
2004.03.16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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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침체돼있던 충북경영자총협회를 활성화시키고 회원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경쟁력을 갖춘 사용자 대의 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16일 열린 충북경영자총협회 정기총회에서 제8대 회장으로 취임한 안민동 회장(국제약품 대표)은 “현재 우리경제는 극심한 내수 침체로 경제 성장이 둔화되고 청년실업 등 고용불안이 심화되고있는 현실에서 경영자총협회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때”라며 “노사가 원만한 관계를 유지해 회사의발전을 가져올수있도록 경총의 역할을 다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안회장은 회원들에게 노사관계 및 경영환경 개선과 경영관리 기법의 혁신을 통해 회사 발전을 가져올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으로 3년 임기동안 현재 1백여사인 회원사를 3백여사로 늘려
경제
양승갑
2004.03.16 19:00